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우님과 만나고 돌아왔습니다..

조회 수 3159 2003.12.17 00:40:39
운영자 현주
어제 오후 비행기로 홍콩의 카렌님게서 한국에 오셨습니다. 그래서
카렌님과 지우님의 영어선생님이셨던 줄리아님과 스텝들 간식거리를
준비해주신 코스님과 운전해주신 요셉님과 함께 부천 세이브존에서
천국의 계단 촬영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미리 우리 가족들께 알려드리지않고 우리끼리만 다녀온 점 너무 죄송하지만
이해좀 해주시길 바랄께요.. 천국의 계단 대본이 너무 늦게 나오는
바람에 촬영스케줄이 잡히지않아 언제 어디서 촬영을 할지 모르는 상황이라
공지를 할수도 없는 입장이었습니다. 저희도 오늘 새벽 5시에야 겨우
시간과 장소를 알게되었을 정도니까요..

1시에 부천 세이브존에 도착해보니 이미 거리에서 촬영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제일 먼저 촬영장에서 보게 된 분은 저의 뉴페이스 병아리..
권상우씨였답니다. ^^
저 요즘 이남자가 왜이리 멋있어보이는지.........^^;;
음.... 보디가드들과 건물로 들어가는 그 단순한 장면을
몇번이나 반복..또 반복해서 찍더군요.. 생각보다 햐얗고.. 얼굴 작구..^^
뽀송뽀송(?)해 보인다고 할까요?^^  같이간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전 너무 귀여워보여서..그리고 이제는 지우님과 많이 친해진듯..
장난도 치고.기타등등...한 모습을 많이 볼수 있었답니다.
나중에 지우님께 상우씨랑도 많이 친해졌냐고 물으니 많이 친해졌다고..
연기 너무 잘하신다고 칭찬하시더라구요..

울 지우님의 등장~ 오호..역시.. 여기저기서 터지는 환호성에..
이쁘다구 난리구~~ ㅋㅋ 옆에서 참 뿌듯했었드랍니다............^^
그때 한 여고생... 이뿌다고 팔짝팔짝 뛰는 자기 친구에게..자기도
눈만 크면 최지우보다 이뿌다구 웃으며 말하길래..저두 웃으면 살짝..
뭐라구? 진짜? 흘겨줬더니~~ 어머 부끄럽다구 얼굴 빨개지며 같이
웃었답니다..ㅋㅋ 귀여운 여고생들..^^
지우님과는 촬영하는 틈틈이 얘길 나눴구요.. 나중에는 지우씨 촬영이
잠시 없는 시간이 있어 오붓하게 대화나눌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답니다.
지우님이 이 바쁜 와중에도 스타지우에 들러 글을 읽으신데요..
그러니.. 울 가족들.. 지우님 힘나게 앞으로 글 더 많이 올려주세요..^^
오늘은 지우님 상우님 햔준님 태희님..모두 촬영하셔서 한자리서 4명의
주인공들을 다 보는.알찬 날이었답니당.....^^

오늘 너무 이리저리 뛰어다녔더니.. 막상 지금 생각이 안나네요..
같이 가셨던 분들의 후기를 기대해주세요..
사진촬영은 일체 금지되어있었지만 카렌님을 위해 지우님과 몇장
사진을 찍으셨어요.. 카렌님이 나중에 동영상이랑 사진이랑 올려주신대요..

오늘 특별히 감사한 분은
우리의 뉴페이스 귀여운 매니져 프로도님이시랍니당~
아..글쎄 이분께서 헤어스타일을 바꾸셨드라구요~~
저 못알아볼뻔했다니깐요.ㅋㅋ (프로도님..훨씬~~더 나아요.. 얼굴크기..
넘 부러움..흐흑.. )
저희들에게 너무너무너무너무........잘해주셔서..정말 감동했답니다..
오늘..정말 고마웠어요..^^ 저희 챙겨주시느라 너무 고생많으셨구요..^^

무지무지 피곤한 하루였지만..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카렌님은 이번주 금요일에 홍콩으로 돌아가신대요.. 지우님 만나서
아이처럼 너무 행복해하셔서 저희도 너무 좋았답니다.
그럼 또 생각나는거 있음 쓸께요..

오늘 마침 군대서 휴가나온 막내동생이 오자마자 천국의 계단부터
찾드라구요.. 인기 짱이라나..짐 다시 돌려보자구 난리네염..
언제자라구..흐흑.. 그래두 즐거운 고민같죠?^^

그럼 울 가족들두 오늘은 더더 편안한 밤 되세요..
내일밤은 또 다시 감동+흥분모드라..잠 제대루 자기 어려울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13'

삐노

2003.12.17 04:14:32

추운데서 뛰고 달리고 촬영하는 지우님
힘 되주시고...홍콩에서 오신 분까지...
수고하셨네요...칭찬 백만스물 두개!!!!^^
근데 전...왜 상우님 본것도 지우님 본것 마냥
부러븐 걸까요? ^^ㅋㅋㅋ

달맞이꽃

2003.12.17 07:12:29

애쓰셨어요 .시간이 허락 되면 저두 함게 했을걸요 .
모처럼 시간내어 온 카렌언니 .욱님 .뵈었으면 했는데 다음 기회로 미루어야겠어요 .언제나 스타지우일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거리는 영통아지매 코스님 감사하구요 .일일이 신경써야 하는 운영자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수고하신 분들이 있기에 편하게 앉아 지우님 소식을 듣게 되는군요 .
어떻게 촬영하나 걱정두 되고 힘들지 않을가 내심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연이은 촬영이라 당연히 지우씨 힘들테지요 .
많이 피곤할텐데 지우님 힘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할수 있는건 지우씨 열심히 응원하는 것밖에 달리 할일이 없군요 ..후후~
지우씨 ..힘내요 ..드라마 너무 잼 있어요 ..호호~

달맞이꽃

2003.12.17 07:14:04

오우...우리 회장님은 어티 시간을 내셨네요 .늘 ..감사드려요 ..요셉~호호~

ㅎㄴ

2003.12.17 09:58:20

오~~부럽부럽...
저두 지우님 한번 봤음 좋겠네요..^^
지우님 추운날 고생 많으시네요..열심히 하시구요..감기조심하시구 힘내세요..화이링!!
운영자님 항상 수고가 많으시네요...ㄳ~

유리우스

2003.12.17 09:59:50

부러버라..권상우도 보시고,부러버...지우님 촬영 열심히 잘하고 계시군요,^^

정아^^

2003.12.17 11:08:55

수고하셨습니다~~~~ 우리들의 호프 언냐들~~^^
생생한 촬영장 소식 감사하구요~~~
지우언니 말라서 걱정인데... 컨디션은 좋은가보네요.. 다행이에요...

순수지우

2003.12.17 12:48:15

우리의 든든한 언니들~수고하셨고 너무나 감사합니다^^글구 추운날씨에 고생하시는 지우언니 감기조심하셔야될텐데...즐건하루되시구여~오늘밤 10시,우리모두 함께해여~*^^*

경숙

2003.12.17 12:57:06

운영자님 어제 고생많이 하셨어요.^^
한꺼번에 많은분을 보아 좋으셨겠어요.
저도 요즘 상우님이 예뻐 보이니, 아마 지우씨랑 어울림이 좋아서 그럴꺼예요.
늘 운영자로서 신경써야하는 일이많아 어떤때는 애초로아 보였는데 오늘은 무지 부럽네요.^^
현주씨, 늘 건강 조심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마르시안

2003.12.17 13:52:53

어여 같이한 동영상 사진 올려도...~!
사진 올려주세요...~! 그리구 수고 하셨습니다..

앨리

2003.12.17 14:09:00

우와~ 현주언니와, 코스언니, 요셉언니.. 그리고 먼 발걸음 해주신,, 카렌님까지~ 모두 모두 감사해요^^
저희를 대신하여~ 힘차게 지우언니 응원해 드리신 거죠?ㅎㅎ
그럼,, 단 분들의 후기,, 기대할게여~

공주예쁜이

2003.12.17 17:04:35

우왕~ 나두 지우언니 만나보는게 소원이예염...*^^*
겨울 방학때 롯데월드에 가서 지우언니 보자구 엄마
한테 쫄라야징!! 히히히
지우언니 홧~팅!

앨피네~★

2003.12.18 10:45:52

우와~~ 지우님 응원하러 갔다오셨군요.. ^^
수고가 많으셨어여. 울 지우님 힘이 완전 충전되어서 빛을 발휘하시겟네여.. ^^
운영자님.. 수고 많으셨구요... 계속 지우님 힘낼 수 있도록 힘써주세용... ^^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용~~

성희

2003.12.18 17:22:42

좋으시겠어요.. 저는 여기가 지방이라 서울이라함은 완전히 머~언 나라인데.. 지우님 이뿌셨나요? 힘들어하진 않으셨어요? 추우실텐데.. 지우님이 열심히 찍으셔서 우리가 이렇게 재미있게 보고 있으니까 힘 안드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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