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지난 2년을 지우안에 있는 스타지우 가족들의 말한마디에 웃고 우는 그런 시간들 안에..
지우씨가 좋은 사람들을 선물로  안겨줘서 더 더욱 행복했답니다.
이별이란 단어 앞에 자꾸 담담해 지는게 어제 하루에 왠지 서글픔이 밀려오곤 합니다.
숨쉬는 동안 좋은 일만을 겪고 살 수는 없는 거겠지요.
때론 힘든 일도 겪고,
때론 슬픈 일도 겪으며 사는 게 살아가는 모습 아닐까요?
그리고,
그 속에서 조금이라도 기쁘고 행복한 일이 있다면,
그것으로도 삶의 의미는 충분하지 않을까요?
나의 삶속에 언제부턴가 지우씨와 스타지우가 들어와 있어요
나를 행복하게 하는것도 당신들이고
나를 기쁘게 하는것도 당신들이였어요.
사람이 사람을,그 사람 있는 그대로를 사랑한다는건 어쩌면
애시당초 불가능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세상 천지에 사랑만큼 지독하게 이기적인 일이 또 있을까....
나는 이만큼 널 사랑하는데
넌 왜 그만큼의 사랑을 안주는지가 고민의 대상이 된다면
이미 그 사랑은 본질적 가치를 잃어버린건지도 모를 일....
그간 우리가 나눈 사랑이 얼마나 깊고 소중한 것인지 새삼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우리 님들, 우리가 그동안 얼마나 정답게 지내왔는지를 모두 잊으신건가?
지우안에서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들....먼 훗날 그리워질 시간들...
그래서 지금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저희는 지우씨에게 바라는거 없어요. 정말입니다.
지우씨가 원하듯이 좋은 작품에서 훌륭한 연기를 보여줘 진정한 연기자가 되시는 것.
그래서 우리 나라에서  대표하는 여배우가 되시길 바라는 거외엔 없습니다.
지우씨에대한 애정도 변함없이 조용히 뒤에서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볼것입니다.
지우씨는 오늘 스타지우의 글들을 보고...
부담을 느끼리란 생각 안합니다.
너무 지우씨 보고싶고 소식 알고 싶어 하는 팬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볼꺼예요.
운영자 현주씨....
지우안에서 얻은 인연들의 소중함을 알기에 지금 너무 힘들다는...
현주씨..마음 깊숙한 곳에 꼭꼭 숨겨놓은 지우사랑을 애써 감춰
마음의 상처로 안고있지말아요.
현주씨의 마음을 다..아는데....
우린 똑같은 마음들을 지니고 있으니까요.
지우님이 높은 곳에 있을때 함께 환호와 박수와 감격으로 지켜봐주고
낮은 곳에 있을때 위로해주는 자리에...
현주씨와 스타지우 가족이 함께 할꺼라  코스는 믿어요.
마지막으로 드레곤님....
우리 모두가 지우씨를 마음껏 사랑할수있게 도와주세요..
저희 마음껏 사랑할께요.그리고 최지우씨 하면..
당연! 드레곤님을 떼어놓을순 없지요..
염려마세요...이곳은 드레곤님이 함께 해주실때..또한 빛이난답니다.
스타지우는 항상 지우씨와 함께 하는 팬피니까요.
지우씨!!
지나간 2년은 즐거웠습니다.
지우씨의 작품을 통해 많이 행복했습니다..
지우씨가 우리안에 살아 움직이는이유가
분명 다른배우와 다른 그 무엇이 있어서랍니다...
이제...우리는 또 다른 사람으로 다가올 지우씨를 만나기 위해
열심히 응원하면서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지우안에 있는 '스타지우'를 사랑합니다 !!!!!!




댓글 '6'

김문형

2003.09.21 01:16:15

언니.
마음이 좀 그렇다....
그래도 우리는 이곳에 꿋꿋이 있을거지!!!
모두들 기운내고 지우와 스타지우를 위해서 아자!! 화이팅!!!

sunny지우

2003.09.21 01:19:26

코스 ~
너무 우리가 소원했구나...
늘 운영자현주님을 그림자처럼 도와주는 동생..
이런 자리를 빌어 고마움을 전한다...
모두 최지우라는 스타를위해 훌륭한 팬피가 되기위해
노력하는 현주님과 동생들에게 감사를 ...
코스도 감기조심하거라...

미니토마토

2003.09.21 01:50:47

코스언니 어젠 참 생각을 많이 한...
그리고 가슴이 싸~한 하루가 아니였나 생각해봤어요
언니에게도 참 고마우면서도 고맙단 인가조차 못한
날이 많았어요
아마도 우린 너무 모든것에 그냥 익숙해있었나봐요
그래서 정말 소중한걸 챙기지 못했던 시간이였단
생각을 해봤어요

언니..이제부터라도 칭찬에 넉넉한 제가 되도록 노력할려구요

항상 스타지우에 고마운분들이 참 많잖아요
매일 답글을 다는 달맞이꽃언니... 슬라이드를 만드는언니... 그리고 항상 기도를 열심히하는 써니언니...등등

오늘은 모든 스타지우가족들이 참 고마운하루입니다

온유

2003.09.21 10:07:12

말없이 움직이시는 여러분들이 계셔 작은
게으럼에 익숙해져 있었네요.
우리가 드래곤님께 또 다른 숙제를 안겨 드린것 같아 죄송함도 있지만 꼭 풀어 주셔야할 숙제인것 만은 확실하기에 그 죄송함도 접을렵니다.
코스 언니 우린 우리 숙제 열심히 하면 되는 건가요...아,참....나만 하면 되겠구나 ㅎㅎㅎ.

하늘토끼

2003.09.21 10:27:27

참 오랜만입니다, 코스님.
저 또한 현주님에 글을 보고 참 마음이 아팠답니다.
그러나 현주님 옆에는 코스님이 있고
우리 든든한 가족님들이 있으니 저 또한 변함없이
이곳을 사랑한답니다.
그러니 코스님도 힘내시고 아자아자 파이팅~!

2003.09.21 13:49:14

요즘..찾아오는 스타지우...
너무 한적한 날들이 많아서 안타깝게 보일때가 많았답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자리에서 변함없이 계셔주는 님...
코스님....참..보기가 좋았습니다.
님의 슬라이드 하나에 충분함을 느끼며 돌아가곤 했답니다.
바쁜날만 아니라면...정말 먹고살기 힘들지만 않다면..함께 즐기고 싶은 이곳 분들입니다.
늦게 눈팅을 하면서..현주씨의 글을 읽으면서 가슴이 철렁...
이렇게 정리되여가는 모습에 다시 안정된 제 가슴.
이렇게라도 님들을 지켜보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지우님의 흔적을 밟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236 지우 슬라이드 [6] 코스 2003-09-22 3066
15235 지우씨 [2] 눈팅 2003-09-21 3039
15234 이제서야 현주언니에 글을 보았습니다..... [2] ○ⓔ뿐어키○ 2003-09-21 3057
15233 지우 - 우리들의 가을연가 [2] sunny지우 2003-09-21 3066
15232 안녕하셨어요? 이제서 소식전해 죄송해여~ [6] 앨리럽지우 2003-09-21 3071
15231 내 잠이 어디로 가버린걸까?? [4] 제니 2003-09-21 3494
15230 사랑스런 그녀... 최지우 [8] 꿈꾸는요셉 2003-09-21 3059
15229 늦은밤에.... 현주님의 글을 읽고..... [4] 김문형 2003-09-21 3135
15228 현주 누나의 글을 읽고.... [5] 지우애 2003-09-21 3046
15227 도대체 이혜영씨가 무슨 말을 했나요? [4] 프릴리~ 2003-09-21 3112
15226 울고있는 지우님 사진은 없나? [1] 바버의꿈 2003-09-21 3043
» 스타지우는 항상 지우씨와 함께 하는 팬피니까요. [6] 코스 2003-09-21 3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