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조회 수 3145 2003.09.17 23:13:48
김문형
그동안 어찌들 지내셨는지요....
추석이라는 명절을 지내고 후유증에 시달리시는 분들은 없으신지....
태풍이라는 거대한 재해앞에 무너져버린 수재민들을 보며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 가족들은 피해가 없으셨는지....
몇분들은 개인적으로 확인이 되었는데 아직도 보이지 않는분들은 걱정됩니다.

힘들었던 명절도 지우씨의 애교섞인글로 인해 말끔히 씻어졌습니다.
피로회복제가 따로 없었다니까요....
읽고 도 읽고.... 그래도 너무나 반갑고 사랑스러운 글이었습니다.

이제는 천국의 계단 상대배우도 정해졌고(아직한분은 미정이지만)
남은건 지우씨가 열심히 할수있도록 열심히 응원해주는거일겁니다.
지우씨의 배역과 상대배우에 대해 여러말들이 있지만,
이장수감독님이 선택한 배우니만큼 그만큼의 능력은 있는게 아닐까싶습니다.
그리고 울 지우씨가 우리를 실망시킨적이 없지 않았나요?

다른 얘기 같지만 추석연휴에 "오 브라더스"를 봤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봐도 될거같아 남편과 넷이서 봤습니다.
영화하기전에 "파로마가구"광고가 나오지 않겠어요?
울 아들이 "어 엄마 ! 지우누나가 하는 선전이다!"
하고 소리치는 바람에 극장안에서 스타가 되어버렸답니다.
티비에서 보다가 스크린으로 보니 훨씬더 생동감이 있더군요.
그리고 여기저기서 "이쁘다"는 소리를 했습니다.
제 뒤에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여학생들이 앉았는데.
자기들끼리 말하기를" 야. 최지우는 점점 더 이뻐지지않냐?"
하지 뭐예요.  제가 기분이 왜 그리 좋은지....
혹시 극장에서 보신분들 있나요? 정~~~말 이쁘답니다.

"오 브라더스"에서 보여주었던 "이범수"씨의 연기!
참 자연스럽고 지우씨와 한소속사여서인지 눈여겨봐졌습니다.
조로증에 걸린 12살 아이 역할이 꼭 이범수씨를 위해 만든것 같았습니다.
지우씨가 "천국의 계단"과 "101번째프로포즈"에서 어떤 모습일까 ?
많이도 기대되고 설레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김태희"가 맡았다는 악역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리봐도 지우씨는 너무 착하게 생겼나봅니다.
그렇지만 그런 선한모습의 지우씨를 전 사랑합니다.

지우씨!  알고 있나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우씨의 연기를 보고파하는지....
또 얼마나 지우씨의 소식을 기다리는지.....
이건 제 욕심이지만 영화와 드라마 촬영시작하면 바쁘겠지만,
그래도 아주 가끔은 지우씨의 소식을 듣기위해,
눈을 크게 뜨고. 귀를 귀울이고있는 이곳에 소식좀 알려주세요.
모두들 목이 길어지고 있답니다.
열성적으로 촬영장마다 쫓아다니지는 못해도
마음만은 이곳에 꽁꽁 묶어두고 응원할겁니다.
알고 있는거죠? 지우씨를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을......
지우씨와 지우씨를 아는 모든분들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댓글 '3'

코스

2003.09.18 00:22:04

문형님..무지 오랜만이네여....추석은 잘 지내셨어용.^^
이렇게 님을 뵈니 아~주 반갑고 좋아요..
아들,딸과 즐겁게 보내시고 우리 또 자주 뵈어요^0^
지우씨...멋진 어울림으로 우릴 기쁘게 해줄꺼라 믿습니다.
'101번째 프로포즈 화이팅!!
'천국의 계단 화이팅이야요~~!!

토토로

2003.09.18 02:18:42

언니 인사도 늦고...
지우씨의 연기가 기대됩니다.
또 어떤 변신으로 울에게 깜짝선물을 주지...
아마 분명히 기대이상일겁니다.
천국의 계단 화이팅입니다.

달맞이꽃

2003.09.18 08:24:29

문형아 ..넘 간만아녀?
오!!부라더스 봤구나 ..나둥 ~엉릉 보고잡은데 .
문형아 ..어찌 또 비가 온다냐 .
내다 말린 이부자리며 가제도구는 어쪄려고 .우리 수재민들 또 근심이 되겠다 .
우리가족들 마음이 다 그럴꺼야 .
우린 지우씨를 믿잖아 .성실함과 능력을 ...
프로포즈 .천국에계단 ..기대이상으로....후후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8592 주간지 [女性自身]의 기사입니다. [2] 아이시떼루지우 2004-12-26 3242
18591 겨울연가 日 국민 3명 중 1명 봤다</ [3] 지우사랑 2005-03-10 3242
18590 3월도 꺽였습니다... [6] 도하 2005-03-16 3242
18589 즐거운소식들... [2] 딸기 2005-06-25 3242
18588 다케노우치 "최지우와 눈으로 대화 나눠요" [2] 미소 2005-12-22 3242
18587 운영자 현주님께 부탁드립니다... [2] hibiscus 2006-03-07 3242
18586 LG 019 CM(일본게시판 tsuyatti님) [6] 팬~ 2006-05-09 3242
18585 [re] [Memory] Dior HK 홍콩 [4] 마리아 2006-05-14 3242
18584 겨울연가-My Memory..... [8] 이경희 2006-08-22 3242
18583 앞으로 스타의연인의 내용전개~ (제가 상상한거 ㅠ) [1] 김민재 2009-01-29 3242
18582 19부(재업예고) [16] DTB 2009-02-10 3242
18581 님들 올만이네요. [3] 그옛날꽃신이 2010-05-13 3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