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언니에 대한 안좋은 소식이...

조회 수 4563 2004.01.14 10:21:31
성희
[연예]
'최지우 관광' 국제 망신  
[일간스포츠 2004-01-14 08:27:00]



[일간스포츠 이은정 기자] 최지우(29)의 '일본 팬 관광상품'이 국제 망신을 살 위기에 놓였다.

국내 L여행사와 S업체가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지우와 만나보는 한국여행 상품'을 기획하면서 최지우의 이름을 무단 도용, 논란이 예상된다. 관광공사는 13일 '금년도 한류관광 마케팅 첫 시동'이란 제목으로 보도자료까지 뿌렸다. 그런데 정작 최지우 측과는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진행해 마찰을 빚고 있다. 이미 최지우의 이름을 내걸고 일본 관광객 모집을 완료한 상태다.


한국관광공사는 13일 ' 겨울연가 최지우 일본 팬 250명 방한'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배포했다. 15, 16일 두 차례에 걸쳐 250명의 일본 팬이 입국해 KBS 2TV 겨울연가 촬영지 춘천과 현재 최지우가 출연하는 SBS TV 천국의 계단 촬영장을 방문한다는 것. 또 최지우와 16일 팬미팅을 갖고 단체 기념 촬영은 물론 최지우가 특별선물을 증정하는 스케줄이 명시돼 있다. 또 참가자 10명을 선정해 천국의 계단 의 엑스트라로 참여시킬 계획까지 세워뒀다. 심지어 일본의 5개 언론사까지 동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정작 최지우의 소속사 싸이더스 HQ는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매니저 장진욱 실장은 "지난 해 12월 인천 무의도에 세트장을 건설한 S업체로부터 최지우를 걸고 일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상품을 기획한다며 제의가 왔다. 하지만 천국의 계단 촬영이 쪽 대본으로 급박하게 이뤄져 불가능하다고 거절했다. 물론 그쪽도 '잘 알겠다'며 그 후 일언반구도 없었다. 최근 일본 팬들의 확인 전화를 받고서야 최지우 사진을 이용해 팸플릿을 만들어 관광객을 모집했고 79만~89만 원의 경비를 받은 것을 알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이후 이 상품을 기획한 모든 업체가 책임을 회피했다. 만약 최지우가 이 행사에 응해주지 않는다면 관광객들은 최지우만 원망할 것 아닌가. 최지우도 피해자가 되는 상황이다. 아예 이 기획에 동참하지 않겠다. 그래야 힘들게 돈을 모아 온 일본 팬도 있는데 환불이라도 받을 것 아닌가"라고 항변했다.


그는 또 "이미 최지우의 사진을 이용해 팸플릿까지 만들었으니 법적으로 따지면 초상권 침해에 해당될 것"이라며 불쾌해했다.


반면 한국관광공사의 일본팀 담당자는 "S업체가 이미 이장수 PD 측과 얘기를 끝냈다고 들었다. 오해가 생겨 차질이 빚어진 듯하다. 가능한 한 빨리 합의점을 찾겠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만약 최지우와 만남이 불발되면 일본 팬들로부터 사기라는 항의를 받을 수 있는데 대책이 있느냐"는 물음에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 한류를 이용해 해외관광마케팅을 하려는 좋은 의도에서 기획된 상품이다. 마이니치 신문 스포츠 호치 등 5개 언론사가 동행 취재하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만 밝혔다.


자칫 일본의 한류 열풍에 찬물을 끼얹는 사건으로 번질 우려가 있어 사태 수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은정 기자 mimi@ilgan.co.kr


전 컴터를 켜면 바로 네이버 연예 뉴스를 확인하거든요..
근데.. 지우언니 기사가 올라와있는거에요..
근데.. 안좋은 소식이더군요..
지우언니를 관광상품으로 걸고 여행사측이
막무가내로 밀고 나가는 거였어요...
지우언니측에는 아무 연락도 하지않고..
정말 이런일이 왜 일어나는 걸까요..
지우언니 바쁜 촬영 스케줄때문에 힘든데..
이런일까지 빚어지면 얼마나 더 힘들겠어요..
진짜.. 지우언니 인기많아져서.. 요즘 너무 기뿐데..
이렇게 악용하는 일들이 일어나서 정말 기분이 다운됬어요..
지우언니가 힘들지 않았으면 .. 좋은일만 있길 기도했는데..
신년초부터 이런일이 빚어져서.. 진짜.. 초치네요..
하지만.. 천국의 계단 대박나구.. 지우언니도.. 더욱 빛나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댓글 '1'

ㅇㅇ

2004.01.14 15:52:34

우리나라 여행사, 관광공사 진짜 치사하다는 생각이 드는것은 왜일까요
연락도 없이 이렇게 할 순 없습니다
한류를 이용하고 싶으면 스타와 기획사의 합의가 있은후에 해야하지 않나요
싸이더스측의 어저쩡한 태도가 큰 문제로 보이는 군요
지우씨, 기획사도 한번 다시 생각해 봄이 어떨지
확실한 뒷받침과 담대한 기획사만이 신용이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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