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늦은 인사 드려요..
월요일 아침이라 헛 점심이군요..
상해에서 15일날 들어왔어요..
상해에 대한 소감은 처음 공항에 도착해서 밖으로 나가는데 문이 열리고 밖에
사람들이 굉장히 가까운 위치에 있다는 겁니다..
깝짝 놀랐어요..공항은 굉장히 크게 만들었구요..역시 인구가 많은 나라 같았어요..
사람들로 북새통 이더라구요..
날씨는 비오기 전날의 하늘 아시죠? 소희 나이 드신분들이 싫어하는 찌뿌둥 한 날씨..
프래도가 마중을 나와있더군요.. 내가 나오라고 했지만.. ㅡㅡ;;
집에 도착해서 거실로 같을때 지우의 의상과 신발들이 정리되어 있더군요..
저거 한국으로 옮길려면 죽었다고 생각했죠..
여정을 풀고 바로 윗층으로 갔어요..
윗층이 지우의 집으로 나오는 촬영장이거든요..
밝게 웃어주며 맞아주는 지우와 코디 메이크업 감독님께 인사드리고 서울
차소식도 조금알려주고 그 곳생활에 대해서도 많이 들었어요..
즐겁게 일하고 있는게 대견스럽더군요..
현지에서도 A팀B팀으로 놔눠서 촬영을 하고있구요..
그곳에 생활도 바쁘게 돌아가더군요..
윗층에서 촬영이 끝나면 및으로 내려와서 휴식을 취하고 또 들어가고 촬영의 연속이죠..
중국에서 안마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촬영때문에 안마한번 못받고 온게 아쉽네요..
안에서 오늘 비온다고 하냐? 했더니 프래도가 여기 날씨가 이래요..라고 말하더군요..
아 가는날까지 찌뿌둥하겠군 생각했죠..

저 12시 30분에 약속이 있어서 나가봐야 할꺼 같아요..
다녀와서 상하이 뒷얘기 풀어들일께요..
1편끝.. 드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