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가 출판 기념회를 다녀와서...

조회 수 3089 2003.04.25 10:19:01
김문형
오늘도 여전히 비가오네요.
어찌도 아줌마들 맘을 이리도 몰라주는지....
아줌마의 몸은 일기예보라는것을요...

어제 겨울연가 사람들 출판기념회를 다녀왔어요.
스타지우를 초대해주셔서 현주님과 함께 갔다 왔어요.
출판 기념회를 축하하듯이 날씨도 너무 화창하고 좋았어요.

첨 뵙는 많은분들.
낯설거라 생각했는데 우린 무언가가 통하는지,
전혀 어색하지가 않았어요.

겨울연가를 예쁘게 써주신 두작가님과
팬엔터테이먼트에서 오신 조성우님.
그리고 많은 겨울연가사람들 회원분들.

반가이 맞아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소리샘님,가네트님. 실타래님. 영원한꽃님.경수기님. 아기불독님.
에고~~~ 제 머리에 한계인가봐요.
일일이 기억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출판 기획부터 출간하기까지 너무도 많은 분들의 노고가 있었을거라 생각해요.
여럿이 모여서 하나의 생각을 만든다는게 그리 쉽지만은 않았을텐데....
부럽기도 하고 님들이 존경스러웠어요.

스타지우가족이 다는 아니지만,
서로 얼굴도 익혔으니, 이젠 좀더 가까워진거죠?
스타지우에 자주오신다던 가네트님.
님의 글도 이제는 자주 뵙기를바래요.


어제부터 님들이 주신 책을 읽고 있는데,
다시한번 겨울연가에 빠져버릴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이럴땐 비가 아니라 눈이 와야하는데....

직접 님들이 홈에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아직은 쑥쓰러워서 울집에 남기네요.
다시한번 좋은 책 만드신거 축하드리구요.
님들의 따뜻함에 감사드려요...
늘 행복하시길 바래요...



댓글 '6'

소리샘

2003.04.25 10:48:51

김 문형님 고맙습니다
고맙다는 인사글 남기려 왔다가 님의 글 먼저 발견하네요 우리 홈 후기에 스타지우에서 미모 순으로 회원 모집하는 것이 아니냐고 하네요
지우님 닮아서 다른 미인이신지
예쁜 꽃바구니 선물도 고맙고요 참석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더 멋진 곳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보여 드렸어야 했는데 ,,,
저희 홈은 정말 아줌마 홈으로 70대 연세 부터 40대가 주층이고 30대 중반이 많고 20대는 별로 많지 않을 정도로 중년층 모임이거든요
그래서 더 많이 아끼고 여유도 있고 그렇습니다
어제 행사 잘 마무리 할 수 있어 좋았고요
저희들의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럼 좋은 날 되시길 바라면서
오후에 와서 정식 감사글 남길께요
어머나 구역 예배시간이 다가 오네요

꿈꾸는요셉

2003.04.25 12:23:39

우리 모두를 대신해서 어려운 시간을 할애하신 우리 현주님과 문형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미인들을 반갑게 맞아주셨던 "겨울연가 .. "님들께도 감사하구요.

많은 사연들이.. 알알이 영글어... 책이란 이름의 결실을 보신 그 분들의 사랑이 부럽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우리님들도 좋은 시간 되시길...


코스

2003.04.25 12:59:52

문형님....바쁜 시간을 내서 다녀오쎳군요.
그래두...울 홈에 두 미인이 다녀오셔서리....덕분에 나두 덩달아 미모가 뜨게 되는것 같다눈[헉~돌 날아온당!]ㅎㅎㅎ
겨울연가에 열정이 꺼지지 않는 분들이 모여서
그 사랑이 책으로 남길수 있다는게 대단하지요.
참..부러운 팬들입니다.
문형님....님의 피로를 풀수있는 날이 였으면 좋겠는데...
날씨가 그것두 안도와 주니 어쩐데유...ㅠㅠㅠ
남은 시간 힘들지 않은 시간을 보내길바래요.
마지맞으로....사랑한데이~~~*^^*[부끄러웡]ㅎㅎ

달맞이꽃

2003.04.25 15:12:56

우리에 스타지우 간판 두 미인께서 다녀 오셨군요 ..암요 ~어떻게 겨울연가를 잊겠어요 ..유진이 준상이를 사랑하는 모임에 당연히 스타지우도 동참을 해야지요 ..그들이 얼마나 우리 마음을 행복하게 설레게 했는데 ......문형님 ..팔다리 ?? 에고 일기 예보네 ㅎㅎ그런건 안맞춰도 되는디 그냥을 못 지나가네용 ㅋㅋㅋㅋㅋㅋ암튼 수고 했어요 우리집에 간판 미인들 ㅎㅎㅎㅎㅎㅎ

sunny지우

2003.04.25 21:43:36

인천에서 출판기념행사에 다녀오느라고
문형이 수고가 많았구나...
스타지우의 멋쟁이 미인두분때문에
결연홈님들에게 함께 미인팬이 되서
더욱 감사해요...
겨울연가 사람들의 팬피의 무궁한 발전을 바라며..
다시금 고맙다 문형이...아픈 허리는 괜찮은 건지?

가네트

2003.04.26 00:21:13

겨울연가사람들 가네트입니다.
저도 어제 현주님과 김문형님이 저희 출판기념회에 자리를 함께 해주신것에 감사를 드리러 왔는데
어쩐지 쪼금 부끄러바서... 이렇게 김문형님의 글에 꼬리만 남깁니다.
어제 정말 두분께 감사했구요. 익히 소문들어 스타지우님들이 모두 미인이시란 얘기 들었지만 그 얘기가 모두 참말이었다는걸 어제 새삼 다시 알았답니다. 정말 미인이시던걸요. 두분 모두.
사실 저도 친정이 인천인데 김문형님이 인천에 사시나 보군요. 오랜시간 걸려 오셨다가 또 오랜시간 걸려 돌아가셨겠네요. 가시는 길에 심심하지는 않으셨는지...
다시한번 두분께 감사를 드리며 다음엔 꼬리가 아닌 다른 모습으로 뵙도록 노력할께요. (제가 덩치에 맞지 않게 워낙 수줍음을 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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