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겨울연가'의 여주인공 최지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가 천안시 성환읍 남서울 대학교에서 촬영된다. 남서울대학교에 따르면 `두사부일체', `색즉시공'으로 잘 알려진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유리'는 다음달 초부터 남서울대 유리조형연구소 일원에서 쵤영된다.무더운 8월에 개봉예정인 공포영화 `유리'는 관람객들의 더위를 씻어줄 예정이다. 이번 촬영과 관련, 남서울대는 50여명의 스태프진들에 촬영기간동안 머무를 수 있는 숙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남서울대 관계자는 "제작사가 교내 유리조형연구소를 둘러보고 `영화 `유리'의 시나리오 배경과 어울려 촬영지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대학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일보) 金政奎 기자 2003년 4월 14일(월) 1:32
이 기사가 확실한걸까요?
(대전일보) 金政奎 기자 2003년 4월 14일(월) 1:32
이 기사가 확실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