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 - 나의 이름으로 너를 부른다

조회 수 3190 2003.06.14 05:11:30
sunny지우

나의 이름으로 너를부른다 
              


               이정하 님 詩

  
나의 이름으로
너를 부른다
조용히 손
내밀었을 때..

내 마음속에
가장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사람은
내가 가장 외로울 때
내 손을 잡아주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손을
잡는다는 것은
서로의 체온을
나누는 일인 동시에.
서로의 가슴속 온기를
나눠가지는 일이기도
한 것이지요..

사람이란
개개인이 따로 떨어진
섬과 같은 존재지만
손을 내밀어 상대방의
손을 잡아주는 순간부터
두 사람은 하나가 되기
시작합니다.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
조용히 손을 내밀었을 때,
그때 이미 우리는
가슴을 터놓은 사이가
된 것입니다





sunny지우




♬♪ 흐르는 곡 Carpenters / Close To You  

댓글 '6'

sunny지우

2003.06.14 05:26:57

우리 스타쥬 가족들 ~
새날이 밝았군요..
영상시 만들시간이 밀려 새벽에 작업을 해서 올립니다.
종달새과에서 부엉이과에 속하게 되었군요...
우리모두 서로 서로 함께해요...
기쁨이 넘치는 주말되시길...


꿈꾸는요셉

2003.06.14 10:15:12

지우별... 스타지우... 별지기님들 중에..
그럼 언냐가... 새벽을 깨우는 희망...이 되면 되겠다.
난... ?
잠 못드는 님들을 위한 수면제나 할까...
좋은 하루.. 행복한 시간.. 그리고...
설레임으로 가득 한 감동.. 의 멋진 날 되시길...

영아

2003.06.14 10:17:23

써니지우님 ...
영상시와 좋은 음악 그리고 우리지우님의 고고한 모습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함이 너무 행복합니다....
피곤하실텐데.....^^ 감사합니다...
물방울속의 지우씨가 또다른 신비함으로 다가오네요...
써니지우님 주일...잘 보내시기를.....^^

권은혜

2003.06.14 13:14:59

음악이 무지 상큼해요..^^
비오는날아침에 들으면~ 시원해질듯한..^^
오늘은 날씨가 무지 맑아요~
주말잘보내세요..^^*

달맞이꽃

2003.06.14 16:26:35

써니온니..
주말이네요 ..
물 방울속에 지우 모습이 아름답군요 ..언제나 늘~~곁에서 같이 할수 있는 이 시간이 행복합니다 .주말 .주일 편안하시길 바래요 ..사랑해요 ~~~언니~~^*

★벼리★

2003.06.15 03:05:56

써니언니잉~ 너무너무 이쁘요~
주말 잼나게보내세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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