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한번의 경험으로 비교적 쉽게 행사를 치루었답니다.
아침 일찍 목련우리 남편분의 수고로 서둘러서 바나나를 싣고서 출발을 했는데도
종로에서 길이 많이 막혀서10분을 지각을 했답니다.
얼른 밥푸는 제자리를 찾아서 열심히 밥퍼 아짐 책임을 완수 했습니다.
오늘은 우리 식구들이 지난번의 경험을 토대로
반찬의 양 조절을 잘해서 조금은 여유가 있었답니다.
오늘두...480명의 많은 분들이 드셨구요.
밥이 모자라서 13분 정도 그냥 돌려보내야만 했습니다.
밥 한끼 드시겠다고 1시간을 줄섰다가 다된 밥솥과 국솥을 들여다 보는 분에게
바나나 두개로 돌려 보내야만 했답니다.
첫번째 행사때와 같이 마음의 짠 함을 안고 발길을 돌려야만 했어요.
회비 지원을 해주시는 님들....
인력봉사를 함께 하진 않아도 님들의 포근한 마음이 느껴저서
뜨거운 마음을 안고 그분들에게 최선을 다했답니다.
오늘 첨으로 오신 목련우리님 남편분,서녕이,봄비님,봄비님조카분....감사드립니다.
님들의 사랑이 보태여져 더욱 따뜻했습니다.
님들의 사랑으로 이 마음이 식지 않고 오래 갈꺼같네요.
우리님들 고생 많이 하셨구요. 편안한 밤 되세요.^&^
언니 오늘 수고 많으셨죠?
미안한맘이 가득한 밤입니다^^
작은사랑 실천이 우리의 맘을 따스하게 만드는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