두사람이 만들어 낸 아름다운 장면이였죠.

조회 수 3087 2003.04.08 00:21:48
코스


**당신에게 이런 친구가 있습니까...**
당신이 우울한 얼굴로 찾아갔을 때,
아무리 바쁜일이 있더라도
당신의 이야기를 귀담아 줄 수 있는 친구...
당신을 보며 마음을 읽어줄 수 있는 친구...
당신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는 친구...
당신에게 그런 친구가 몇 명이나 있습니까?
지금 손꼽아 보는 친구가 있다면..
그 사람은 분명 세상에서
남부럽지 않은 사람일 것입니다.
학식이 높은들...재물이 많은들...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살아가면서 마음을 터 놓을 친구가 하나도 없다면 말입니다.
살아가면서 살아가면서...   이런 친구가 하나 있다면....
세상은 정말  살맛이 날겝니다...



댓글 '5'

김문형

2003.04.08 00:39:13

언니.
난 내게 소중한 친구를 찾기보단 ,나를 소중하게 기억해주는 이를 더 많이 찾고 싶네요.
내게 소중한 사람은 자칫하면 내 욕심만 채울수 있을거 같아서요.
보아도 보아도 질리지 않는 연가.
저 장면에선 가슴이 무너지는줄 알았는데....
언니 편한밤 되세요.

★벼리★

2003.04.08 02:23:45

정말 겨울연가는 무지무지 좋은데..
그 연기하신 분들의 뒤끝은 가지각색인것 같네요.
우리 지우언니는 남에게 피해 안입히고..그분들은 첨부터 유진이를 어떻게 생각하셨을런지 모르지만, 전 겨울연가의 유진이 그대로의 감성을 아직 기억하고 있습니다.. 팬들이..준상이, 민형이, 채린이, 상혁의, 진숙이...겨울연가의 연기자들의 좋았던 이미지 흐리면 안되겠죠.. 겨울연가를 보면서 유진이와 준상이의 아름다웠던 사랑을 다시한번 기억하고프지만 왜 그걸 그리도 못도와주나요..

달맞이꽃

2003.04.08 07:44:04

유진이와 준상이는 여전히 곱고 멋있는데...그들을 보는 현실에 눈은 너무 이기적이군요..귀 얇고 맘 부실하니 몬들 제대로 보이겠어요 ..코스님 ...아직도 날시가 흐리네요 ..그렇다고 마음까지 흐리면 안돼요 .알쮸~~~오늘도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각자 자리에서 화이링 하자구요 ..ㅎㅎㅎ^*

Jennifer O

2003.04.08 15:17:15

Dear Jiwoo and Yongjun, do u know WLS is so unforgettable....?

지우공감

2003.04.08 18:53:11

준상과 유진에 대한 아름다운 기억이 오래 가는 이유 중 하나는 역시 지우님 때문이 아니었나 생각하게 되네요.
그녀의 연기를 그 자체로 아름다운 추억의 한 켠에 간직할 수 있어 더욱 좋아요.
코스님의 슬라이드를 통해 다가오는 겨울연가의 여운이 찡~ 한채로 너는 휘리릭~
편안한 저녘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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