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최지우 '100만달러 커플'
톱스타 배용준과 최지우가 내년 4월 초 일본 도쿄에서 재회한다.
두 사람은 지난 2002년 초 인기리에 방송된 KBS 2TV 미니시리즈 <겨울연가>(극본 윤은경 김은희 오수연·연출 윤석호)의 주인공으로, 내년 4월14일 일본 NHK에서 <겨울연가>가 방송될 예정이어서 이에 앞서 홍보차 일본을 방문한다.
<겨울연가>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일본에서 <겨울연가>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치솟고 있다. 이에 프로모션 차원에서 내년 4월 이 드라마의 남녀 주인공인 배용준과 최지우가 홍보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면서 "현재 배용준측은 참석의사를 밝혔으며, 최지우 역시 특별한 일이 없으면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 드라마가 종영된 지 1년여 만에 두 사람이 나란히 동행하는 공식적인 자리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겨울연가>가 NHK 방송을 타는 것은 아시아권 드라마 최초다. 특히 토요일 오후 10시 프라임시간대에 방송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현재 DVD와 비디오테이프는 각각 5만5,000장과 13만장이 팔린 상태다. 배용준과 최지우의 일본 방문시 그 효과는 더욱 커져 약 100만달러(약 12억원)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윤석호 PD와 이 드라마의 주제곡을 부른 가수 류는 최근 일본 현지에서 NHK에서 제작하는 60분짜리 특집방송 <겨울연가 대해부>에 출연해 녹화를 마친 상태다. 특히 가수 류는 <겨울연가> 삽입곡인 '처음부터 지금까지' '마이메모리'를 일본어 버전과 한국어 버전으로 각각 불러 이 드라마의 첫 방송일인 14일 일본에서 싱글음반으로 발매한다.
일본에서의 <겨울연가>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현재 한국에서도 그 열기가 식지 않고 있는 상황. <겨울연가>가 방송될 당시 배용준과 최지우는 드라마 속 사랑이 실제 상황으로 이어졌다는 끈질긴 소문에 시달려왔다.
또한 최지우는 최근 자신이 출연 중인 SBS <천국의 계단> 기자 간담회장에서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팬들이 만들어준 '배용준-최지우 커플' 홈페이지가 있다"면서 "<겨울연가>를 끝내고 가끔 연락을 주고받았는데, 지금은 못하고 있다.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용준씨 주연의 영화 <스캔들>도 보지 못할 정도"라고 밝힌 바 있다.
내년 4월 초 일본에서 재회하는 드라마 속 '아름다운 연인' 배용준-최지우가 일본에서 <겨울연가>의 열기를 배가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수진 기자 aromy@hot.co.kr
톱스타 배용준과 최지우가 내년 4월 초 일본 도쿄에서 재회한다.
두 사람은 지난 2002년 초 인기리에 방송된 KBS 2TV 미니시리즈 <겨울연가>(극본 윤은경 김은희 오수연·연출 윤석호)의 주인공으로, 내년 4월14일 일본 NHK에서 <겨울연가>가 방송될 예정이어서 이에 앞서 홍보차 일본을 방문한다.
<겨울연가>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일본에서 <겨울연가>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치솟고 있다. 이에 프로모션 차원에서 내년 4월 이 드라마의 남녀 주인공인 배용준과 최지우가 홍보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면서 "현재 배용준측은 참석의사를 밝혔으며, 최지우 역시 특별한 일이 없으면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 드라마가 종영된 지 1년여 만에 두 사람이 나란히 동행하는 공식적인 자리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겨울연가>가 NHK 방송을 타는 것은 아시아권 드라마 최초다. 특히 토요일 오후 10시 프라임시간대에 방송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현재 DVD와 비디오테이프는 각각 5만5,000장과 13만장이 팔린 상태다. 배용준과 최지우의 일본 방문시 그 효과는 더욱 커져 약 100만달러(약 12억원)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윤석호 PD와 이 드라마의 주제곡을 부른 가수 류는 최근 일본 현지에서 NHK에서 제작하는 60분짜리 특집방송 <겨울연가 대해부>에 출연해 녹화를 마친 상태다. 특히 가수 류는 <겨울연가> 삽입곡인 '처음부터 지금까지' '마이메모리'를 일본어 버전과 한국어 버전으로 각각 불러 이 드라마의 첫 방송일인 14일 일본에서 싱글음반으로 발매한다.
일본에서의 <겨울연가>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현재 한국에서도 그 열기가 식지 않고 있는 상황. <겨울연가>가 방송될 당시 배용준과 최지우는 드라마 속 사랑이 실제 상황으로 이어졌다는 끈질긴 소문에 시달려왔다.
또한 최지우는 최근 자신이 출연 중인 SBS <천국의 계단> 기자 간담회장에서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팬들이 만들어준 '배용준-최지우 커플' 홈페이지가 있다"면서 "<겨울연가>를 끝내고 가끔 연락을 주고받았는데, 지금은 못하고 있다.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용준씨 주연의 영화 <스캔들>도 보지 못할 정도"라고 밝힌 바 있다.
내년 4월 초 일본에서 재회하는 드라마 속 '아름다운 연인' 배용준-최지우가 일본에서 <겨울연가>의 열기를 배가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수진 기자 aromy@hot.co.kr
지금은 천국의 계단 커플을 띄워야하는거 아닌가요.
정말 사람들 너무해요 너무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