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사람들...

조회 수 3048 2003.05.02 14:05:49
김문형
어제 하늘도 도와서 화창한 날에 두번째 봉사를 하고 왔습니다.
말이 봉사지 이런건 소문내지 말고 해야 하는데....
참석 못하시는 가족들의 마음까지 담아서 100%열심히 했습니다.

밥이 모자라 늦게 오신분들이 그냥 돌아가시는게 제일 마음이 아팠습니다.
좋은일을 했다는 뿌듯함보다는  더 많이 해드리지 못한 아쉬움이 늘 마음
한켠에 남아 무거웠습니다.

이벤에도 애써주신분들과 오지 못하는마음을 주신 요셉님. 보물님.
목련우리님과  남편분.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저와 함께한 분들은 다들 제 마음 아시죠?

6월 인력봉사를 기대하며 그때는 더 많은 가족들이 함께 할거라 믿습니다.

며칠 날씨가 참 좋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집에 있기는 아까운듯 합니다.
벌써 5월! 그리고 금방 6월이 되겠죠.

모두들 제가 6월6일을 기다리며 달력에 날짜를 지우고 사는걸 아시는지....
그 재미로 삽니다...
작년에 뵙고 못뵈었던 분들! 또 아직 뵙지 못했던 분들....
모두 모두 뵙고 싶습니다.

우리 지우님도 오신다고 하고, 우리 스타지우 가족들의 모임이니만큼
힘드시겠지만 많은 분들이 오시기를 기대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뵙고 싶고, 또 보고싶고 그리운분들 입니다.

명옥언니. 구희언니. 페드라언니.
욱님. 천녀의 후에님. 지우애님. 웃는사자님.그리고 토미님. 찬희님.
맑은눈물님. 토토로. 선주. 영진이. 혜경이.
하얀사랑. 진희. 미혜. 애정이. 현경이. 삐노.태희. 순수지우. 포포리. 차차.
그리고 부산에 계시는 "변은희님" 잘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이럴때마다 제 머리에 한계를 느끼지만,
이름이 없더라도 서운해하지마시고 많이들 오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고민하시는 발라드언니. 유포니언니. 지연이. 마눌이.
위 네분은 이번에 안오시면 영원히 안볼려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사실은 사정하는중입니다. 제가요~~~)

일년에 한번 이라도 볼수있는 기회를 갖고싶습니다.
제가 보기 싫으시면 울 지우님과 가족들을 보러 오시길 바랍니다.(크 크 크)
정중히 초대합니다. 기다리겠습니다.
그동안에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서운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꼬리답니다.
참고로 제가 이름부른님들은 정말 일년에 한번 보기도 힘든 분들입니다.
정모를 핑계로 넘 보고 싶어 불러봤습니다.
그리고 제 머리에 한계를 꼬집어주시는 달맞이언냐!!!
또 코스언니. 언니가 서운타고 하면 어쩌냐고요~~~~
기다리겠습니다.
모든분들이 참석하시길......  꼭이요.....





댓글 '8'

코스

2003.05.02 14:32:36

문형님...어제의 피로가 조금은 풀리셨나요?
근디....왜 난 보고싶은 사람들 틈에 안껴주는거야요. 힝!!
내 아뒤도 함..써주징..칫!! ㅎㅎㅎㅎ
나두 문형님과 같이 우리님들...많이 뵙고 싶으닌까...
꼭~~오세용....제가 보기 싫음 울 가족들 보러 오시라는 문형님...말 따라서ㅎㅎㅎㅎ[나...이쁘징...그치!!]
그 맘이 내 맘이니까...ㅡ.ㅡㅋ

정아^^

2003.05.02 15:43:22

언니~~ 나눈여??????? 흑흑~~~~
나눈 언니 보고싶은디.... 흑흑~~~
히히~~ 6월에 뵈여~~^^

달맞이꽃

2003.05.02 16:36:13

코스님 ..ㅋㅋㅋㅋ문형이가 못땀시 당신이 보고 싶겠노 ..ㅎㅎㅎㅎ허구헌날 만나믄서 .문형이도 지우씰 닮아 거짓뿌렁 못하지라 ㅎㅎㅎㅎㅎㅎ문형이가 제일이다 .오찌 ~언니맴을 이리도 잘 아노~~어찌 알고 내맘을 펌해다 놨노 ㅎㅎㅎ군디 ~내가 좋아하는 찔레꽃은 와 뺏띠야 ㅎㅎㅎ이쟈~~~~문형이 찔레한티 *었당께 ㅎㅎㅎㅎ마틸다님도 뺏잖오 ㅎㅎㅎㅎ어제 힘들더니 머리가 하얘졌구몬 ㅎㅎㅎㅎ에구 안스러라 ㅎㅎㅎㅎㅎ암튼 ~~여기까지가 우리문형이 한계니까 이해들 하소 ..빠진님들이 있다면 용서 하시고 ㅎㅎㅎ삐지지 않기 ~~그리고 달맞이가 한번 더 보고싶은 사람이 있어요 ..영아님 ~~~~꼭 정모에선 뵙길바래요 ..우리지우씨 보고 또 감격해서 울어봅시당 ㅎㅎㅎㅎ

김구희

2003.05.02 17:01:51

부끄럽습니다
좋은 봉사까지하시고
전 마음만있지 아직 못 미치고 있습니다
저의 이름이 있어서 얼마나 반갑고 아무것도 울 식구들에게 못했는데 왜이리 신경쓰는일이 많은지
한꺼번에 웬수 갚겠습니다.
저두 울 식구들 얼굴 잊지않고있습니다.
다들 넘 보구 싶습니다.

봄비

2003.05.02 17:07:00

이하 동문이요...
문형이의 말 옳소...
정모때 모두 모두 봅시다...
그럼 6월에 뾔~~~~~~~요

꽃신이

2003.05.02 17:19:50

우아...나 보고싶어하는 사람두 있네~
고마워여~~~ 근데.. 근데... 가도돼나..-_-;;

sunny지우

2003.05.03 00:13:28

문형이 협박성 글에 도 않오시는 분은 ....
강심장이라눈...
어제 모임에선 내색못하고 ...
집에 도착해서 허리통증으로 고생하지는 않았는지?
언니 잔소리로 서운한 것은 아니지?
남은 시간 즐겁게....

그린

2003.05.03 03:32:15

저도 많은 분들이 그립습니다..
개인적으로 jwsarang님도 꼭 뵙고 싶어요..^^
눈팅이라도 하시면 흔적이라도 남겨 주심 좋겠는데..
문형님.. 주말 여행 즐겁게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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