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가구 "스타퍼니처"
최지우 김혜수 한고은 이승연의 캐릭터를 본뜬 가구가 이들의 이름으로 출시된다.
가구 전문업체인 파로마가구는 미녀스타 4명의 이름을 딴 "스타퍼니처"를 만든다. 이 가구는 스타들의 캐릭터에 맞게 디자인됐고, 스타의 이름으로 출시된다. 또 수익금의 일부가 한국사단법인 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된다.
최지우 김혜수 한고은 이승연이 이 뜻에 동참한 것은 조사 결과 예비 신혼부부와 고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뽑혔기 때문.
최지우의 이름을 딴 "지우(jiwoo)" 시리즈는 최지우의 깨끗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살려 만들었다. 또 볼륨감 넘치는 김혜수의 캐릭터를 가미한 "혜수(hesoo)" 시리즈는 전체적으로 웅장하면서 볼륨 있는 곡선미를 강조했다.
또 "고은(goeun)" 시리즈는 활동적인 한고은의 이미지를 반영해 레이아웃을 깔끔하게 디자인했고 슬림한 느낌의 가구로 편리성을 강조했다. "승연(seungyeun)" 시리즈는 원숙미를 강조했다. 고풍스러운 무게감이 느껴지도록 원목의 고급스러운 무늬결이 특징이다.
이들은 "우리를 닮은 가구를 갖게 된 것도 뜻깊은 일이지만 수익금의 일부를 고통받는 어린이를 돕는 데 쓴다고 하니 1석 2조"라며 웃었다.
일간스포츠 ;이은정 기자 mimi@daily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