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천국의 계단' 시청률 압도적 1위
40.6%
◇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
새해 첫날 수목드라마 3파전은 '천국의 계단'의 압승으로 끝났다.
SBS '천국의 계단'은 2회 연속 방송에서 시청률 38.0%와 40.6%(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각각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시청률 40%도 돌파했다.
역시 2회 연속방송으로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천생연분'과 KBS 2TV '꽃보다 아름다워'는 각각 10.2%-12.3%와 9.0%-7.7%를 기록해 '천국의 계단' 독주체제를 막지는 못했지만 확실한 개성을 보여줘 앞으로의 시청률 경쟁이 치열하리라는 전망.
'천생연분'은 황신혜와 안재욱이 연하남 연상녀 커플의 이야기를 톡톡 튀는 시트콤적 요소를 결합시켜 재미있게 풀어나가 좋은 평을 얻었고 '꽃보다 아름다워'는 고두심, 배종옥 등 중견 연기자의 안정된 연기로 잔잔한 재미를 주는데다 첫 방송 수중 키스신, 속옷 도심 질주신 등 흥미로운 장면도 적절히 가미해 눈길을 끌었다.
'천국의 계단'이 8회나 먼저 방송을 시작해 인기를 선점해 확실히 유리한 것이 사실이지만 새 드라마들의 거센 도전을 쉽게 뿌리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 이찬호 기자 hahohe@>}
40.6%
◇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
새해 첫날 수목드라마 3파전은 '천국의 계단'의 압승으로 끝났다.
SBS '천국의 계단'은 2회 연속 방송에서 시청률 38.0%와 40.6%(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각각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시청률 40%도 돌파했다.
역시 2회 연속방송으로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천생연분'과 KBS 2TV '꽃보다 아름다워'는 각각 10.2%-12.3%와 9.0%-7.7%를 기록해 '천국의 계단' 독주체제를 막지는 못했지만 확실한 개성을 보여줘 앞으로의 시청률 경쟁이 치열하리라는 전망.
'천생연분'은 황신혜와 안재욱이 연하남 연상녀 커플의 이야기를 톡톡 튀는 시트콤적 요소를 결합시켜 재미있게 풀어나가 좋은 평을 얻었고 '꽃보다 아름다워'는 고두심, 배종옥 등 중견 연기자의 안정된 연기로 잔잔한 재미를 주는데다 첫 방송 수중 키스신, 속옷 도심 질주신 등 흥미로운 장면도 적절히 가미해 눈길을 끌었다.
'천국의 계단'이 8회나 먼저 방송을 시작해 인기를 선점해 확실히 유리한 것이 사실이지만 새 드라마들의 거센 도전을 쉽게 뿌리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 이찬호 기자 haho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