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대한 단상 / 이해인 1 나의 사랑에선 늘 송진 향기가 난다 끈적거리지만 싫지 않은 아주 특별한 맛 나는 평생 이 향기를 마시기로 한다 아니 열심히 씹어보기로 한다 2 흔들리긴 해도 쓰러지진 않는 나무와 같이 태풍을 잘 견디어낸 한 그루 나무와 같이 오늘까지 나를 버티게 해준 슬프도록 깊은 사랑이여 고맙고 고마워라 아직도 내 안에서 휘파람을 불며 크고 있는 사랑이여 3 내 마음 안에 이렇듯 깊은 우물 하나 숨어 있는 줄을 몰랐다 네가 나에게 사랑의 말 한마디씩 건네줄 때마다 별이 되어 찰랑이는 물살 어디까지 깊어질지 감당 못하면 어쩌나 두려워하면서도 아름다움으로 빛나는 낯선 듯 낯 익은 나의 우물이여.... sunny지우
2003.12.04 0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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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수감독님의 탁월한 긴장감과 짜임새있는 연출에 감복합니다.
아역배우들의 연기또한 좋은 점수를 주렴니다.
인물의 성격(케릭터)에 촛점을 맞추어
아역인물 게스팅을을 잘하셨습니다,
드라마의 도입부분이라 진부한 스토리라는 인상을 줄수있지만 ,
이 역시 필요한 설정이라 생각됩니다.
내일 2회에서는 지우 -그녀와 성인연기자들의
등장으로 더욱 기대가 됩니다.
천국에 이르는 계단과 4가지색의 사랑의 어떤 모습과 색으로 그려질지....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 데,
연기자들과 스텝들의 건강을 기도합니다.
극중에서 정서와 태화의 사랑을 포샵과 시로
표현 해보았습니다.
가족들 평안한 밤되세요...
천국의 계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