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빛나는 그녀의 연기

조회 수 3086 2004.01.29 10:04:58
팬으로
<천국의 계단>을 처음 부분 관심있게 보다가 구성, 스토리등이 너무 말도 안된다 싶어 그저 보다 안보다 했습니다.  가끔 가끔 볼때 그 말 안되는 구성 속에서 최지우씨의 연기만은 빛난다 생각했었는데..
어제 바닷가에서의 마지막 씬...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요. 그냥 보면서 내내 주룩주룩 흘렸습니다.
이렇게 감정이입을 잘 시킬 수 있는 여자 연기자가 우리나라에 몇명 될까요.
절대 오버스럽지 않고 어색하지 않게 보는 이로 하여금 그 배역속으로 자연스럽게 끌고 가는 그녀..
어떤 역이든 소화해 낼 수 있는 멋진 연기자로 앞으로도 대성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연기에 대한 그녀의 피나는 노력이 느껴집니다.
이제 외모가 아니라 뛰어난 연기자로 그녀를 바로 보게 된 것 같습니다. 물론 겨울연가때부터 그렇게 보기 시작했지만 천계는 유독 그녀의 연기가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연기자는 연기로 승부해야 하는 법, 빠르고 영리하게 터득해 가는 그녀가 앞으로도 무척 기대됩니다.
젊고 아름다우면서 깊이있는 연기를 해내는 여자 연기자..  
오랫만에 만났습니다. TV를 통해..

댓글 '3'

유리우스

2004.01.29 11:06:40

ㅎㅎ 울집 양반도 어제는 ...최지우 정말 연기 잘하네 ...하더군요,^^

2004.01.29 11:23:04

어제 지우씨, 정말 연기 잘 하더군요.

지우님팬

2004.01.29 14:41:59

어제저희신랑도와추운데엄청고생하면서찍었다며....
그리고 지우씨연기넘좋았다고하더라구요.
이제서서히지우씨의매력에빠져드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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