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일년 이랍니다~☆

조회 수 3063 2003.05.15 09:33:42

어제가..
2003년5월14일... 로즈데이이자 5월의2번째 수요일이였던 어제가...
글쎄, 꽃신이가 스타지우온지 1년째되는날인거 있져?
우왓! 벌써 1년이라뉘~^^
어쩌면.. "겨우 1년?"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좋네요~^^
1년이라는 시간동안 같이해준사람이 있다는게..

365일동안.. 아는사람도 어~엄청 많아졌구,
조금 속상한게 있다면, 지금은 보이지 않는 사람들.. 어쩌면 앞으로도 볼수 없을것같다는게 조금 속상하긴하지만,
앞으로 만날사람들이 더 많을테니 패스~!
나쁜루머들, 딴지거는사람들 많았지만 이렇게 든든하게 자~알 있는거보면 참 대단하고,
좋은일에 항상 같이 기뻐해주는 사람들보면서 자꾸만 자랑하게되고..
무엇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곳이기에 1년이나 버틴거 같네요..

나중에 아주 나중에,
내가 누가봐도 당당한 어른이되고, 누구처럼 배불뚝이 엄마가되고,
손도 떨리고, 다리도 후들거리고... 머리도 하얘기고.. 하얀천이 내 머리를 덮을때쯤되면..
그때 내옆에 있는사람들한테 꼭 얘기해주고 싶은 추억 이예요.
내가 이만큼 사랑하는사람들이 있었고,
날 그만큼 아껴주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언제 어디서 만나도 반갑게 인사할수 있고, 누구보다 서로를 인정하는 사람들이 였다고..
진짜 사람을 사랑할줄 아는 사람들중에 하나가 나였다고..

움하하~ 날씨가 꾸리꾸리 해서그런가..
감수성 100% 충전! 아자아자!
서울은 날씨 좋다는데.. 강릉은 왜 이난린지..

하하.. 오늘도 열씨미.. 하루일을 마치고,
선생님집에 놀러가야지~
오늘은 스승의나~알..^^ 가서 큰절이나 넙죽하고 와야겠어요...^^
그럼 선생님이 좋아하시겠죠? 움하하~

모두들, 기쁜, 즐거운, 행복한 하루되시구요,
언제나보다 오늘은 조금더~ 사랑하세요~☆
1년된 꽃신이.. 오늘은 이만.. 물러갑니다~앙..


오늘의 BGM은.. 다 아시져? 벌써일년...
우리스타지우에 수많은 대만,홍콩 팬들을 위해.. 중국어버전으로.. 움하하~^^

댓글 '7'

달맞이꽃

2003.05.15 10:30:02

ㅋㅋㅋㅋㅋ꽃신아
엄니가 가만있을수 없제 ..내도 움하하하~~~카~~~벌써 일년이 되었다고 ..엄니는 꽃신이 안지 한~십년은 된것 같은데 ㅎㅎㅎㅎ꽃신이가 아주 나중에 아름답게 기억 할수 있는 좋은 인연들이 됐으면 해 ~~혼자만이 만들어 가는것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만들어 가는 우리들만에 세상 ..거기엔 아름다운 우정도 사랑도 우리가 가꿔야 하는 우리에 몫으로 만들자 ...때론 버겁고 힘들때도 있겠지만 감내할수 있는 인내도 우리들 몫이니 불평하지 말자 ..사랑하는 사람들이 곁에 많다는건 참 행복한 일이지 않니? 항상 서로 관심가지고 바라보는 우리가 되자꾸나 ..꾸리~꾸리 ~~~충전하고 오늘도 감수성 100% 아자~~아자~~울꽃신 화이링!!!!! 사랑해^*

꿈꾸는요셉

2003.05.15 12:04:06

비단구두...꽃신이의 지우별<스타지우>안에서 첫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어떤 경우에도 시간안에 쌓여진 그 정을 잊거나 무시할 수는 없을 거야...
지금보다 더 멋진 꽃신이가 되길 바라며..
니 인생의 남은 부분이.... 늘 감사와 행복을 충만하길 기도할께...훌륭한 반려자와의 만남까지....

온유

2003.05.15 13:34:13

우~~~~왕,울 꽃신이 첫돌인겨......
우리가 신이의 소중한 추억속에 자리할수 있는
사람이어서 넘 행복하구나.앞으로도 계속~~~~
우리의 싸랑은 이어지리라~~~꼬~~~~옥~~~~

★벼리★

2003.05.15 23:19:54

오오 꽃신이~ 선생님한테 절하는 착한 짓도 해?ㅋㅋㅋ

코스

2003.05.16 00:01:44

그렇지...꽃신아...언니두 얼마전에 일년을 보냈단다...ㅎㅎㅎ
꽃신이 한테 새롭게 느껴질 오늘을 같이 기뻐해주고싶어~^^
우리 내년에도 또 그 다음해에도 같은 얘기를 나눌수 있도록 노력하장~~!!
울 꽃신이....사랑한데이~~^0^

운영자 현주

2003.05.16 01:30:30

꽃신아.......늘 참 너한테 미안할때가 많단당... 마음은 안그런데 장난스레 너한테 일부러 툭툭 말건네기도 하고.. 너의 도끼질이 늘 기다려진단당...진짜야..그러니..부디 너의 도끼가 녹슬지않도록 자주 사용해주렴...^^ 내 소중한 인연들중에 너의 자리도 큼직하게 나있다는거 잊지마~~~ 늘..건강하구~~

2003.05.17 16:21:28

스타지우의 수호천사 꽃신님 !
로즈데이가 꽃신이 스타지우온지 1년째 되는날 ?
기억해둘께여~~ 내년에 축하해 줄려구~~
하여튼~ 꽃신님은 대단한 아가씨여~~
"언제 어디서 만나도 반갑게 인사할수 있고, 누구보다 서로를 인정하는 사람들이 였다고..
진짜 사람을 사랑할줄 아는 사람들중에 하나가 나였다고.."
~~~ 요기까진 어른스레 진중하게 나갔는디,
"움하하~ 날씨가 꾸리꾸리 해서그런가..
감수성 100% 충전! 아자아자!
서울은 날씨 좋다는데.. 강릉은 왜 이난린지.."
~~~ 갑자기 돌변통에 그만 웃어버렸땅께로~~~ ㅋㅋㅋ
큰절 넙죽하니 선생님이 좋아하셨는지 쫌~ 궁금하다눈...
글구... 죽은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 산사람 소원좀 들어주셈
그건...
현주님이 꽃신이 도끼질이 늘 기다려져서... 하루라도 도끼질을 못보면...
입안에 가시가 돋고 병이 생겨 입원할 지경이라니... 헐... 큰일낫당 !!!
부디 도끼 녹슬기 전에 자주 사용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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