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최지우 "다 보여줄 뻔…"

조회 수 3365 2003.12.11 12:51:01
팬1
최지우 "다 보여줄 뻔…"
[일간스포츠] 2003년 12월 11일 (목) 12:06

[일간스포츠 이은정 기자] 결국 10일 방송된 장면에선 신현준이 최지우를 겁탈하려는 이미지 연출에 그쳤다. 속살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원래 촬영은 최지우의 연기생활 중 최고 야한 장면이었다고 입을 모을 정도로 노출 수위가 대단했다.


문제의 장면은 극중 악녀로 등장하는 유리(김태희)가 정서(최지우)를 좋아하는 송주(권상우)를 차지하기 위해 친오빠 태화(신현준)에게 "아직도 정서를 너의 여자로 만들지 못했냐. 그러지 못하면 내일 들어오는 송주와 함께 유학을 떠나고 만나"며 태화를 자극한다.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온 태화는 정서를 침대에서 겁탈하려는 것.


'방송불가' 촬영분에서 신현준과 최지우는 실제 감정에 몰입한 듯 연기에 집중했다. 촬영 당시 신현준은 상의를 벗은 채였고, 최지우는 가슴 굴곡이 드러날 정도로 상의가 벗겨졌다. 두 사람이 마치 영화 속 정사 장면을 연상시키는 듯했다.


제작진의 한 관계자는 "지우 씨가 안에 얇은 옷을 입었지만 그것마저 벗겨질 뻔했다. 어깨는 물론 가슴의 곡선이 그대로 드러났다. 당초 촬영분을 방송했다면 드라마치고 노출 수위가 대단할 뻔했다"고 말했다. 결국 제작진은 회의를 거쳐 재촬영을 결정, 방송 하루 전날 수위를 조절해 촬영을 마쳤다. 최지우 신현준 권상우 등 호화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천국의 계단 은 네 남녀의 엇갈린 운명과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로 지난 10일 방송 3회만에 시청률 22%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은정 기자 mimi@dailysports.co.kr



댓글 '8'

눈팅

2003.12.11 12:55:18

그래서 어쩌라고....
아웅,,,울나라 찌라시 신문들은 대체..쯧쯧..
천계가 인기를 이런 걸로 느껴야 하다니....혀찰 노릇이요..

ㅡ.ㅡ

2003.12.11 14:50:47

아우..진짜 찌라시들 오바는..
제발 저런 기사는 이제그만..

2003.12.11 15:44:51

아후.. 난 왜그리도 신현준이 싫은지.. 신현준 넘 징그럽다눈..풍기는 이미지가..

2003.12.11 15:54:07

천국의계단 홍보성 기사네요
신현준씨 연기는 너무 잘 하시든데요...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네여...
컴 켜자말자 야후에 기사보고 놀래 기절 할뻔 했네요

성희

2003.12.11 17:21:04

정말 저랬던것은 아니죠? 지우언니가 그런장면을 찍을분이 아닌데.. 기사가 오버된거죠? 안그러면 정말 SBS너무 심하네요.. 이장수감독님.. 정말 너무하신다... 정말 그대로 방송나갔으면..어떻게 됬을까..?

안심이

2003.12.11 19:40:13

스포츠지의 기사는 언제나 소설입지요.
그나마 기자 실명제인데도...
신현준씨의 배역은 그였기에 탁월하다고 생각합니다.

코스

2003.12.11 19:48:05

헉~~ 정말 그랬어요...ㅎㅎㅎㅎ
지우님,현준님..두분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보기가 좋았답니다.
천국의 계단 화이팅!!!

천국

2003.12.12 02:39:30

정확한 사실을 기사화 해준
이은정 기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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