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소식▲

조회 수 3091 2003.10.27 22:35:43
비비안리
■  여명 '기습키스' 당했다

홍콩스타 리밍(여명)이 한국의 한 여성팬에게 기습 키스 세례를 받았다.
 
리밍은 26일 오후 7시 서울 상암CGV에서 열린 2003 홍콩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가 한 여고생의 기습적인 키스를 받았다. 리밍은 홍콩영화제의 홍보대사이자 행사 개막작인 영화 <쌍웅>의 주연배우 자격으로 이날 방한했다.
 
이날 이 여고생은 리밍이 팬들에게 직접 사인한 포스터를 선물하는 순서에서 리밍의 볼에 갑자기 키스를 했다. 이에 리밍은 잠시 당황한 듯했으나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웃었다. 그러자 다시 이 팬은 리밍의 볼에 한차례 더 키스를 했다. 그러나 리밍은 여유를 내보이며 웃음을 잃지 않았다.
 
이날 리밍은 팬들과의 만남에서 "한국에 올 때마다 친근한 느낌이다. 친구 집을 방문한 것 같다"며 한국팬들에게 애정을 표했다.

한편 홍콩특별행정구정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홍콩영화제는 2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계속되며, 리밍은 27일 오전 홍콩으로 돌아간다.

강종훈 기자 double@hot.co.kr
    




■ 대만언론 "전지현도 사기 당했다"
‘한류스타들을 상대로 한 사기,심각하다!’

전지현 김희선 안재욱 송혜교 채림 등 ‘한류스타’가 연이어 사기를 당하고 있다고 대만의 ‘연합신문망’(聯合新聞網)이 대대적으로 보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연합신문망은 “한국스타들이 상륙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들 ‘한류스타’가 “자주 사기를 당하고 이름을 도용당하며 파파라치에 의해 미행당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는 전지현의 경우 중국어권 의류업체로부터 사기당할 뻔했었다고 소개하고 있다. 중국어권의 한 의류업체가 그녀에게 모델제의를 하면서 시험 삼아 의류 몇 벌을 입어보고 사진촬영을 하자고 요구했다. 전지현은 이를 이상하게 여겨 사진촬영을 거부했고 나중에 그 사진을 몰래 광고에 이용할 속셈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희선 역시 최근 중국 휴대전화 TCL 광고를 촬영하면서 예정에 없던 두 개 버전의 광고를 촬영하자는 제의를 받았는데 실상 나머지 하나는 또 다른 광고로 사용될 계획이었던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들 미녀스타와 달리 안재욱의 경우 ‘눈 뜨고 코 베어가는’ 사기를 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고 이 보도는 전하고 있다. 안재욱은 중국 대륙에서 드라마 ‘백령공우’(白嶺公寓)를 촬영할 당시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다 TV에서 자신의 이름을 도용한 몇몇 상품광고를 보고 깜짝 놀랐다. 안재욱의 매니지먼트사가 확인해본 결과 이들 제품은 모두 안재욱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소속사측은 중국 언론에 성명까지 내면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지만 이같은 초상권 불법사용을 완벽하게 막지 못했다.

또 채림과 송혜교는 중국어권 나들이에 나섰다가 곤욕을 치렀다고 전했다. 중국드라마 ‘정정애금해’(精定愛琴海) 촬영을 위해 중국 상하이에 머물던 채림은 남편 가수 이승환과 함께 식사를 할 때마다 100여명의 팬이 몰려들어 아예 바깥출입을 자제하고 호텔 내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했다. 그리고 연합신문망은 홍콩을 방문한 송혜교가 극성스러운 파파라치를 만나 큰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고 밝혔다.

/고규대 enter@sportstoday.co.kr



■ 심은하 ‘토지 서희역’ 0순위

‘은퇴한 심은하가 ‘토지’에 출연하기 위해 귀국했다?’

프랑스 유학 길에 올랐던 심은하가 최근 돌연 파리에서 귀국한 배경이 바로 드라마 출연 때문이라는 얘기가 방송계에서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요즘 방송계에는 SBS가 내년 하반기에 선보이기로 하고 한창 준비 중인 대하드라마 ‘토지’(극본 이홍구·연출 이종한)의 여주인공 서희 역에 ‘심은하가 출연한다’는 캐스팅설이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다. 심은하가 출연 횟수 및 촬영 시기 그리고 개런티 등 구체적인 계약조건을 상의하기 위해 돌아왔다고 전해져 그 진위를 둘러싸고 연예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심은하의 한 측근은 “그녀가 올 초 SBS측으로부터 ‘토지’의 서희 역을 처음 제의받았을 때는 여러가지 이유로 고사했었다”며 “이달 들어 다시 한번 그 제의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토지’의 다른 배역 캐스팅 문제를 놓고 제작진과 긴밀하게 협의 중인 한 연예관계자 역시 “SBS 고위 인사들이 다른 무엇보다 심은하 캐스팅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비밀리에 캐스팅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SBS의 고위 관계자들은 심은하 캐스팅과 관련,“아직은 구체적으로 밝힐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또 ‘토지’의 한 제작진도 “30회까지는 서희 역을 아역이 맡아 연기하기 때문에 성인 연기자는 천천히 정해도 된다”며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하지만 박경리 원작의 대하소설 ‘토지’를 15년 만에 다시 안방극장에 방영할 경우 극을 이끌 여주인공 역에는 심은하가 가장 어울릴 것이라고 판단한 SBS가 그녀의 캐스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게 주변 연예관계자들의 한결같은 전언이다.

지난 15일 심은하의 갑작스러운 귀국 이후 ‘심은하 컴백 여부’는 연예계의 뜨거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어머니 고경희씨의 지병인 허리디스크가 악화되자 심은하가 간병 때문에 일시 귀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는 했지만 ‘연예계 컴백’이 또 다른 귀국 배경으로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이에 따라 몇몇 매니지먼트사의 경우 심은하가 다시 프랑스로 떠나기 전 접촉하기 위해 인맥을 총동원하고 있고,드라마와 영화 제작진 역시 방송대본 및 시나리오를 건네기 위해 물밑 작업이 한창이다. 심은하가 측근을 통해 어머니 건강이 회복되면 재출국하겠다고 밝힌 대로 떠나더라도 그녀의 연예계 컴백을 둘러싼 설왕설래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지’는 1897년부터 1945년 광복 때까지 경남 하동의 대지주 최참판 가문의 몰락과 재기를 통해 한민족의 삶과 애환을 조명한 작품이다. KBS에서 79∼80년,87∼89년 드라마로 두 차례 방영했으며,당시 한혜숙과 최수지가 ‘서희’ 역을 각각 맡았다. SBS는 9월 말 실시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서희 역의 아역배우로 배나연양(6)을 이미 발탁했다. SBS는 이달 초 하동군청과 함께 평사리 상평마을 일대에 총 50여억원을 들여 촬영세트를 지었다.

/전형화 aoi@sportstoday.co.kr



■ 이효리 광고 몸값 6개월새 7000만원 올라


이효리가 폭발적인 인기를 등에 업고 6개월 만에 7,000만원의 웃돈을 챙겼다.

이효리는 배상면주가의 산사춘과 6개월 단발에 출연료 2억5,000만원 조건으로 광고 모델 재계약을 최근 마쳤다. 이효리가 이번에 받은 모델료는 그녀가 지난 3월 산사춘과 첫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을 때보다 7,000만원이 오른 액수다. 이효리의 모델료가 연이어 상승하고 있는 것은 지난 8월 중순 솔로 데뷔 타이틀곡 ‘10 Minutes’를 통해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효리는 특히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산사춘 CF 촬영에서도 특유의 섹시미를 한껏 뽐내며 이날 촬영에 함께 나섰던 50여명의 남성 모델들로부터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효리의 새 산사춘 CF는 이달 말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길혜성 comet@sportstoday.co.kr



■ 박지윤 음주운전 100일 면허정지

가수 박지윤(21)이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측은 27일 오전 “26일 0시쯤 자신의 어머니 소유의 벤츠 승용차를 몰고 서울 청담동 청담사거리를 지나던 박지윤에 대해 음주 측정을 벌인 결과,혈중 알코올농도가 0.051%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어 “음주 측정 이후 박지윤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면허정지 100일 처분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박지윤은 혼자 차를 운전 중이었다.

박지윤은 지난 97년 가수로 데뷔한 뒤 그동안 ‘하늘색꿈’ ‘아무것도 몰라요’ ‘성인식’ 등 여러 히트곡을 통해 큰 인기를 끌어왔다.

/길혜성 comet@sportstoday.co.kr



■ 이서진, 스위스 스키여행

‘다모’의 ‘종사관’ 이서진이 스위스에서 스키 플레이어로 변신했다.

이서진은 25∼30일 스위스 남서부 지역 체르마트에서 남성잡지 ‘에스콰이어’ 화보를 촬영하고 있다. 이서진은 청정지역인 체르마트에서 역동적인 스키어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잡지 화보 촬영 외에 스위스 홍보 비디오 촬영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스위스의 스키 국가대표 선수가 직접 이서진을 대상으로 스키 강습을 하는 내용을 담은 스위스 스키 홍보 비디오를 제작한다.

스위스 관광청은 24일 “이서진의 친근한 이미지가 스위스의 이미지와 잘 맞아 올겨울 스위스의 스키 홍보를 그에게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서진은 이번 촬영에서 그동안 ‘다모’에서 보여준 조용하고 차분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활기차고 야성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한편 ‘다모’의 하지원과 김민준도 곧 스위스에서 각각 화보 촬영과 뮤직 비디오 촬영이 예정돼 있어 ‘다모’팀이 스위스에서 재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원 jjstar@sportstoday.co.kr



■ [사진] "누가 제일 예뻐요?"

2003 미스 아시아 퍼시픽대회에서 영예의 1위에 오른 미스 러시아 타티아나 니키티나 양(가운데)이 26일(한국시간) 다른 입상자들과 함께 왕관을 쓰고 환하게 웃고 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한국의 안춘영 등 24개국 미인들이 참가했다. 마닐라AP=연합




■  권상우-소유진, 신인때 촬영 에로 뮤직비디오 공개
에로 '뮤비'
3년간 실제커플 계기



톱스타커플로 주목을 받았던 권상우와 소유진의 파격적인 '정사신'을 담은 비디오가 공개돼 충격을 던지고 있다.
 2시간30분 분량의 이 비디오는 권상우와 소유진이 지난 2000년 사이판에서 촬영한 것으로 이들은 아찔한 베드신과 격정적인 수중키스신을 펼쳐 보는 이의 눈을 의심케 하고 있다.
 특히 반라의 권상우 무릎 위에 속옷차림의 소유진이 걸터앉은 자세의 농도짙은 반라신과 수영장에서의 딥키스신은 파격적이다.
 또 소유진은 그동안 꼭꼭 감춰뒀던 섹시한 비키니 자태를 한껏 드러내 시선을 자극하고 있다.
 뮤직비디오용으로 촬영한 이 작품은 당시 가수의 음반발매가 불발에 그치며 사장됐던 것.
 최근 음반을 준비하던 신인가수 가현의 소속사가 이 자료를 긴급입수, 데뷔앨범의 타이틀곡 '나무'의 뮤직비디오로 사용키로 함에 따라 빛을 보게 됐다.
 당시 신인이었던 권상우와 소유진은 일탈을 꿈꾸는 젊은이들의 사랑을 담은 이 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3년간 실제커플로 '특별한 관계'를 맺어왔다.
 권상우는 지난 6월 자신의 팬클럽 창단식에서 "소유진과 사귄 사실이 있다"고 고백, 그동안 수차례 불거졌던 열애설과 결별설을 시인하기도 했다.
 권상우와 소유진의 충격적인 사랑을 배경으로 한 가현의 '나무'는 중독성 강한 러브송으로 박효신의 '바보'를 작곡한 조우진이 작사 작곡한 발라드.
 '나무' 뮤직비디오는 이달말부터 네띠앙닷컴(http://www.netian.com)을 통해 독점공개되며, 다음달초부터는 수위를 낮춰 '방송용'으로 편집한 뮤직비디오를 케이블과 지상파 방송에서 볼 수 있다. < 김소라 기자 soda@>





■ 니콜 키드먼, '샤넬 넘버5' 새모델 선정

베스트셀러 향수 이미지와 '딱'
'혹시 니콜 키드먼< 사진>의 잠옷도 샤넬 넘버5?.'
 할리우드 톱스타 니콜 키드먼이 샤넬 넘버5의 새로운 얼굴이 됐다.
 인터넷 사이트 e!온라인은 프랑스 럭셔리하우스가 패션 아이콘인 키드먼을 최고의 베스트셀러 향수인 샤넬 넘버5의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녀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모던한 정신세계가 샤넬 넘버5의 이념과 딱 들어맞는다"는게 선정 이유.
 샤넬 넘버5는 60년대 마릴린 먼로가 '이것만 입고 잔다'고 해 유명해진 향수 브랜드.
 키드먼은 그동안 카트린느 드뇌브, 에스텔라 워렌 등 쟁쟁한 스타들이 창출해온 샤넬 넘버5의 이미지에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유아정 기자 poroly@>






■ '태양의 남쪽' 명로진, "이미지가 굳어질까봐 걱정"


"그만 미워해!"

종영 1주일 넘도록 "나쁜X" 욕 시달려
"착하고 코믹한 역할도 자신 있습니다
"이미지가 굳어질까봐 사실 좀 걱정이예요."
 정말 걱정할 만하다. SBS TV 주말드라마 '태양의 남쪽'에 용태 역으로 등장했던 명로진이라면 말이다.
 악역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도 명로진이 연기한 용태는 정말 '지긋지긋한 악역'. 친구인 성재(최민수)를 모함해 감옥에 보내는 것으로도 모자라 친구의 약혼녀 민주(유선)까지 유린하고, 출옥한 성재를 파멸시키기 위해 갖은 음모를 꾸민 인간이다.
 결국 지난 12일 각목 한 방에 숨을 거둔 용태. '태양의 남쪽'이 25%대의 높은 시청률로 사랑받게 한 공로가 무색한, 비참한 죽음이다.
 아무튼 지난 94년 '도깨비가 간다'로 데뷔한 이래, 연기생활 10년만에 이렇게 주목받기는 처음이다. 물론 드라마와 현실을 착각하는 시청자들도 있다는게 문제긴 하다.
 "'악역을 맡으면 미움을 받는다'는 선배들의 말을 듣고 설마 설마 했는데 정말 대단해요.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 방송 끝난 지 1주일이 지나도록 '죽여버리겠다' '용태 너 정말 나쁜 놈'이라는 메시지가 계속 들어오더라구요."
 그 자신도 이런 악역을 할 수 있을 줄은 몰랐다. 처음 제의를 받았을 때는 '상대역이 최민수'라는 말만 듣고도 "이런 역할은 꼭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흔쾌히 승낙했기 때문.
 아무튼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 명로진은 최민수로부터 참 많은 걸 배웠다. '연기 10년차'라 웬만한 건 이제 안다고 생각했는데 '연기 경력 20년'의 최민수를 만나니 아직도 배울 게 무궁무진하더라는 얘기다.
 "한번 악역을 했으니 다음 번에는 좋은 사람 역할도 한번 해야죠. 약간 바보같더라도 착하고 코믹한 역할을 맡겨주시면 정말 잘해 낼 자신이 있습니다."
 최근 다섯살 난 아들에게 주는 말을 책으로 엮은 '세상에 꼭 하나뿐인 너를 위해'를 내놓기도 한 명로진. '태양의 남쪽'을 하면서 워낙 체력을 소진한 터라 KBS 1TV '생활법정'을 제외하고는 당분간 집에서 숨어 지낼 계획이라고.
< 송원섭 기자 five@>





■ 신은경-이정재 등 톱스타들 홈페이지 개설

"우리집에 놀러오실래요"


신은경과 이정재 등 플레이어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톱스타들이 인터넷에 집을 지었다. 이들은 소속사 홈페이지(www.goodplayer.net) 아래에 각각 신은경 홈페이지(www.shineunkyung.com)과 이정재 홈페이지(www.leejungjae.co.kr)를 갖게 됐다. 이미 자신의 팬클럽 이병헌닷컴(www.leebyunghun.com)을 갖고 있는 이병헌도 여기에 합류, 플레이어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서 곧바로 연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 이병헌의 홈페이지는 팬클럽인 루버스 회원들이 만든 것. 이들은 지난 18~19일 양일간 이병헌과 함께 MT를 다녀오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 송원섭 기자>  
  




■ 전문 MC 캐스팅 MBC '대장금'에 네티즌 항의 빗발


전문 MC가 문정왕후역에?

"연기초보 박정숙 캐스팅 이해못해"
"왜 전문 연기자가 아닌 MC를 캐스팅하나?"
 MBC TV 월화 드라마 '대장금'(사진)에 출연하는 문정왕후 역할을 놓고 네티즌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이들은 '대장금' 제작진이 문정왕후 역할에 전문 MC 박정숙을 캐스팅한다는 보도가 나간 이후 "어째서 박정숙을 캐스팅하느냐"는 항의의 글을 연일 MBC 인터넷 게시판에 올려놓고 있다.
 기획안대로라면 '대장금'에서의 문정왕후는 장금(이영애)의 후원자 임무를 맡는 중요한 역할. 시청자들이 반발하고 있는 것은 지난해 종영한 SBS TV 인기 드라마 '여인천하'에서문정왕후 역을 맡아 인기를 과시했던 전인화의 기억이 아직 생생하기 때문이다.
 시청자들은 문정왕후같은 비중있는 역할에 연기 경험이 전무한 MC를 기용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는 한편 전인화나 장서희를 거론하며 연일 게시판을 메우고 있다.
 '대장금' 게시판에 '여인천하'를 거론하는 것은 미묘하게 '대장금' 제작진을 자극하는 분위기.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SBS TV에서 '여인천하'를 방송하는 동안 MBC TV에서는 '대장금'의 이병훈 PD가 '상도'를 연출해 시청률에서 참패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일부 시청자들은 "역사 속의 문정왕후는 윤원형과 정난정의 독재를 비호하는 등 부정적인 역할을 했던 인물인데 '여인천하'에서도 긍정적으로 그려지더니 이번에도 주인공을 옹호하는 역할이냐"며 "정사에 기록된대로 악녀로 묘사해달라"고 제작진의 역사관을 꼬집고 나서기도 했다.
< 송원섭 기자 five@>





■ 아줌마팬들, '내사랑 싸가지' 김재원 촬영현장 방문

"아줌마팬 고마워요"

간식 50~60인분씩 준비
열성 아줌마들이 '살인미소' 김재원을 위해 뭉쳤다. 전국적으로 산재된 아줌마 팬들이 각 지역별로 모여 물심양면의 후원에 나선 것.
 김재원은 26일 서울 신일고에서 영화 '내사랑 싸가지' 촬영 도중 가진 인터뷰서 "촬영 때마다 여럿이 촬영 스태프 전원을 위해 초밥이나 과일 50, 60인분을 해오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국 각지에서 벌어진 촬영 현장에 아줌마 팬들이 방문한 것은 무려 8차례. 스크린 데뷔를 하는 김재원을 위한 아줌마들의 열성은 조직적이까지 하다.  팬클럽 리더가 영화사에 촬영 스케줄을 미리 확인한 뒤 인터넷 통신을 통해 이를 고지하는 것. 각 지역별 팬클럽은 자신의 지역구에 김재원이 뜰 경우 사전에 음식을 준비해 촬영장을 방문하는 식이다.
 이러한 아줌마 팬들의 조직적 움직임은 적극적이기로 유명한 배용준의 아줌마 팬들에 못지 않다는 것이 현장 스태프들의 증언. 구름떼 아줌마 팬들은 하이틴 스타에 머물던 김재원의 팬의 연령층이 상향 조정됐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 정현석 기자 hschung@>







■ 최진실, 조성민에 1억원 손해배상 청구

최진실(35)이 27일 조성민을 고소했다.

최진신의 법적 대리인을 맡은 이종수 변호사는 “출판물에 의한 명예 훼손으로 형사 고소와 민사상 1억원의 손해배상을 조성민을 상대로 청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소장은 오전 10시쯤 서울지방법원에 제출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최진실이 형사 및 민사 소송을 제기함으로써 최진실과 조성민의 싸움은 법적분쟁으로 비화됐다. 최진실측은 24일 조성민이 지극히 사적인 협의 중에 오간 이혼합의서를 언론에 공개해 양자간 신뢰를 저버렸다며 소송할 의사를 밝혔다. 이혼합의서는 최진실이 지난 9월에 조성민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이 문건에는 위자료,두 자녀의 양육권,조성민이 최진실의 어머니와 동생인 최진영에게 사업 자금으로 빌린 2억원의 반환시점 등을 명시했다.

이길상기자 pacino@



■ 웃기는 '세 야수' 눈물겨운 미녀 쟁탈전



정준호가 공식적으로 연인이 있음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그동안 워낙 바쁘게 활동하다보니 잘생긴 외모에도 불구하고 연인이 없었다. 7개월 전에 친구의 소개로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나 사귀다보니 서로에 대한 생각이 각별해졌고 솔직하고 화끈한 성격이다보니 대다수의 연예인과는 달리 연인의 존재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것.

정준호의 큐피드의 화살을 받은 상대는 평범한 직장여성. "미모와 지덕을 겸비했다"고 연인을 소개한 그는 "때때로 또래로 착각할 정도로 생각이 깊은 여자"라고 덧붙였다. 또 "여자친구가 일반인이기 때문에 언론에 노출하기는 힘들다"고 양해를 구한 그는 "내가 평범한 사람이었으면 이 가을에 덕수궁 돌담길을 여자친구와 걸으며 사랑을 속삭였을 텐데 그러지 못하는 게 아쉽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평소 애인의 조건으로 '항상 친구 같고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는 여자'를 생각했다는 그는 현재 사귀는 여자친구에게서 그런 느낌을 강하게 받고 있다.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많은 여자임을 강조했다.

정준호는 다음달 28일 개봉될 예정인 영화 '천년호'(이광훈 감독·한맥영화 제작)에서 여왕의 빗나간 질투심 때문에 연인을 잃는 통일신라시대 장군 비하랑 역을 맡아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이길상기자 pacino@





■ 김희선 역시 CF퀸…3+5억에 일 화장품과 재계약



 
김희선은 "광고 모델로서의 의리도 있지만 DHC의 특별 관리를 받고 민감한 피부가 많이 좋아졌다"며 "몇년이고 당사 모델로 활동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현재 김희선은 SBS 드라마스페셜 <요조숙녀>에 출연하면서 미뤘던 광고 촬영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 선정에 신중을 기할 계획이다.

김호은 기자 hekim@hot.co.kr



■ 손예진, 교복사절 선언 "섹시미 기대하세요"



 
지난 2001년 MBC 미니시리즈 <선희진희>를 시작으로 영화 <클래식>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그리고 지난여름 방송된 KBS 2TV 미니시리즈 <여름향기> 등에서 손예진은 교복을 입어왔다. 때묻지 않은 여고생의 역할 때문이었다. 청순한 외모와 이미지가 그 배경으로 작용했다.
 
게다가 현재 출연 제의를 건네온 영화와 드라마의 대부분도 여전히 손예진에게 청순한 이미지를 요구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실제로 고교생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영화의 출연 제의를 고사하기까지 했다. 더욱이 몇몇 영화와 드라마에서 손예진은 불치의 병에 걸려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애타게 만들기도 했다. 모두 순수하고 여린 이미지 덕분(?)이었다.
 
그러나 손예진은 더 이상 이런 캐릭터에 매력을 느끼지 않는 듯하다. 좀더 성숙한 여인의 향기를 내뿜을 만한 캐릭터를 기다리고 있다. 손예진측은 "이미지가 굳어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작품을 선택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손예진은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고르는 중이며, 영화 <클래식> 홍보를 위해 조만간 일본에 다녀올 예정이다.

이애경 기자 wasabi@hot.co.kr



■ [미스굿데이] 배두나 "란제리 수집이 취미"


 
그러나 한번 '꽂힌' 것에 대해서는 집착이 남다르다. 특히 패션은 인생에 주요한 키워드. 배두나는 이번 영화 속에서도 남다른 패션감각을 발휘했다. 실제로 애용하는 잠옷과 안경을 영화 속에 등장시키기도 했다.
 
"집에서는 '패션 공주'예요. 옷에 관심이 많아요. 특히 속옷이나 란제리를 수집하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이런 모습은 실제라고 다르지 않아 허름한 티셔츠 하나 달랑 걸쳐도 되련만 그는 예쁜 슬립 원피스를 걸쳐 입고 온 방을 헤집고 다닌다. 어머니의 "넌 대체 왜 그러고 있느냐"는 잔소리는 당연한 일. 그런 자연스러움이 영화에 그대로 묻어났다. 그래서인지 영화 속의 배두나는 그저 사랑스럽고 예쁘다.
 
▲이젠 다른 캐릭터로
 
배두나가 가장 즐겨 보는 TV 프로그램은 외화 시리즈물인 <섹스 앤 더 시티>. 뉴요커 여성들의 개성적인 삶을 다룬 이 프로그램은 뉴욕 여성들이 선망하는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그를 사로잡았다. 그는 약간 어리바리하면서도 이성적인 면이 닮은 것 같아 미란다를 가장 좋아한다.
 
"나도 패셔너블하고 멋진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데, 사람들이 내게 원하는 캐릭터는 그게 아닌가봐요. 그래서 화보 촬영하는 것을 좋아해요. 입고 싶은 옷도 맘껏 입고 멋진 모습을 촬영할 수 있으니까."
 
▲유학은 필수
 
"스무살 때는 옷에 관심이 많았는데, 지금은 집 꾸미기에 관심이 많아요."
 
커텐, 침대시트, 카페트 등 패브릭 소품들을 보면 사족을 못 쓴다. 방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직접 인테리어한 그는 "얼마전 뉴욕에 가서 특이한 염료를 사왔다"며 아이처럼 신나한다.
 
이런 특기를 살려 언젠가는 패브릭 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패션이나 인테리어 공부를 위해 유학을 갈 생각이 있다. 아버지도 '넓은 물에 갔다 와야 한다'는 말로 유학을 권유한다.
 
혼자서도 뭐든 잘하고 싶지만 그는 온실 속 화초처럼 다른 사람들의 보살핌 속에서 살았다. 그래서 가끔 혼자 택시를 타고 돌아다니며 작은 일탈에 빠지는 것을 즐긴다.
 
"그래서 여행을 다니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뉴욕에서도 혼자 아파트를 구해서 살았거든요. 그 덕분에 대규모 정전사태도 경험했지만."
 
최근 출연 중인 KBS 2TV 드라마 <로즈마리>를 끝낸 뒤 다시 뉴욕으로 날아갈 예정이다. 사랑의 메모를 보낸 주인공을 찾듯 그는 당분간 자신의 중심을 찾는 여행을 계속할 듯하다.

이애경 기자 wasabi@hot.co.kr
    

■ '꽃보다 남자' 온라인도 인기




엘비스 프레슬리에게는 '흰 팬티 페티시즘'이 있었다.
 
그의 아내였던 프리실라가 최근 <내셔널 이그재미너>지에 밝힌 사실이다. 이같은 사실을 밝히게 된 동기는 프리실라 자신이 흰 란제리 등을 입고 찍었던 사진 중 일부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만약 그 사진이 나한테 있다면 다 태워 버렸을 것"이라는 프리실라는 특히 그 사진이 딸인 리사 마리에게 들어갈까봐 전전긍긍이다. 부부간 침실에서의 일이므로 딸에게는 더욱 보여주기 싫은 모양이다.
 
프리실라는 "엘비스는 작고 하얀 팬티를 입은 여성을 좋아했다. 그런 여성과 섹스를 하고 싶다는 구체적 욕망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저 보면서 즐긴다"고 말했다.
프리실라는 엘비스의 그같은 취향을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침실에서 갖가지 특히 흰 란제리를 입고 사진을 찍어 그를 기쁘게 해주었다.
 
프리실라는 엘비스와 73년 이혼했고, 엘비스는 77년 8월16일 사망했다. 엘비스의 사망을 전후해서 무수한 사람들이 드나드는 와중에 침실에 있던 그 사진들 중 상당수가 없어졌다는 것이 프리실라의 말이다. 프리실라는 또 "우리는 침실에서 꼼짝하지 않고 2주 동안 지낸 적도 있었다"며 "엘비스는 실내를 마치 자궁 속처럼 어둡게 해놓고 공기를 얼음처럼 차갑게 해놓는 것을 좋아했다. 그것이 그의 휴식방법이었다"고 술회했다.
 
뜨거웠던 두 사람 사이는 엘비스가 약에 취하면서 멀어졌다. 프리실라는 엘비스 곁을 떠나기 전의 어느날 밤을 이렇게 기억하고 있었다. "난 검은 란제리를 입고 엘비스 곁에 누워 그의 얼굴과 목과 손가락 하나하나에 입을 맞췄다. 하지만 엘비스는 약에 취해 잠들어 버렸다. 여전히 외로운 밤이었다."

LA(미국)〓김홍숙 특파원 hskim@hot.co.kr
■ [뉴스인뉴스] 다모, 드디어 만화책 발간

○…다모폐인이라는 신조어를 낳으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MTV 미니시리즈 ‘다모’를 만화책으로 볼 수 있게 됐다. ‘바람의 파이터’ 등 그동안 액션 성인극화만을 고집해온 방학기 화백이 스포츠서울에 연재했던 ‘조선 여형사 다모’를 다시 정리해 서점용 고급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총 다섯권으로 이뤄진 이번 ‘조선 여형사 다모’는 지난 90년 초 스포츠서울에 연재돼 인기를 모았고 최근에 드라마화돼 수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다.

○…KBS 쿨 라디오 ‘유열의 음악앨범’(89.1MHz)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이웃돕기 나눔콘서트를 12일 개최한다.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는 한영애 조규찬 이기찬 박화요비 임형주 린애등이 출연한다. 최효안기자

○…중국 최고 권위의 금계백화장영화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영화 특별상영전을 마련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금계백화장영화제는 다음달 1~5일 윤학열 감독의 '오! 해피데이', 모지은 감독의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 줘',정윤수 감독의 '예스터데이'를 상영한다. '오! 해피데이'의 장나라와 '좋은 사람~'의 정준호는 중국 현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이재용 감독·영화사봄 제작)가 26일 전국관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제작사 측은 27일 "지난 2일 개봉한 지 3주 만에 서울 117만5000명, 전국 306만4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7일 개봉된 영화 '황산벌'(이준익 감독·씨네월드 제작)은 26일까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서울 57만명, 전국 171만9000명을 불러모았다.  

이길상기자

○…섹시가수 이효리와 개그맨 윤정수가 최고의 '짠순이' '짠돌이'로 손꼽혔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28일 '저축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20~30대 온라인 회원 8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효리는 남성 응답자 중 73명(11.6%)의 표를 받았고, 윤정수는 여자 응답자 중 71명(10.9%)의 지지를 얻어 가장 돈을 안 쓸 것 같은 연예인으로 뽑혔다. 한편 이효리는 재테크를 잘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도 지목됐다. 이 밖에 여자 연예인으로 박경림(10.8%), 장나라(8.6%)가 이효리의 뒤를 이었고, 남자 연예인에는 남희석(9.8%), 차태현(8.4%)이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한편 저축을 가장 많이 할 것 같은 남녀 연예인에는 김제동(12.7%)과 박경림(11.3%)이 각각 차지했다.  

박지영기자

○…인기그룹 쥬얼리의 박정아가 다음달 6일부터 하지원의 바통을 이어 STV '생방송 한밤의 TV연예' 진행자로 나선다. 이와 함께 발라드 가수 한경일을 비롯해 개그맨 서동균, 베이비복스의 윤은혜 등이 '한밤'의 리포터로 새로 투입된다.

 


■  지진희-요네쿠라 1년만에 재회

탤런트 지진희가 일본 여배우 요네쿠라 료코와 재회한다.

지난 7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한국홍보대사로 임명된 요네쿠라 료코가 11월3일 한국을 공식적으로 방문하기 때문이다. 요네쿠라 료코는 일찌감치 지진희에게 한국 가이드를 부탁해 둔 터. 지진희는 MBC 특별기획드라마 ‘대장금’(극본 김영현·연출 이병훈) 촬영으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11월5일 하루는 서울 가이드에 나설 참이다.

지진희와 요네쿠라 료코는 지난해 11월 MBC에서 방영된 한·일 합작드라마 ‘소나기’에 출연한 각별한 인연이 있다. 한때 열애설이 났을 만큼 절친한 지진희에게 요네쿠라 료코가 “서울을 직접 안내해달라”고 부탁했다. 지진희도 흔쾌히 승낙했고,지진희의 오랜 여자친구도 “일본 홍보대사로 한국을 방문하는 요네쿠라 료코를 잘 안내해주라”고 당부했다.

요네쿠라 료코는 11월3일 서울에 도착해 문화관광부 주최 만찬,11월4일 노무현 대통령과의 만찬 등에 참석한 후 11월5일에는 지진희와 서울을 둘러볼 예정이다. 지진희는 11월5일만은 ‘대장금’ 제작진에 양해를 구해 스케줄을 조정하고 1년여 만에 재회하는 요네쿠라 료코와 인사동 남산 등 서울의 명소를 거닐며 밀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지진희는 “요네쿠라 료코에게 한국을 기억할 만한 어떤 선물을 해야할지,또 한국음식은 무엇을 소개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재원 jjstar@sportstoday.co.kr


댓글 '1'

영아

2003.10.28 20:58:49

비비안리님 ~~
오늘도 연예가소식 챙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악도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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