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나드리화장품 4억CF '화려한 부활'
2004-02-02 11:44
'정서'는 떠나도 최지우는 남는다
시청률 40%를 넘나들며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SBS TV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중인 최지우가 극중 죽음을 앞두고 CF 대박으로 화려한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최지우는 2일 나드리화장품과 1년 가전속 4억원에 광고 출연 계약서에 사인했다.
최지우가 모델로 등장하는 브랜드는 20대 후반 도시 여성들을 타깃으로 하는 나드리화장품의 고품격 프리미엄 화장품 '메소니에'다.
나드리 화장품 측은 최지우의 우유빛 피부와 '천국의 계단'에서의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20대 후반 여성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전격 캐스팅 결정을 내렸다는 후문.
'천국의 계단'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파로마 가구와도 광고 모델 계약을 한 최지우는 드라마 종영 직후 '메소니에'의 신규 TV CF 및 포스터를 촬영한다.
'메소니에' CF는 2월 중순부터 전파를 탄다.
< 황수철 기자 midas@>
최지우 인기 상승곡선 화장품CF 1년 4억원!
미녀스타 최지우(29)가 인기를 주체하지 못하고 있다.
STV 드라마 스페셜 ‘천국의 계단’(박혜경 극본·이장수 연출)에서 연방 눈물샘을 터뜨리던 최지우는 최근 나드리화장품과 1년간 전속 계약금 4억원에 모델 계약을 맺어 뜨겁게 달아오른 인기바람에 한껏 입김을 불어넣었다.
최지우가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자랑하게 될 브랜드는 나드리화장품이 20대 후반의 도시 여성을 겨냥해 선보이는 ‘메소니에’. 이미 에이스침대, JM글로벌, 파로마가구 등 다양한 CF를 통해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뽐내왔다.
5일 종영하는 ‘천국의 계단’의 마지막 촬영을 끝내자마자 TV의 CM 및 포스터 촬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CF에서는 드라마 속 눈물에 젖은 청순가련형 이미지를 싹 걷어내고 당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여성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이달 중순쯤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스타통(痛)’을 앓으며 ‘한류스타’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는 최지우는 다음달 말께 서울 인근의 한 호텔에서 일본 팬 500여명과 함께 ‘일본 팬클럽 공식 창단식 겸 일일 데이트’ 행사를 열 계획이다.
NHK 제작진이 밀착 취재할 예정인 이번 행사는 최지우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다.
지난해 NHK 위성채널에서 두차례 방영된 ‘겨울연가’ 덕분에 최지우는 배용준과 함께 일본 최고의 ‘한류스타’로 대접받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16일에는 국내 L여행사 측의 잘못으로 ‘천국의 계단’ 촬영장인 인천 무의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일본 팬과의 선상 미팅이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다.
당시 최지우의 잘못은 없었지만 일본의 각 스포츠신문에 대서특필되는 등 국제적으로 망신을 샀다.
이번 행사는 일본 팬에 대한 보은의 차원이자 무의도 사건의 앙금을 털어내기 위해 마련한 것. 또한 ‘겨울연가’가 오는 4월 NHK 지상파를 통해 일본 전역으로 방영되는 시점에 맞춰 대대적인 한류 프로모션의 신호탄을 쏘아올린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김용습·박지영기자 snoopy@
2004-02-02 11:44
'정서'는 떠나도 최지우는 남는다
시청률 40%를 넘나들며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SBS TV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중인 최지우가 극중 죽음을 앞두고 CF 대박으로 화려한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최지우는 2일 나드리화장품과 1년 가전속 4억원에 광고 출연 계약서에 사인했다.
최지우가 모델로 등장하는 브랜드는 20대 후반 도시 여성들을 타깃으로 하는 나드리화장품의 고품격 프리미엄 화장품 '메소니에'다.
나드리 화장품 측은 최지우의 우유빛 피부와 '천국의 계단'에서의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20대 후반 여성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전격 캐스팅 결정을 내렸다는 후문.
'천국의 계단'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파로마 가구와도 광고 모델 계약을 한 최지우는 드라마 종영 직후 '메소니에'의 신규 TV CF 및 포스터를 촬영한다.
'메소니에' CF는 2월 중순부터 전파를 탄다.
< 황수철 기자 midas@>
최지우 인기 상승곡선 화장품CF 1년 4억원!
미녀스타 최지우(29)가 인기를 주체하지 못하고 있다.
STV 드라마 스페셜 ‘천국의 계단’(박혜경 극본·이장수 연출)에서 연방 눈물샘을 터뜨리던 최지우는 최근 나드리화장품과 1년간 전속 계약금 4억원에 모델 계약을 맺어 뜨겁게 달아오른 인기바람에 한껏 입김을 불어넣었다.
최지우가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자랑하게 될 브랜드는 나드리화장품이 20대 후반의 도시 여성을 겨냥해 선보이는 ‘메소니에’. 이미 에이스침대, JM글로벌, 파로마가구 등 다양한 CF를 통해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뽐내왔다.
5일 종영하는 ‘천국의 계단’의 마지막 촬영을 끝내자마자 TV의 CM 및 포스터 촬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CF에서는 드라마 속 눈물에 젖은 청순가련형 이미지를 싹 걷어내고 당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여성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이달 중순쯤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스타통(痛)’을 앓으며 ‘한류스타’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는 최지우는 다음달 말께 서울 인근의 한 호텔에서 일본 팬 500여명과 함께 ‘일본 팬클럽 공식 창단식 겸 일일 데이트’ 행사를 열 계획이다.
NHK 제작진이 밀착 취재할 예정인 이번 행사는 최지우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다.
지난해 NHK 위성채널에서 두차례 방영된 ‘겨울연가’ 덕분에 최지우는 배용준과 함께 일본 최고의 ‘한류스타’로 대접받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16일에는 국내 L여행사 측의 잘못으로 ‘천국의 계단’ 촬영장인 인천 무의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일본 팬과의 선상 미팅이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다.
당시 최지우의 잘못은 없었지만 일본의 각 스포츠신문에 대서특필되는 등 국제적으로 망신을 샀다.
이번 행사는 일본 팬에 대한 보은의 차원이자 무의도 사건의 앙금을 털어내기 위해 마련한 것. 또한 ‘겨울연가’가 오는 4월 NHK 지상파를 통해 일본 전역으로 방영되는 시점에 맞춰 대대적인 한류 프로모션의 신호탄을 쏘아올린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김용습·박지영기자 snoo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