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현주님의 글을 읽고....

조회 수 3091 2003.09.20 22:41:55
sunny지우
 

    물은 자신을 낮출 때 가장 아름다우며
    불은 그 끝을 두려워 않고 타오를 때 가장 아름답고,
    꽃은 이별할 것을 알고도 황홀하게 눈맞출 때 가장 아름다우리라.
    그럼, 사람은 어느 순간이 가장 아름다울까?
    물처럼 자신을 가장 낮추면서
    불처럼 맹렬히 타오르면서
    꽃처럼 순간 순간에 충실한다면.....
    가끔씩 이렇게 모순된 생각과 욕심이 나를 끝없이 방황하게 한다.
                                             (가장 아름다운 순간/ 배찬희)

    오늘 아침에 운영자 현주님의 장문의 글을 대하고
    하루종일 생각했읍니다.

    아마 제가 팬피 활동을 하면서 이런 현주님의 글은 처음보는 것같아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저 안타까운 연민의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어느 한 집단의 리더가 되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특히 자원하는 회원의 운영자가되는 일은 더욱 그럴겁니다.
    정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요구받으며 ,
    회원들의 마음을 읽고, 배려하고, 수용해야하는 ,
    아마 이 부분이 제일 운영자에게 힘들거라고 생각됩니다.

    팬들의 요구와 기대들을 팬피의 운영자가 대행해주어야하는,
    즉 욕구를 채워주어야하는...
    그것도 스타의 소속사와 공조가 되지않은 상황에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은 더욱 압박된일 일겁니다.
    아마 이런류의 부담이 현주님을 힘들게 몰고 간 것같습니다.

    지우님의 소속사 싸이더스의 스타마케팅전략이 어떤 것인지는 모르겠어요.
    팬들에게 너무 가까워지는 것보다는 거리를 두고 관리하는 전략인지도..

    하지만  그런 마케팅은 낙후된 거라고 봅니다.
    지금은 변해야할 것같아요. 좀더 적극적성이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팀장이신 드래곤님께서 여러스타들을 관리하시느라,
    여러정황으로 여력이 없으신지도 모르겠습니다.
    역지사지라고 입장바꾸어 생각해 보렴니다..

    무엇보다도 ....
    운영자 현주님에게 격려와 위로를 드립니다.
    회원들이 현주님의 힘든 부분들을 공유해주지못하는...
    부족함을 용서해주길 바래요...
    그리고 부탁드려요.
    사임이라는 마지막말은 거두어 주셨으면합니다.

    여러차례 거론되었지만
    지우님소속사인 싸이더스와 팀장이신 드래곤님께도 부탁드려요.

    최지우라는 스타는 톱스타입니다.
    그 명성에 걸맞게 포괄적이고 능동적인 마케팅전략이 필요합니다.
    또한 팬들을 방치하는 듯한 느낌을 받지않도록
    존중과 배려로서 대해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족들에게 부탁드려요,
    성경귀절이 떠오르는군요.
    `서로 물고 뜯으면 피차 멸망하까 하노라 '

    우리는 서로 윈-윈 시스템이 되야합니다.
    서로를 지적하고 판단하면 함께 상처를 입게 될겁니다.
    누구의 잘잘못을 따져 묻는다면...
    승자패자없이  함께 돕는시스템이 되야합니다.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  함께 공조합시다.  

    지우-그녀는 중국출국에 앞서
    많이 두렵기도하고 걱정도 될거얘요.
    지금 팬들의 격려와 사랑이 어느 때보다 필요할 때입니다.
    그녀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냅시다.
    그리고 기도해주세요.

    스타지우 화이팅!!!!
    최지우 화이팅!!!!!
    `101 번째 프로포즈'가  중국최고의 드라마가되기를 기원하며...

      


댓글 '7'

프리티 지우

2003.09.21 00:35:29

써니지우님 반갑습니다 ^^ 그렇습니다! 우리지우언니는 톱스타입니다. 우리나라뿐만아닌 다른나라에서까지 사랑받는..톱스타입니다.그에걸맞는 대우를 해주셔야함이 마땅합니다...편한 휴일되십시오..^^*

코스

2003.09.21 00:56:16

언니..오랜만이네요..그동안 많이 바쁘셨어요??
오늘이 우리에겐 큰 힘이 될꺼라 믿습니다.
언제나 언니의 글에서 큰 힘을 얻는 코스..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구....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세요.^^

김문형

2003.09.21 01:26:22

써니언니.
이럴때마다 우리에게 힘이 되는 언니들이 계셔서 스타지우는 든든합니다.
건강하시구요... 언니를 많이 사랑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미니토마토

2003.09.21 01:42:45

써니언니 정말 오래간만이죠??..
요즘은 정말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가고 있네요...

언니... 보고싶어요

온유

2003.09.21 10:15:37

요 며칠 언니가 안보이셔서 궁금했습니다.
이젠 우리 이런 사이가 되버렸네요.
관심이 사랑이라고 그러죠....
지우씨 안에서 정겹게 나누는 이야기 꺼리가
이 가을에는 더 풍성해 지길 바래 봅니다.
그리고 중국에서의 여러 일정들도
잘 진행 되시길 기도합니다.
써니 언니...나 언니 안보이면 무섭다우ㅎㅎㅎ

하늘토끼

2003.09.21 10:33:09

써니 언니, 참 오랜만이죠.
써니 언니께서도 잘 지내셨죠?
써니 언니. 우리 현주님이 많이 힘든가 보네요.
뭐 그렇지만 저는 걱정은 안되네요.
써니 언니처럼 항상 이곳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가족님들이 있으니 언제까지나 변함없이
쭉~ 잘될거라고 믿습니다.
써니 언니께서도 항상 건강조심하시고
즐거움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ㅡ^♡

김구희

2003.09.21 15:38:33

언니 항상 감사하네요
제 마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제일 하나님을 사랑해야하고...
지우는 우리의 지체입니다.
우리가 바라고 원하는것 넘 많지만
그저 인내가 가장중요합니다.
울 운영자님 넘 힘든것 우리가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운영자님들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와 그들때문에
우리가 더 지우를 사랑하고 지우와 가까와 질수있다는것에....
우리 모두 지혜롭게 생각하고 이겨나갑시다.
언니의 소신과 지우사랑 울 스타가족사랑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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