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 까닭

조회 수 3107 2003.04.18 01:56:04
첫걸음
지우씨의 고요하고 지성적인 모습...
마음이 아름다우면, 눈이 아름답다고 합니다

액자로 만들어 걸어두고 싶은 그림에
멋진 시를 적어 봅니다

독보적인 sunny지우님 코스님의 액자와 음악이 너무 좋아
잠시 빌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한 까닭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홍안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백발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그리워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미소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눈물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    한용운    -




댓글 '2'

달맞이꽃

2003.04.18 07:43:24

음악이 님에 마음과 어우러져 이 아침 저에 감성을 흔들어 놓는군요 ..
첫걸음님 ..고맙습니다 .덕분에 이 아침 마음을 흠뻑 적시고 갑니다 .. 오늘도 열심히 살아야 하겠어요 ..그래야 될것 같군요 ..행복하세요^^*

sunny지우

2003.04.18 19:39:13

첫걸음님 ~ 감사합니다.
저의 컴맹탈출의 포샵을 칭찬해주셔서...
다음에는 님의 작품을 보고싶군요.
두번걸음 . 세번걸음으로 자주오셔서
좋은 음악과 시를 올려주세요.
한용운님의 `사랑한 까닭'이라는 시...
너무 좋군요. 지우님을 사랑한 까닭이라고
생각해도 되겠지요...
남은 시간 평안하세요.
자주뵙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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