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표' 최지우
저녁시간 갖고 자비털어 선물 전달하기로
자신도 모르게 여행상품이 돼버려 당혹해했던 최지우(29)가 톱스타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얼마전 국내 L여행사 등이 최지우측과 사전 협의 없이 일본팬 250명과 그녀가 만나는 한국여행상품을 기획(본지 14일자 40판 이후 보도)해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던 최지우가 해결점을 찾았다.
15일 오후 L여행사측과 미팅을 가진 최지우측은 추후 공식 사과문을 받기로 하고, 16일 일본팬들과의 만남을 갖기로 최종 결정했다.
하지만 SBS TV '천국의 계단' 촬영 스케줄이 빡빡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는 못하고, 인천 무의도 촬영중 저녁 식사시간에 잠시 짬을 내 일본팬들과 뜻깊은 저녁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최지우는 "어쨌든 나를 보러 온 소중한 팬들인데, 그냥 돌려보낸다는 것은 말이 안되지 않느냐"며 "내뜻은 아니더라도 여행상품에 있는 계약내용을 지키지 못한만큼 자비를 털어 250명에게 조그마한 선물을 전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유아정 기자> 2004-01-15 23:43
저녁시간 갖고 자비털어 선물 전달하기로
자신도 모르게 여행상품이 돼버려 당혹해했던 최지우(29)가 톱스타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얼마전 국내 L여행사 등이 최지우측과 사전 협의 없이 일본팬 250명과 그녀가 만나는 한국여행상품을 기획(본지 14일자 40판 이후 보도)해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던 최지우가 해결점을 찾았다.
15일 오후 L여행사측과 미팅을 가진 최지우측은 추후 공식 사과문을 받기로 하고, 16일 일본팬들과의 만남을 갖기로 최종 결정했다.
하지만 SBS TV '천국의 계단' 촬영 스케줄이 빡빡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는 못하고, 인천 무의도 촬영중 저녁 식사시간에 잠시 짬을 내 일본팬들과 뜻깊은 저녁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최지우는 "어쨌든 나를 보러 온 소중한 팬들인데, 그냥 돌려보낸다는 것은 말이 안되지 않느냐"며 "내뜻은 아니더라도 여행상품에 있는 계약내용을 지키지 못한만큼 자비를 털어 250명에게 조그마한 선물을 전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유아정 기자> 2004-01-15 23:43
이번일을 계기로 다시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생기질 않기를 바랍니다.(여행사는 깊이 반성하시구요 --+)
오늘 지우씨를 만날 일본팬분들 좋은 추억 만드시고 즐거운 여행 되셨으면 하네요.
지우씨 힘내세요. 홧팅!!! 천국의 계단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