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씨 캐스팅 기사.........

조회 수 3110 2003.09.15 16:52:52
운영자 현주
권상우(27)가 회당 100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개런티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로 흥행배우에 등극한 뒤 신중하게
브라운관 복귀작을 고르던 권상우는 최근 고민 끝에 출연작을
결정했다. 올 12월 방영 예정인 STV 드라마스페셜 ‘천국의 계단’
(박혜경 극본·이장수 연출)이 그것.

최지우와 서울대 출신 신예스타 김태희가 일찌감치 여주인공으로
결정돼 남자주인공에 관심이 쏠리던 화제작이다. 백화점과 테마파크
를 소유한 대재벌가를 배경으로 일과 사랑을 놓고 격돌하는 젊은
남녀의 얘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권상우는 주인공인 재벌 2세 사업가
역을 맡았다.

권상우가 연기할 재벌 2세 사업가는 여자들의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한번에 충족시키는 한마디로 백마 탄 왕자 같은 인물. 매력적이고 지
적인 외모에 엄청난 부를 지녔지만, 다른 이들을 배려할 줄 아는
점잖고 포근한 남자다. 최지우와 김태희라는 두 미녀의 사랑을 동시
에 받으며 드라마를 이끌어간다.

그동안 나이보다 어린 고등학생 역이나 터프한 성격의 배역을 주로
맡았던 권상우로서는 연기 변신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거기에
‘아스팔트 사나이’ ‘아름다운 날들’ ‘별을 쏘다’로 자신만의
확고한 연출세계를 지닌 스타 PD 이장수 감독과 최지우, 김태희 등
상대연기자 역시 꼭 한번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던 이들이었다. 이런
모든 조건들이 STV ‘태양속으로’ 이후 9개월 동안 줄기차게
받았던 방송 3사의 러브콜 가운데서 최종적으로 ‘천국의 계단’을
선택한 이유다.

이번 드라마는 이장수 감독이 지난해 외주제작회사인 로고스필름을
세운 뒤 자신이 직접 연출하는 첫 작품이다. 그런 만큼 최고의 대본
과 캐스팅으로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회당 1000만원이라는 사상 최고의 개런티를 수용한 것도 이번
작품에 권상우가 아니면 안된다는 판단이 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상우 측은 “최고의 대우를 요구한 것은 그만큼 자신이 있어서다.
영화에서 이뤄낸 대박흥행을 드라마에서도 재현하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최효안기자 anny@
출처: 권상우공식홈페이지

댓글 '14'

달맞이꽃

2003.09.15 16:59:48

현주씨 ..
이제 계단 밟기가 시작된건가요 ?
제 예상이 조금은 빗나가서 그렇지만 모쪼록 좋은 작품이 되길 바랍니다 .
현주씨 ~
기사 고마워요 .ㅎㅎ

눈팅

2003.09.15 17:40:54

와 좋아라, 권상우씨 요즘 젋은층에서 최고 인기 있잖아요, 드라마 뜰것 같애요
지우씬 확실히 상대역 복이 있는것 같애요

눈팅

2003.09.15 17:48:40

최지우씨 젋은층,중년층 + 권상우씨 젋은층 = 시청율 40%

2003.09.15 18:02:14

아마도 10~20대 젊은 시청자들을 고려한 캐스팅인 것 같네요...
권상우씨 얼마전 TV에서 교생실습 나온 것 잠깐 봤는데 순진하고 착해보이데요...
울 지우님이....후배고 하니 마음 편하게 일 할수 있울 것 같네요~~
최지우 화이팅!!!! 천국의계단 화이팅!!!!

눈팅팬

2003.09.15 18:15:38

하필 왜 권상우씨를.....같이 출연하는 김태희씨도 아직 신인이라 연기가 안되는데..........
증말 걱정이 앞섭니다.....안티들의 공격이...혀짧은 커플이란 소릴 벌써부터 들어야 하니....
제발 아니길 빌었건만......휴우...나오느니 한숨이네요..

....

2003.09.15 18:47:28

얼마전 "동갑내기과외하기"서 권상우씨 연기력 상당하드라구요 무지 잼나게 봤구요..
그카리스마에 능글맞은 자연스런연기
재벌역활이 딱일거 같네요..
어서 빨리 그날이 왔으면 손꼽아 기달릴게요..
기대만땅 입니다.. 호호호^^

김효진

2003.09.15 18:57:01

겨울연가때도 캐스팅에 대해서 말이 많았지만 결과는 좋았잖아요 물론 이번은 그때완 다른문제이긴 하지만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두분 모두 크게 발음이 나쁘진 않잖아요 사람들이 자꾸 그렇게 보려는 마음때문이지 사실 감정전달에 지장을 줄만큼 부정확한 발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연기력이 부족한 배우들도 아니고 권상우씨 팬들의 입장에선 눈팅팬님의 글은 감정을 자극할수 있죠 지우언니도 다른분의 팬들로 인해 가슴아픈글을 많이 접했잖아요 만약 권상우씨 팬들이 권상우씨에 관한 안좋은 글들을 접한다면 그쪽에서도 많은 말이 오가겠죠 다같은 팬의 마음으로 이번 드라마가 잘되길 기도해요 지우언니나 권상우씨에대해 말많은 사람들에게 보란듯이 정말 발음이나 연기력 모두 훌륭했다라고 평가받을수 있는 드라마가 될수있도록 기도할께요 그럼이만 참 눈팅팬님 혹시 제 글이 기분을 상하게 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 그런 의도는 아니였어요 다른배우의 팬들에게 많은 상처를 받았던만큼 저희는 그런팬들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였거든요

온유

2003.09.15 19:26:15

드디어 상대 배우가 확정 되었군요.
드라마의 대박을 기원하는 일만 남았네요.
권상우님,동갑내기 과외하기 보구나서
은근히 매력있는 배우라고 느꼈는데
정말 반가운 소식이네요. 이제 한 배를 탄 한식구네요.....완성도 높은 고품격의 멋진 드라마를 기대해 봅니다.천국의 계단 화,이,팅 아,자^*^

코스

2003.09.15 19:40:40

뭐든지 뚜껑을 열어봐야지요.
너무 앞서서 평을 하는건 좋지 않다고 봅니다.
권상우씨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신 분이닌까..
기대됩니당.....한배를 탄 한식구라는 말에 한표 던지면서 우리 열심히 화이팅해요.^^

영아

2003.09.15 20:18:06

"한 배를 탄 한 식구"란 말이 참 듣기가 좋네요...
이장수 감독님 ,우리지우씨, 권상우씨 .....등 천국의 계단 스텝분들...모두 합심해서 좋은 작품 만드실거라고 분명 확신합니다~~
천국의계단 ..화이팅!!

2003.09.15 21:10:48

솔직히 많이 걱정됩니다...뚜껑을 열어봐야 한다고들 하는데...팬입장인 저두 별....기사에 나온 드라마 내용을 읽어보니 혹시나가 역시나로 둔갑되네여...이런류의 드라마는 정말 아니길 바랬는데...어찌 지우님은 변화를 두려워하시나여....휴~유~

코스

2003.09.15 21:39:35

기사만 보면 참 뻔한 스토리같지요.
그런데 어느 드라마건 이리 몇줄로 요약해 놓으면 안 뻔한 드라마가 있겠습니까
드라마라는게 감독의 역량이나 작가의 개성과 능력 배우의
연기력으로 얼마든지 안 뻔하게 될수 있는거니까요.
팬님~ 지우씨와 일을 함께 하셨던 이장수감독님께서도
지우씨의 변화를 알고계실꺼라 믿습니다.
지우씨 또한 자신의 변화를 어디에 맞춰야하는지도 우리보다 더 잘이실꺼라 믿구요.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는 말..
우리가 알지 못하는 부분을 다루고 볼수있는..
그들은 프로들이기에 하는 말 이랍니다.
다가오는 겨울 우리들 마음에 어떤 사랑을 불어넣어줄지 사뭇 기대됩니다.^0^

지우만을!

2003.09.15 21:40:26

저는 '우&우' 커플의 '흡인력'에 올인하겠습니다!!!
그것만으로도 무조건 대박임을 확신합니다!!!

속상해

2003.09.16 00:37:29

아무리 긍정적으로 보려 해도 이건 조합이 안됩니다. 벌써 각 연예 사이트에선부정적인 아니 조롱섞인 글들로 가득합니다. '하나도 모자라 셋트로 짧은 캐스팅' '짧아서 슬픈 ...' 등등 듣기 민망할 정도입니다. 그저 박수만 치기엔..... 내용에 대한 반응은 ㅠㅠ... 기억상실증 이 단어에 절레절레 흔듭디다.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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