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조회 수 3107 2003.09.24 04:38:08
앨피네~★


오늘 낮에 지우님이 상해로 가겠쬬?
새벽에.. 잠시 잠들었다가 깼어요..
어짜피 책상에서 쭈그리고 잤기 때문에 멍하니 책상에 앉아 있었죠..
근데 갑자기 지우님이 상해가는 것이 생각나네요..
잘다녀오라는 말을 하고 싶어서...
스탸쥬에 들어왔나봐요..

지우님..
상해가서 잘하고 오세요..
편안하게 집에서 지내듯이 맘 편안하게 연기하고 오세요.
부담을 갖고,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하면..
몸만 아푸고 제대로 안되니깐요.. ^^
알았쬬? 화이팅~~

언제부턴가..
지우님이 연예인이 아닌 내 가족같은 생각이 드네요..
막연히 좋아하는 감정은 아닌거 같구..
그냥 지우님이 형제자매같이 친근해요..
물론 지우님은 절 모르겠지만요.. ^^

암튼.. 새벽에 그적그적 거리고 있답니다..
곧 해가 뜨면 또다시 하루가 시작되고..
바쁘게 이거저거 하게 되면 또 지금과 같은 시간을 가지게 되겠죠..

요즘 정신없이 시간을 죽이고 있는 거 같아서..
맘이 아푸네요..

오늘 만큼은 후회 안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4'

운영자 현주

2003.09.24 09:08:06

오호~ 앨피네..거의 지우님하고 같은 시간에 접속하구 있었네? ^^
오늘을 후회하지않을만큼 열심히 보내~ (무슨 뜻인지..너는 알겠지?^^)
공부하느라 힘들겠당......건강조심하고.. 힘내구..........^^ 그리구 좋은 날, 그때는 꼭 얼굴 보자~
좋은 하루 보내~~~~`

김문형

2003.09.24 10:55:41

앨피네야.
늘 미소를 머금고 있는 모습이 생각난다.
자주 쉬어가며 공부하렴, 그리고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풀어버리고.....
날씨가 참 조~~~~타. 즐거운 하루보내...

★벼리★

2003.09.24 12:48:22

언니야- 난 예전부터 그래썽..;
막 얘기하다가. 사람들이 최지우가 니 친척이냐?막 이르드라..^^;;;
후회안하고 맬맬 열씨미 보내..^-^
나도..그래야지..;;

온유

2003.09.24 20:21:02

엘피네야 잠 많은 나를 탓해야지 누굴 탓하겠니..
어찌 새벽에 컴을 켜고 있을 수 있단 말이냐..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얌 ..나에겐...
시간을 죽이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것 만으로
앨피네는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거야.
그런 의식도 못느끼면서 하루를 사는 언니도 있단다
흑흑.......
앨피네야 너도 오늘 혹 거기에 갔더냐?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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