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하늘을 닮고 싶다
두 눈에 매달린
눈물 글썽이는 바다를 내려 놓고
묵묵히 날아 오르는
파란 하늘을 닮고 싶다
눈부신 흰 목을
꿈처럼 그리는 구름 한점 가슴에 품고
앙상하게 울고만 서 있을
당신을 따듯하게 안을 수 있는
넉넉한 하늘이 되고 싶다
한줌의 햇살과
푸른 눈물을 흘려 내며
가을로 무너져 내린 바다에
붉은 입술로 안녕을 입 맞추고
귀밑 머리 흔드는 바람을 따라
그대에게 보낸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먼 산처럼 아득하게 느껴질 때
고즈넉한
가을을 품에 안고
외로움에 짓 무른
내 설움을 다독이는
마알간 하늘빛을 닮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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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냐도 ..마알간 하늘이 좋단다.
외로울때 ..슬플때 ..무의식중에라도 하늘을 바라보는건 다 이유가 있을거야..그치?
내 짧은 소견으론 모라 말할수 없지만 .그래...ㅎㅎㅎ
앨피네가 외롭긴 외로운가보다 .ㅋㅋ
물고기들이 입을 아예 붙이고 다니넹 ..
ㅁ
분명 ..ㅋㅋㅋㅋㅋㅋㅋ대리만족으로 앨피네가 물고기 입에다 뽄드를 붙여 논게야~~~~그런게야~~맞으~~~~~ㅋㅋㅋㅋㅋ
이거이...앨피네 외롬병이 심각하구몬 ..큰일났구몬 ..ㅋㅋㅋㅋ우쨘디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