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의 소원

조회 수 3104 2003.05.23 21:17:06
무명으로
                                
              옛날,    아주 아주 오래 전 옛날에 ----
          여자들이 출산의 고통을 견디다 못해 모여서 회의를 한 뒤에 하느님께 가서 빌었답니다.          
          
            "하느님, 아기를 잉태하여 뱃속에서 길러 낳는 몫은 저희
          여자들이 해도 좋으니, 진통만이라도 남자들이 겪게 해주십시오."
    
           ___    너그러우신 하느님께서는 허락을 하셨답니다.___

            이러저러 세월이 흘러 인간은 자손을 계속 두게 되었는데---
   자꾸 이상한 일이 생기더랍니다.

             여자들이 출산을 할 때마다 남편이 진통을 하지않고
  엉뚱한  남정네가 고통에 데굴데굴 구르곤 하는 일들이 도처에서 발생했답니다.

           여인들은 또 모여서 회의를 하고 하느님께 가서 다시 아뢰었답니다.
          
             "하느님, 저희가 모든 것을 감수하겠으니 원래대로 해 주십시오."

         @@아마- 이야기는 남자들이 만든 이야기가 아닌가 합니다.@@

              __ ____믿거나 말거나 통신이었습니다._____


댓글 '4'

sunny지우

2003.05.23 21:29:11

무명님 ~
믿거나 말거나 통신 감사해요...
너무 재미있습니다.
여인 들이 더욱 헌신적인 것 맞지요?
다음에는 예쁜이름으로 만나뵙길 바랍니다.
즐거운 저녁시간되세요..

2003.05.23 22:31:00

새로오신분 같은데요~
어서오세요~~ 환영입니다
잼 있는 얘기를 써주셨는데, 저도 잼있는 글 써드릴께요~~^^

코스

2003.05.24 00:39:03

무명님..반갑습니다.
오늘은 새로오신 분이 많으시네요.
님의 다음글을 기다려도 돼죠??
반가웠구요. 남은 시간 편안한 시간 되세요.^^

달맞이꽃

2003.05.24 08:52:22

무명님 하이요 .반갑습니다 ..재미있군요 ㅎㅎㅎ에고~~여자들이 맴이 약해서 남자들에 고통을 대신 했군요 ㅎㅎㅎㅎ하느님도 공평하시네요 .2년이지만 남자들도 조금은 수고하는 기회를 주셨으니 ......무명님 ...처음이신가 본데 우리 자주 봐요 ..정들게~~~좋은하루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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