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드라마 스페셜 [천국의 계단](7회)  
  
  방송 : 12월 24일(수) 밤 09:55~11:05
극본 : 박혜경
연출 : 이장수(로고스필름 514-6776)
출연 : 권상우, 최지우, 신현준, 김태희, 이휘향, 강석우, 김지숙, 정한용 등

기억을 되찾은 정서는 송주를 찾아 나서고, 이런 정서의 모습을 발견한 유리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송주와 마주친 정서는 눈물을 감추며 애절한 눈빛으로 그를 보지만, 송주는 이런 정서의 애절함을 모른 채 그냥 지나친다. 마음이 다급해진 정서는 송주에게 모든 것을 말하기 위해 용기를 내어보지만, 정서에 대한 미련을 모두 버리겠다고 말하는 송주로 인해 끝내 말을 못하는데…. 송주의 옆을 지키던 유리는 기억을 되찾은 정서로 인해 주눅이 들게 되고, 미라 역시 불안한 마음에 어쩔 줄 몰라한다. 더욱이 미라는 정서를 불러 놓고 다그쳐 보지만, 예전과 달리 당당하게 맞서는 정서로 인해 당황하게 되고, 그 순간 민회장이 다가오자 미라는 사람들의 시선을 자신에게 모으는 연기로 위기를 모면하는데…. 한편 태화는 정서가 기억을 되찾게 되자 심한 갈등을 느끼게 된다. 결국 태화는 자신의 괴로움은 뒤로 한 채 모든 것을 예전으로 되돌리기 위해 송주에게 전화를 거는데….






SBS 새 드라마 스페셜 [천국의 계단](8회)  
  
방송 : 12월 25일(목) 밤 09:55~11:05
극본 : 박혜경
연출 : 이장수(로고스필름 514-6776)
출연 : 권상우, 최지우, 신현준, 김태희, 이휘향, 강석우, 김지숙, 정한용 등

송주의 손에 이끌려 5년만에 집으로 돌아온 정서는 감회에 젖어 눈물을 흘리게되고, 그녀의 아버지인 한교수 역시 정서가 살아있었다는 사실에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게 된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정서로 인해 당황하던 미라와 유리는 남들의 눈을 의식해 가증스러울 정도로 정서를 반갑게 맞이하게 되고, 정서는 이런 미라와 유리로 인해 치를 떨게 된다. 정서를 먼발치에서만 지켜보던 태화는 그녀가 집으로 들어가자 안도를 하지만, 또 다시 미라와 유리가 무슨 짓을 할지 몰라 불안해한다. 결국 태화는 동생인 유리에게 전화를 걸어 정서에게 빼앗은 모든 것을 다 돌려주라고 강하게 말하는데…. 한편 송주는 항상 정서를 데리고 다니며 그 동안 하지 못했던 자신의 사랑을 마음껏 쏟게 되고, 정서는 이런 송주의 마음을 알면서도 유리로 인해 선뜻 다가서지못하게 된다. 결국 송주는 고민 끝에 약혼식 날 폭탄 선언을 하기로 마음을 다지게 되고, 송주의 계획을 눈치챈 미라는 태화를 이용해 뭔가 계략을 꾸미게 되는데….


*출처: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