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때려'홈피에 갔다가 얼굴 붉힌적이 있었습니다.
몇몇 권상우씨 팬들이 '천국의 계단'카페를 홍보하고 다니더군요.
그냥 한두번으로 끝나면,차다리 차기작에 대한 관심도 가질수 있어서 좋지만,
그렇게 지나치게 홍보를 하면 '때려'를 사랑하는 시청자(혹은 팬)들이 얼마나 짜증을 낼것이며,드라마에 거부감을 느끼겠습니까?
제작사인 로고스 필름에서도 마찬가지이더군요.
아직 '공식카페'도 없는 상황에 자기들 마음대로 SBS드라마 로고를 갖다 붙이고,자기네들 카페를 공식카페로 만들어 달라고 하고..
현재 '천국의 계단'공식 카페에 SBS드라마 로고가 있을텐데,그거 마음대로 사용했다고 경고장까지 붙였더군요.

'천국의 계단'을 기다리는 사람이..단지 권상우씨 팬들만은 아닌데,벌써부터 드라마 자체를 비난하는 사람들도 생겼더군요.
아무리 자기들이 좋아하는 스타라고 해도,자제할건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난리를 파운다고 좋은것도 아닌데 말이죠..
이 드라마는 권상우씨가 나와 화제를 부른 드라마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거든요.

오늘 드디어 성인 연기자들의 촬영이 시작됩니다.
일부 드라마는 시청자들의 의견대로 드라마의 결말을 바꿔서 내용이 이상한 경우도 있는데,'천국의 계단'은 비록 결말이 슬프더라도 그걸로 밀고나가길 바랍니다.시청률에 연연하지 말고요..
그리고 지우씬 이미 드라마 촬영때문에 지치신것 같던데,힘 내시길 바랄께요..

오늘 비가 옵니다..비가 오고 나서 춥다고 하던데,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서울은 전주보다 더 추운곳이라 연기자들 촬영하는데 고생이 많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