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소식▲

조회 수 3518 2003.09.22 00:13:36
비비안리
■ 송혜교 결혼스캔들 조심!
톱스타 송혜교가 ‘결혼식 노이로제’를 호소하고 있다.

송혜교는 22일 오후 3시30분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신은경-김정수 커플의 결혼식에 참석키로 한 뒤 “옷 때문에 구설수에 오르지도,또 때아닌 결혼설에 휩싸이지도 않겠다”고 바짝 긴장하고 있다.

그녀가 신은경-김정수 커플의 결혼식에 나서면서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복장이다. 송혜교는 지난 주말 절친한 스타일리스트를 만나 이번 결혼식에 입고 갈 의상을 미리 정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배 연기자인 신은경과 연인 이병헌의 소속사 플레이어엔터테인먼트 대표인 김정수씨가 부부를 선언하는 자리인 만큼 정숙한 정장 차림을 준비했다고 한다.

그녀가 이렇듯 의상에 촉각을 곤두세우게 된 까닭은 지난 5월 이승환-채림의 결혼식에 갔다가 복장으로 인해 팬들의 집중적인 비난을 받은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팬들은 당시 송혜교가 입은 청바지에 흰 셔츠 차림을 두고 “아무리 신세대라지만 결혼식에 캐주얼이 웬 말이냐”며 따끔한 질타를 가했다.

또 송혜교는 이번 신은경-김정수 커플의 결혼식에서 사소한 행동이나 말 실수로 혹여 연인 이병헌과의 결혼설(?)에 휘말리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그녀는 얼마 전 신은경-김정수 커플로부터 “가까이서 우리를 지켜본 사람이니 들러리를 서달라”는 제안을 받았다. 이에 송혜교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죄송하다”고 정중히 거절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송혜교의 한 측근은 21일 “사람들이 단순한 들러리로 봐주지 않는다는 게 문제”라며 “그녀가 들러리로 나서면 마치 부케라도 받은 것처럼 주변에서 쑥덕거릴 것”이라고 말했다.

/허민녕 tedd@sportstoday.co.kr


■ 최은경 "몸 열개였으면…"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이 드라마와 영화의 출연 러브콜이 쏟아져 입이 함지박만해졌다.

최은경은 추석 연휴에 방송된 MBC 추석특집 퓨전 코미디 ‘엄마 4총사’에서 연기자로 변신했다. 그녀는 이 드라마에서 공주병이 있는 채옥 엄마 역을 맡아 빼어난 연기력을 과시했다. 이 드라마 방송 이후 그녀에게 방송과 영화계로부터 캐스팅 제의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그녀는 12월 초 방송 예정인 MBC의 창사특집극 ‘사막의 샘(가제)’ 제작진으로부터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 그녀는 해방 전후의 상황을 그린 이 드라마에서 해방직전 라디오 방송국의 아나운서역을 제의받았다. 또한 내년 초 방영을 목표로 현재 기획 중인 한 드라마의 제작진도 그녀에게 출연 제의를 했다. 최은경의 한 측근은 “영화계에서도 은경씨에게 시나리오를 여럿 보내왔다”며 “곧 영화와 드라마의 출연작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은경은 이번을 계기로 본격적인 연기자로 나설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은경은 95년 KBS 아나운서 공채 21기로 방송에 입문해 그동안 연예인 못지않은 끼와 순발력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그녀는 지난해부터 프리랜서로 나서 현재 MBC ‘까치가 울면’의 진행과 KBS 2FM ‘가요광장’의 DJ를 맡고 있다. 또한 MBC에서 10월3일 방송할 대전 엑스포 10주년 기념 축하 공연 ‘사이언스 페스티벌’에선 이상벽과 함께 MC로 나설 예정이다.

/길혜성 comet@sportstoday.co.kr

■ 손태영, 한달 잠수 끝 기지개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손태영이 광화문 댄스 페스티벌 MC로 나선다.

손태영은 10월11일 오후 7시30분부터 세종문화회관 분수대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광화문 댄스 페스티벌’(10월11∼24일) 개막식에서 단독으로 진행을 맡았다. 손태영은 상명대 무용학과 4학년에 재학 중으로 지난해에는 이 행사에 남진희 상명현대무용단의 단원으로 참여했던 인연을 갖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은주 무용단의 ‘태평성대’ 공연을 비롯해 나고야 세계&모던댄스 콩쿠르 수상자 박은성 김성용,프랑스 파리 국제무용콩쿠르 2위의 신종철 등 젊은 무용스타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무용학도인 그녀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손태영은 지난 여름 신현준과 결별한 후 약 한 달간 두문불출했으나 얼마 전 서울 강남구 반포동 센트럴시티에서 열린 ‘신세계 해외명품패션쇼’로 활동을 재개했고,10월6일부터는 KBS 1TV 일일극 ‘백만송이 장미’(극본 최현경·연출 문보현)에서 여주인공 박혜란 역을 맡아 본격적인 연기활동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이재원 jjstar@sportstoday.co.kr


■ 김래원의 선택! 이나영? 한채영?
‘이나영과 한채영 중 누구를 선택할까?’

‘삼각 사랑’에 빠진 김래원이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가. 최근 KT전화광고 ‘러브스토리’ 편에서 김래원이 애인 이나영을 두고 한채영과 만나는 CF가 화제를 모으며 ‘결론 점치기’가 유행이다. CF에서 김래원은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에서처럼 뻔뻔스럽기만 하다. 한채영과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을 때 이나영이 전화를 걸자 피하기만 하고,이나영은 “한 시간 정도만 통화하자”며 애처롭게 눈물을 흘린다. 애인을 빼앗은 한채영은 도리어 김래원의 휴대전화를 가로채 “너 누구니?바보!”라고 비웃는다.

결론을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은 ‘나영이와 래원이의 관계는?’‘016-200-3004’이라는 자막을 본 후 이 번호로 전화를 걸고 있다. 이나영은 “래원이 오빠랑 나는 학교 도서관에서 우연히 만났어요”라며 CF에 미처 나오지 못한 사연을 들려준다. 김래원은 “그날은 비가 무척 많이 왔어요. 소낙비였는데,갑자기 내린 비로 무척 짜증이 난 상태였죠. 그런데 그때 본 나영이가 눈에 들어오는 거예요. 필이 꽂혔다고나 할까요”라며 이들의 사연을 들려준다. 이후 둘이 꼭 붙어다니고 2년이 지난 후 김래원이 군대를 갔다. 김래원은 자신의 바람에 대해 “사랑은 누구에게나 예고없이 찾아온다”며 한채영을 만난 순간을 소개한다.

이 CF 시리즈는 1개월 반 간격으로 모두 4편이 방송될 예정이고 최종편까지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다. 이달 말부터 시작될 2편에서는 바람을 피우다 들킨 김래원이 이나영에게 전화를 거는 모습이 방영된다. 3편에서는 이나영과 한채영이 대면해 연적끼리 한 판 대결을 펼치며 ‘래원이 사수하기’에 나설 예정이다. 마지막 4편에서 김래원은 원래 여자친구인 이나영에게 돌아가는 ‘해피엔딩’으로 CF가 마무리된다.

/이재원 jjstar@sportstoday.co.kr


■ 류수영, 내년 겹치기 자제 영화출연

■ 이춘형 '대육임'스타운세
배우 류수영은 대육임운세 사과상신(四課上神)에 등사가 자리하고 있어 연예계 활동에 길(吉)한 빛을 얻게 된다. 그는 그동안 ‘명랑소녀 성공기’ 등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차세대 스타 자리를 예약했다. 터프한 외모와 선 굵은 연기로 여성팬들에게 인기가 높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높은 시청률을 올리고 있는 그가 SBS드라마 ‘첫사랑’에서 잘생긴 꽃미남으로 등장 ,바람기 다분하지만 실력 있는 강사를 연기한다.

류수영은 운세의 구조상 큰 인기를 끌어올 수 있는 여건을 가지고 있다. 특히 올해와 내년, 그리고 다음해인 을유(乙酉)년이 길한 운세다.

이 중 지금보다 더 많은 팬을 추가로 확보하게 될 때가 바로 내년 초다. 연기자로 활동할 수 있는 모든 부분에서 인기 확보가 가능한데 영화에 대한 새로운 각성과 도전도 시도해볼 만하다.

하지만 금세 끓어오르고 쉽게 식어내리는 요즘 연예계 인기가 아쉬움으로 지적되고 있는 만큼 류수영도 이러한 함정에 도달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3년 이후의 운세 속에 현무(玄武)와 태음(太陰)이 있기 때문이다. 현무는 도적의 기운으로 류수영의 연예운세를 관장하고 있는 등사의 기운을 없애버린다. 이 때문에 그의 연예운에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된다.

이런 흉한 기운을 이겨내려면 집중된 겹치기 활동보다 여유 있는 스케줄로 인기를 나눠 얻는 것이 바람직하다. 활동범위를 드라마 영화 연극 뮤지컬 등 여러 곳으로 분산시키는 것이 힘을 얻게 해줄 것이다.

여자로 인한 문제는 큰 타격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지나친 활동으로 인한 건강상의 충격은 경계해야 할 대상이다.

/이춘형 대육임센터 소장(chhc6262.com·0505-660-6262)


■ 하지원, 27-28일 부산 수재민 돕기 행사

계속되는 '다모'사랑…… '채옥의 힘'

27-28일 부산 수재민 돕기 행사
전국 '다모폐인' 동참 열기 후끈

"27일 부산으로 모입시다."
 '다모'의 톱스타 하지원이 '다모 폐인 수재민 돕기 자원봉사' 계획을 밝힌 뒤(본지 9월20일자 단독보도) 전국의 '다모 폐인'들이 속속 동참의지를 밝히고 있다.
 가장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은 하지원의 팬클럽. 부산까지 회원들과 이동하는 것은 물론, 수해 현장에서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 2대를 마련해 자원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종영이후 다소 열기가 주춤했던 '다모'의 인터넷 게시판엔 폐인들의 '수재민 돕기 참여 결의문'이 빗발치고 있다. 김원수란 이름의 '다모 폐인'은 하지원의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한국 연예사상 자기 팬들을 꼬드겨서 중노동 시키는 최초의 일"이라고 반어법적인 평가를 하면서도 "현장에선 많은 장비들이 필요할 것이다. 다모 폐인들이 수재민 돕기에 앞장서자"고 호소했다.
 한순간에 수재민돕기 사이트로 변한 '다모' 게시판은 27일 부산에서 1박2일 동안 진행되는 자원봉사에 참가하는 '직접 참여파'와 부득이하게 참여할 수 없어 돈으로 성의를 표시하겠다는 '성금 모금파', 그리고 태풍 '매미'의 직접적인 피해를 당한 부산, 통영, 마산의 '폐인 수재민'들로 나뉘어 하지원의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원은 자원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부산광역시청에 협조 요청을 해놓은 상태. 관계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결집 장소와 시각을 정한 뒤 22일 오전 인터넷을 통해 '연통'을 띄울 예정이다.
< 한준규 기자 manbok@>

■ [월화사극 비교분석] '대장금' VS '왕의 여자'

인기 바람 어느 '궁궐'로 불까

M-TV '대장금' 이어 S-TV '왕의 여자' 내달초 첫방영

매주 월-화일 밤은 사극 대결의 장?
 두 편의 대형 사극이 매주 초마다 시청자들의 관심을 놓고 혈전을 벌인다. MBC TV '대장금'은 지난 15일 방송을 시작했고, SBS TV '왕의 여자'가 3주 뒤인 다음달 6일부터 선을 보인다.
 일단 먼저 시작한 '대장금'이 유리할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왕의 여자'도 이런 저런 면에서 만만찮다. 과연 두 드라마 사이의 패자는 누가 될 것인지, 비슷하면서도 다른 두 대하 사극을 비교해본다.
 
사극계 간판PD 자존심 대결, '요리' '액션' 볼거리 차별화

이영애-박선영 '개똥이들 승부'
임현식-건오민 감초연기 기대
▲ 거장 vs 거장
 두 연출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사극계의 간판스타들. '대장금'의 이병훈 PD는 일찌기 MBC TV의 거대한 기획이었던 '조선왕 요리 vs 액션
 '대장금'의 주인공은 사실 이영애가 아니다. 각양 각색의 화려한 궁중 요리가 최고의 볼거리가 될 것이기 때문.
 첫회에서 살짝 선을 보인 '어선(御膳) 시험'은 요리 대결이 웬만한 격투 장면보다 손에 땀을 쥐게 할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감수를 맡은 요리연구가 한복려씨가 "아직 한국에 고추가 들어오기 전이라 붉은 색을 낼 수 없어 표현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하고 있지만 그래도 대궐의 잔칫상은 화려하기만 하다.
 여기에 '왕의 여자'팀은 호쾌한 액션과 대규모 전쟁신으로 맞불을 지른다.
 첫회 첫 장면이 자객 이한민(이훈)이 거대한 연을 타고 탐관오리의 집으로 침투하는 장면. 이밖에도 전반부의 임진왜란 장면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대규모의 전투 장면들이 대기하고 있다. "이미 당시의 관군과 왜군 군복만 1000벌을 제작하고 있다"는게 김재형 PD의 말.
 ▲ YB와 OB 개똥이
 현재 '왕의 여자'에서 개똥이 역을 맡은 박선영은 두 작품 연속 사극 출연이라는 희한한 기록을 세웠다. KBS 2TV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할을 마치자 마자 곧바로 '왕의 여자'로 넘어온 것.
 그런데 '대장금' 이영애도 지난 95년 KBS 2TV '서궁'에서 개똥이 역할을 맡은 적이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당시 '서궁'의 연출자가 현재 '왕의 여자'를 맡고 있는 김재형 PD라는 것은 녹록잖은 인연.
 ▲ 반정 vs 반정
 묘하게도 두 드라마는 조선시대에 딱 두번 있었던 '반정'을 다룬 작품. '대장금'은 연산군을 밀어낸 중종반정, '왕의 여자'는 광해군을 끌어내린 인조반정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두 드라마 모두 은근히 정치에 대한 관심이 불거질 듯. '대장금'에서는 이미 최고상궁들이 부스럼을 앓던 문종과 돼지고기의 비화를 소개하며 궁중의 암투가 이미 수랏간에서 시작되고 있음을 예고하고 있다.
 '왕의 여자'는 탕아가 아닌 '정치의 귀재' 광해군을 소개하며 정인홍 이이첨 등 북인들의 업적을 재평가하고, '당쟁'이 아닌 '토론 정치'를 보여줄 예정이다.
 ▲ 단골 연기자들
 '대장금'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캐스팅은 '허준'에서 환상의 코믹 연기를 보여줬던 임현식과 이희도. 이들은 각각 수랏간 남자 숙수 강덕구와 최상궁(견미리)의 오빠 최판술 역으로 등장한다.
 '왕의 여자'의 히든 카드는 영창대군 역을 맡은 권오민. '여인천하'에서 세자(뒷날의 인종) 역을 맡아 온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던 아역 연기의 괴력을 이번에도 보여줄 전망이다.
 ▲ 비전문 작가진?
 연출자들이 '사극 대가'들이라면 작가진은 '사극 초짜'들의 대결이다. '대장금'의 김영현 작가는 '애드버킷'과 '테마게임'으로 인기 작가의 반열에 들어섰지만 사극은 한번도 집필해보지 않아 수많은 전문가 도우미들을 동원하고 있다.
 '왕의 여자'의 윤정건 작가도 '꿈의 궁전' '당신이 그리워질때' 등의 원로 작가지만 사극은 데뷔. 그러나 사학 전공으로 한때 중학교에서 역사 선생님으로 교편을 잡기도 했던 만큼 사극에 대해서는 일가견이 있다는 평이다.
 ▲ 약점
 '대장금'은 '허준'과의 차별화가 가장 큰 과제. 주인공의 성별만 다를 뿐, '궁중 암투 속에서 주인공이 어의로 성공하는 스토리'라는 것이 똑같기 때문에 자칫하면 '허준의 재판'이라는 비판에 봉착할 수 있다.
 '왕의 여자'는 이훈 지성 사강 등 주인공들의 사극 경험이 전무하다는 것이 고민거리. 일단 캐스팅의 무게에서 '대장금'이 앞선다는 평가에다가 주인공들의 연기도 검증돼지 않은 상황이라 김재형 PD는 주인공들을 직접 자택으로 불러 10시간에 걸친 대본연습을 진행하는 등 강한 자구책을 쓰고 있다. < 송원섭 기자 five@>
 
두 드라마 공적은 '다모'?
 두 드라마의 '공적'은 MBC TV '다모'?
 양쪽 모두 사극으로서 네티즌들을 포함한 젊은 층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다모'를 의식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대장금'의 주인공 이영애는 이미 "마니아 층이 열광했던 '다모'와는 달리 '대장금'은 전 연령층으로부터 사랑받는 '김치같은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가 '다모'의 열성팬들로부터 "'대장금'이 '다모'보다 낫단 말이냐"는 어처구니없는 항의를 받고 있는 중.
 한편 전반부에 액션 신을 집중 배치할 계획인 '왕의 여자' 측도 "퓨전 사극이라고 불리는 '다모'의 액션과는 사뭇 다른, 정통 사극의 분위기를 풍기는 액션이 될 것"이라며 '차별화'에 상당히 힘을 기울이고 있음을 내비치고 있다.



■ [[연예카페] 손예진-조승우 中 방문


○…영화 '클래식'(사진) 커플 손예진, 조승우가 중국을 방문한다.
이들은 현지 개봉(28일)을 앞둔 '클래식' 홍보차 23일 중국으로 프로모션 투어를 떠난다. 이들은 3박4일간 베이징, 상하이 등 주요 극장에서 열리는 시사회 무대인사와 각종 매체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가질 예정. '클래식'은 사상 최초로 중국 전역 200개 이상의 극장에서 개봉된다


■ 이주연, 연예계 입문 소식에 광고계 잇단 러브콜

'얼짱' 뜨니…CF계 '발칵'

팬클럽 회원 이미 50만명, 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동서식품 단발 4000만원 파격
'얼짱' 이주연(17)의 연예계 입문 소식이 알려지자 광고계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이주연은 최근 연예계 최대 화두가 되고있는 얼짱(얼굴이 가장 예쁘다는 신조어). 인터넷(cafe.daum.net/5i)을 통해 이미 톱스타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1m67의 키에 호리호리하고 갸날픈 몸매에 청순미가 묻어나는 얼굴로 이미 팬클럽 회원만도 50만명이 넘는 등 신세대들 사이에선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
 수많은 연예 매니지먼트사의 러브콜이 있었지만 이주연은 김현수와 한보람 등이 소속된 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하고 연예계에 뛰어들었다.
 소속사측은 "이주연의 광고 기용여부를 묻는 전화가 하루에 수십통 걸려오는 경우도 있다"며 "동서식품 초코음료 '미떼' CF 촬영을 무주에서 마쳤다"고 밝혔다.
 출연료는 6개월 단발에 4000만원으로 방송경력이 전혀 없는 생짜 신인으로선 파격적이다.  < 김호영 기자 allstar@>


■ 장서희 '내가 연하남 킬러라고?'

“내가 연하남 킬러라고?”

인기 탤런트 장서희(30)가 울상을 짓고 있다. MTV ‘인어아가씨’로 정상급 스타의 대열에 선 그가 연거푸 상대역 배우와의 핑크빛 구설에 휘말리면서 괜한 오해를 사고 있어서다.

‘인어아가씨’에 출연했을 당시 드라마의 폭발적인 인기 여파로 장서희는 극중에서 부부로 나온 한살 연하의 김성택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는 게 아니냐는 전망에 끊임없이 시달렸다. 인기드라마의 베스트 커플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주위에서 사귀어보라는 압박(?)을 가한 것도 사실이다. 물론 이 소문은 둘의 관계가 단순한 선후배 사이로 결론이 나면서 잦아들었다. 그 이후 두 사람은 앙드레김 패션쇼의 단골 커플로 나오며 변함없는 우정을 뽐내고 있다.

그런데 최근 ‘희망성 스캔들’이 또다시 불거지고 있다. 상대는 MTV 주말극 ‘회전목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네살 연하의 김남진이다. 장서희와의 극중 첫 키스신 촬영을 앞두고 김남진이 “설렌다”는 소감을 밝히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 항간에는 다음달 1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성대한 막을 올리는 이민 100주년 앙드레김 패션쇼에 장서희가 파트너로 김남진을 강력히 추천했다는 설까지 돌며 이들의 스캔들을 부추기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장서희는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이러다가 ‘연하남 킬러’로 비쳐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라며 “창피하고 민망하다”고 볼멘소리를 내뱉었다. 그는 “1년 넘게 한 드라마에서 동고동락한 김성택과는 정이 들어 친한 사이지만 김남진과는 아직 드라마 초반부여서 어색함조차 풀지 못했다”며 “연기에만 온 정신을 집중해도 부족할 상황인데 연하의 후배 연기자와 로맨스를 만들고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또 앙드레김 패션쇼와 관련해서는 “앙드레김 선생님께 감히 누구랑 같이 무대에 서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당돌한 성격이 못 된다. 그리고 내 파트너는 예전에 김성택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일축했다.

다음달 18일 미국 패션쇼에서 장서희는 김성택과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며 미국 동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명세빈 김남진 등도 참가한다.

한편 장서희는 주위의 호기심 어린 시선에 개의치 않고 노련한 연기자답게 21일 김남진과의 키스신 촬영을 순조롭게 마쳤다.

조재원기자 jone@

■ 신은경 오늘 결혼 '톱스타 다 모여!'


22일 신은경(30)-김정수(38) 커플의 결혼식에 사상 유례없이 많은 톱스타들이 집결할 것으로 보인다.

신은경의 소속사 대표(플레이어 엔터테인먼트)이기도 한 김정수사장이 10년 넘게 연예매니지먼트업계에 종사하며 많은 톱스타들과 함께 일을 해온 마당발인데다, 86년 중학교 재학중 데뷔한 신은경 역시 오랜 연예계 생활로 적지 않은 연예인들과 친교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 이병헌 이정재 정유석 등 같은 소속사 배우들은 거의 가족과 같은 수준으로 결혼식 준비를 도왔다. 박상면 정준호 등 신은경과 함께 영화작업을 했던 배우들도 대거 참석한다.

특히 결혼식 사회를 맡은 이병헌의 공식연인인 송혜교의 경우 본인은 물론 소속사(연영엔터테인먼트) 식구들까지 거의 전원이 결혼식에 참석한다. 소속사 이사를 비롯해 부장과 팀장 그리고 담당매니저까지 총출동한다. 송혜교측은 “함께 작품을 하며 매니저들끼리도 워낙 친해졌다. 친한 지인의 결혼식에 축하하러 가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고 밝혔다.

한편 축가는 조성모가 부른다. 신은경의 열렬한 팬이었다는 조성모는 남편인 김정수의 축가 부탁에 흔쾌히 응했으며 24인조 오케스트라의 반주속에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최효안기자 anny@


■ '카레이서' 강원래…장애넘은 무한질주

강원래(34)가 카레이서에 도전한다.
 
다음달 22일 KBS 2라디오(106.1㎒)의 DJ로 방송에 복귀하는 강원래가 연예인 자동차 NGY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이 본지에 의해 처음으로 확인됐다.
 
지난 2000년 11월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불법 유턴하는 자동차에 치여 하반신을 못쓰게 된 강원래가 최근 다시 운전대를 잡았다. 꿈이 아니다. 더욱이 강원래는 쟁쟁한 카레이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달렸다.

놀라운 가속과 추월도 서슴지 않았다. 입가에는 미소가 흐르고 얼굴에는 자신감이 넘쳐났다. 목적지에서는 류시원·박광현·박용하 등 카레이서 라이선스를 소지한 후배 연예인들이 환호성을 올리며 그를 맞이했다.
 
NGY는 지난해 류시원이 모 인터넷 커뮤니티에 개설한 '자동차를 사랑하는 연예인들'의 친목 모임이다. 박용하·안재모·박광현 등 카레이서 라이선스를 보유한 연예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강원래는 그동안 인터넷에 가입한 채 사이버 공간에서만 활동했다. 그러던 그가 조심스레 정기모임에 얼굴을 보인 것은 올해 초부터다.
 
재활치료 중이던 강원래는 올해 초 '달리고 싶다'는 강한 욕구를 느끼고,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어 장애인 자동차로 개조한 벤츠 SL500을 일본에서 구입했다. 기어에 브레이크 버튼이 달려 있어 운전하는 데 무리가 없었다. 이후 그는 후배들과 함께 한달에 한두 차례 스피드를 즐겼다. 지난달 말에는 인천공항 모임에 참가해 뛰어난 운전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들 모임에 참가한 한 연예인은 "운전 솜씨가 워낙 뛰어나다. 카레이서 라이선스를 보유한 후배들이 당황스러워할 정도"라며 "드라이브를 한 뒤에는 함께 식사를 하고 돌아가는데, 확실히 예전보다 여유가 넘치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스피드는 그를 음지에서 양지로 이끌어냈다. 운전을 하면서, 그동안 잃어버렸던 자신감도 조금씩 찾아가고 있다. 방송 복귀 선언과 각종 사회봉사활동에 참석하겠다는 의지에 '약발'로 작용했다.
 
팬들은 '카레이서 강원래'라는, 아직은 설익은 꿈을 기대한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지 못하는 '고약한' 사회질환을 그가 스피드로 넘어서기를 바라고 있다.
 
허환 기자 angel@hot.co.kr

■ 이본 "너무 야해서 다시 찍어요"

'너무 야해도 탈∼!'
 
'까만콩' 이본이 나이트댄스 다이어트비디오 <댄스 위드 미> 일부를 재촬영한다.
 
이본은 지난달 태국 파타야에서 4박5일 동안 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그러나 출시를 앞두고 최종 점검 과정에서 "특정 의상이 올 누드를 연상케 하는 등 너무 선정적이다"고 판단, 재촬영을 결정했다. 따라서 이본은 22일 이후 태국 파타야에서 재촬영 및 추가촬영을 할 계획이다.
 
이본의 소속사측은 "이본이 체조선수들이 입는 소재의 쫙 달라붙는 살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장하는 부분이 문제가 됐다"며 "너무 야한 듯해 재촬영과 보충촬영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소속사측은 "기존 섹시한 컨셉을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부분 수정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이본은 촬영 전 살색 트레이닝복 외에도 등 전체가 훤히 드러나는 금속 소재의 탱크톱, 광택 소재의 초미니스커트 등 2,000만원 상당을 투자한 고가의 의상을 맞춤 제작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중 살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장면만 재촬영하고 나머지 의상은 그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본은 재촬영을 위해 8년째 진행을 맡고 있는 KBS 2FM <이본의 볼륨을 높여라>는 사전 녹음하기로 제작진의 양해를 구한 상태다. 이본의 나이트댄스 다이어트비디오 <댄스 위드 미>는 오는 10월 말께 출시될 예정이다.

김수진 기자 aromy@hot.co.kr

■ 예지원 "행방불명이라뇨?"

"행방불명이라뇨? 멀쩡히 돌아왔어요."
 
영화배우 예지원이 지난 석달간의 프랑스 생활을 마치고 지난 18일 귀국했다. 지난 8월 말 귀국 예정이었던 예지원은 귀국 일자를 2주나 넘겨 귀국하는 바람에 항간에 '예지원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걱정스러운 소문이 돌기도 했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인 영화 <귀여워>(감독 장선우·제작 튜브픽쳐스)의 영화사 관계자들도 "지난달 귀국한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연락이 없다"며 걱정하기도 했다. 유학을 하지 않는 이상 홀연히 떠난 배우가 한달 이상 외국에서 머물며 국내에 복귀하지 않는 일은 드물기 때문이다.
 
7월 초 파리로 건너간 예지원은 연극배우 서주희씨와 함께 파리에 머물며 프랑스어 교육기관인 알리앙스 프랑세즈에서 프랑스어 공부에 열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어 공부에 재미를 붙인 데다 영화개봉까지 시간 여유가 많아 귀국을 서두르지 않았던 것이다.
 
예지원의 매니저 하용수씨는 "열심히 공부한 덕분인지 귀와 입이 터서 왔다"며 "기름지고 살찌기 쉬운 음식들이 많아 조심하라고 누차 강조했더니 채식 위주로 식사를 해 떠났을 때 모습 그대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지난 3개월 동안 파리지엔느로 변신하며 심신의 피로를 달래고 에너지를 충전한 예지원은 오는 11월 개봉될 예정인 영화 <귀여워>의 홍보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애경 기자 wasabi@hot.co.kr

■ 모델가고 배우 떴다…니콜, 할 베리 '패션 아이콘' 맹활약

할리우드 여배우들이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새로운 패션을 주도하는 것은 유명 모델들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슈퍼모델들은 빛을 잃고 여배우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같은 경향이 가장 뚜렷하게 드러나는 것은 패션지 표지다. 유명 패션지인 <보그> <엘르> <하퍼스 바자> 등은 나오미 캠벨, 린다 에반젤리스타 같은 거물 모델들 대신 유명 배우나 가수들이 점령하고 있다.

<엘르> 미국 편집장 로버타 마이어스는 "스타들이 더 아름답고 더 흥미를 끌기 때문"이라며 "스타들이 표지모델이었을 때가 판매량도 늘고 광고주 역시 좋아한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스타들이 패션지 모델에 나서는 것을 격이 떨어지는 일이라며 기피했으나 최근에는 자신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는 것도 그 원인이 되고 있다.
 
5년 만에 <미녀삼총사 2>로 롤백했던 데미 무어는 어떤 인터뷰에도 응하지 않는 대신 <보그>지에 디자이너 브랜드로 감싸고 나와 자신이(그리고 자기 몸매가) 건재함을 알렸다.
 
니콜 키드먼 역시 같은 잡지 모델로 나섰는데, 이는 연말까지 자신이 주연한 영화 3편이 연이어 개봉하는 것과 맞물려 있다. 무려 20쪽에 달하는 화보에서 키드먼은 베르사체, 프라다 등 일급 디자이너의 옷을 입고 갖가지 포즈를 취함으로써 자기 매력을 각인시켰다.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성숙하고 섹시한 여성으로 이미지를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뉴욕타임스>에 유명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브래지어와 가터밸트를 하고 등장했다.
 
할 베리는 영화 <고치카>의 10월 개봉에 맞춰 <엘르>지에 엠마누엘 웅가로 의상을 입고 나섰으며, 제니퍼 로페스는 벤 애플렉과의 결혼에 반항하듯 지에 도발적인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모델들은 패션을 입지만 스타들은 옷을 입는다"는 말로 전문모델과 배우 간의 차이를 설명한 전문가들은 "옷을 잘 입는다고 패션 아이콘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한다. 패션 아이콘은 패션을 리드하는 감성이 있어야 하며 그런 면에서 존 F 케네디의 부인이었던 재클린이나 영국의 왕세자빈 다이애나를 대표적인 예로 여기고 있다. 이들이 사망한 이후 그 뒤를 이을 패션 아이콘이 없기 때문에 스타들이 이를 대신하고 있으며 니콜 키드먼, 할 베리, 샤를리즈 세론, 귀네스 팰트로, 케이트 허드슨 등이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데미 무어나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스타일은 좋으나 아이콘은 아니라고 평하고 있다.

LA(미국)〓김홍숙 특파원 hskim@hot.co.kr

■ '최민수 열풍' 다시한번…안방극장 접수

"모래시계의 최민수가 돌아왔다!"
 
'원조 터프가이' 최민수(사진)가 드디어 안방극장을 접수했다.

최민수·최명길 주연의 SBS 새 주말드라마 <태양의 남쪽>(극본 김인숙, 강은정·연출 김수룡)이 방영 7회 만에 시청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시청률 조사전문 기관인 TNS 미디어에 따르면 <태양의 남쪽>이 지난 20일 방송에서 20.1%로 전체 방송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태양의 남쪽> 시청자 게시판에는 최민수·최명길의 완숙한 연기에 대한 찬사가 하루에도 수백건씩 올라와 <모래시계>의 열풍을 재현하고 있다. 또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SBS 인터넷은 초기 화면에 'HOT 추천 프로그램'으로 최민수 주연의 <모래시계>를 선정, 동영상으로 재방영 서비스를 하고 있다.

허환 기자 angel@hot.co.kr




■ "다이애나 연애편지 12억에 사겠다"


지난 97년 혼외로 사귀던 연인과 함께 교통사고로 숨진 후에도 숱한 얘깃거리를 제공해 온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의 연애편지  값은  얼마나할까.

21일 영국의 텔레그래프지 보도에 따르면 다이애나의 승마교사를 지낸 전  육군장교 제임스 휴이트(45)가 올해 초 매물로 내놓은 다이애나의 연애편지를  사겠다는사람이 나타났다.

주인공은 사업가로 알려진 이안 웰스로, 60만 파운드(약 12억원)를 제시했다.

그러나 이번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지금까지 다이애나의 편지를 사겠다고 나선 사람은 웰스가 유일하지만 당초 1천만 파운드를 희망한 휴이트는 60만 파운드 보다 높은 호가가 나오기를 기다리겠다는입장이기 때문이다.

웰스는 텔레그라프지에 경제적 이득을 얻기 위해 편지를 사려고 한 것이 아니라아들인 윌리엄, 해리 왕자에게 줄 생각이었다고 아쉬워했다.

걸프전에도 참전했던 휴이트는 지난 89∼91년 다이애나로부터 받은 64통의 연애편지를 뉴욕 소더비 경매장 등을 통해 팔려다 영국 왕실의 체면을 고려한  경매장측의 거부로 무산되자 공개매각 계획을 밝히고 구매자를 물색해 왔다.

연합




■ [말말말] 나이 어린 연기자가 없다니요

▲“나이 어린 연기자가 없다니요.”(탤런트 이승연)=지난 17일 경기도 일산 SBS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새 특별기획드라마 ‘완전한 사랑’의 기자간담회에서 연출자인 곽영범 PD가 “이 드라마의 주 시청자는 30대 이상의 대중이어서 출연하는 배우 가운데 젊은 연기자가 드물다”고 말하자 자신은 “아직도 청춘”이라면서.

▲“조건 없는 사랑이 완전한 사랑이다.”(탤런트 차인표)=SBS 새 특별기획드라마 ‘완전한 사랑’에 출연하는데 자신이 생각하는 ‘완전한 사랑’의 정의는 ‘무조건적인 사랑’이라면서.




댓글 '1'

영아

2003.09.22 22:08:12

비비안리님 ~~가을에 각 방송국마다 새 드라마가 많이 시작되네요...뭐가 재미있을까나??
오늘도 연예가 소식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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