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팬의로서 이번 일본팬관광사기사건으로 최지우씨 본인과 우리팬 여러분이 상처를 받아서 매우 아쉽습니다.
일본팬은 "겨울연가"에서 본 최지우씨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기 위해서 많은 비용을 내고서 왔지만 잠시 눈인사만 나누고 헤어져서 아쉬움이 분노로 변했다니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일본에서 "겨울연가"의 인기로 인해서 최지우씨의 인기가 한참 올라갈줌에 이런 불미스러운 사태로 인해서 최지우씨의 이미지와 일본진출에 만에 하나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팬으로서 매우 안타깝기 그지 없읍니다. 이번 사태는 최지우씨의 매니저먼트(사이더스)사의 대응이 미숙하지 않았나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럼 한번 살펴볼까요. 먼저, 일본에 최지우씨를 내세우고 관광상품을 판매하는것을 먼저 발견하고 미리 제지를 못한점이 아쉽습니다. 일본에서 벌어진 일이라서 국내에서는 몰라다구요? 그럼 관광단이 일본에서 출발하기 전에는 알았지 않았나요? 그때 관광사에 우리는 이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절대로 만나줄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주었다면 관광단이 출발하지 못했지 않을까요?  그럼 백배양보해서 국내에 도착하고 알았다고 하더라도, 만나주지 말아야 했다. 왜냐하면, 여행사가 불법행위를 한것을 최지우측에서 무효추인을 한 결과가 되어 새로운 법률행위를 한 경우가 되고 이 경우에는 전적으로 피해자로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없다. 또한 차선책으로 방문 일본팬을 위해서 계획한 선상만남도 "천국의 계단"제작진과 사전 양해도 구하지 못하고 제작촬영으로 시간이 나지 않아서 눈인사만 하는 짧은 만남으로 인해서 오히려 혹 때려다가 혹 더 붙이는 꼴이 되어 버렸다. 물론 회사측이나 최지우 본인도 이러한 사건을 접하고 오랜 고민 끝에 일본팬에 대한 배려 측면에서 선상미팅과 선물 전달의 시간을 가질려고 한 따뜻한 마음은 충분히 이해를 하나, 사건 초기부터 사태악화까지 세밀한 법적검토없이 일을 처리한 감을 지울수 없다.  이번 사태로 일본, 한국언론에서 부정적으로 대서 특필하고 있으니 팬으로서 매우 가슴아프다. 이번 일로 최지우씨는 심기 일전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최지우씨 주위에서 일하는 모든분들도 최지우씨에게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일해주세요.
                                     2004.1.19.   Bluew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