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자신을 낮출 때 가장 아름다우며
불은 그 끝을 두려워 않고 타오를 때 가장 아름답고,
꽃은 이별할 것을 알고도 황홀하게 눈맞출 때 가장 아름다우리라.
그럼, 사람은 어느 순간이 가장 아름다울까?
물처럼 자신을 가장 낮추면서
불처럼 맹렬히 타오르면서
꽃처럼 순간 순간에 충실한다면.....
가끔씩 이렇게 모순된 생각과 욕심이 나를 끝없이 방황하게 한다.
(가장 아름다운 순간/ 배찬희)
오늘 아침에 운영자 현주님의 장문의 글을 대하고
하루종일 생각했읍니다.
아마 제가 팬피 활동을 하면서 이런 현주님의 글은 처음보는 것같아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저 안타까운 연민의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어느 한 집단의 리더가 되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특히 자원하는 회원의 운영자가되는 일은 더욱 그럴겁니다.
정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요구받으며 ,
회원들의 마음을 읽고, 배려하고, 수용해야하는 ,
아마 이 부분이 제일 운영자에게 힘들거라고 생각됩니다.
팬들의 요구와 기대들을 팬피의 운영자가 대행해주어야하는,
즉 욕구를 채워주어야하는...
그것도 스타의 소속사와 공조가 되지않은 상황에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은 더욱 압박된일 일겁니다.
아마 이런류의 부담이 현주님을 힘들게 몰고 간 것같습니다.
지우님의 소속사 싸이더스의 스타마케팅전략이 어떤 것인지는 모르겠어요.
팬들에게 너무 가까워지는 것보다는 거리를 두고 관리하는 전략인지도..
하지만 그런 마케팅은 낙후된 거라고 봅니다.
지금은 변해야할 것같아요. 좀더 적극적성이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팀장이신 드래곤님께서 여러스타들을 관리하시느라,
여러정황으로 여력이 없으신지도 모르겠습니다.
역지사지라고 입장바꾸어 생각해 보렴니다..
무엇보다도 ....
운영자 현주님에게 격려와 위로를 드립니다.
회원들이 현주님의 힘든 부분들을 공유해주지못하는...
부족함을 용서해주길 바래요...
그리고 부탁드려요.
사임이라는 마지막말은 거두어 주셨으면합니다.
여러차례 거론되었지만
지우님소속사인 싸이더스와 팀장이신 드래곤님께도 부탁드려요.
최지우라는 스타는 톱스타입니다.
그 명성에 걸맞게 포괄적이고 능동적인 마케팅전략이 필요합니다.
또한 팬들을 방치하는 듯한 느낌을 받지않도록
존중과 배려로서 대해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족들에게 부탁드려요,
성경귀절이 떠오르는군요.
`서로 물고 뜯으면 피차 멸망하까 하노라 '
우리는 서로 윈-윈 시스템이 되야합니다.
서로를 지적하고 판단하면 함께 상처를 입게 될겁니다.
누구의 잘잘못을 따져 묻는다면...
승자패자없이 함께 돕는시스템이 되야합니다.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 함께 공조합시다.
지우-그녀는 중국출국에 앞서
많이 두렵기도하고 걱정도 될거얘요.
지금 팬들의 격려와 사랑이 어느 때보다 필요할 때입니다.
그녀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냅시다.
그리고 기도해주세요.
스타지우 화이팅!!!!
최지우 화이팅!!!!!
`101 번째 프로포즈'가 중국최고의 드라마가되기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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