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시대에 어찌 이리도 소식이 캄캄이단 말이요 버~~럭
소저 연근부침을 잘혀서 서방님께 사랑좀 받으려구 여지껏
도냥해 들은대로 끓은물에 데친 연근을 다시마 멸치 우러낸물에
졸이다가 얼추 물이 졸아들면 진간장 넣고 엿넣으면 뮤쟈게 먹음직스럽고
맛나다고 하길래 했소만...
영~윤기는 나지안고 거무튀튀하니 보기에도 젓가락이 가지않게
생겼으니 이 일을 어쩌면 좋단 말이요.
하와 이렇듯 요리대모이신 언냐께 여쭈오니 한 수 갈켜주시면
이 은혜 어찌 잊으리요~
달맞이님 요리법하고는 다를지 모르지만..흠..
코스의 요리법을 전수하징...전수받기 싫음 말구..힝! ㅎㅎㅎ
연근을 삶았느냐...음..
연근 전체가 물에 잠길 정도의 양념을 준비합시당,
물에는 진간강,물엿,그리고 믈을 1대1일의 비율로 잡으세용..헤~
그리공...불 조절이 중요합니당!!
처음에는 중불에 약..5분 그리고 약불에 10분..
이때 솥에 들어있는 물을 봐가면서 불을 조절하시와용..
그리곤...한번씩 뒤집어 주세용..
색깔이 골고루 입혀지게용...
마지막으로 양념이 조금 남아있게 해야지만이
마르지 않게 이쁜 색깔을 남길수있다는 걸 기억하시라눈
이거이..코스의 연근 조리법입니당~~
아~웅!! 난 왜케 못하는게 없냐눈..
성공 못하면 전수자의 어설픔이라는 것두
꼬~옥...기억하세용..키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