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최지우 `러브스토리` 주인공
'천국의 계단' 눈밭 신 촬영
죽음 앞둔 사랑 리얼 연기
최지우(29) 권상우(28)가 영화 <러브스토리>의 한 장면을 연출했다.
SBS TV 수목드라마 <천국의 계단>(극본 박혜경, 연출 이장수)에서 가슴 저린 사랑을 연기 중인 두 사람은 2일 강원도 홍천에서 눈밭 신을 촬영했다. 5일 방송될 20회(최종회)에서 나오는 이 장면은 최지우 권상우가 눈밭에서 눈싸움을 하는 장면.
둘은 쫓고 도망치다가 눈 위에 큰대자로 누워 손을 휘저으며 눈밭에 그림을 그리고 안고 뒹군다. 영화 <러브스토리>에서 죽음을 맞는 여주인공 제니와 남자친구 올리버가 개구쟁이 연인처럼 눈 위를 뒹구는 하이라이트 신과 비슷하다.
<천국의 계단>은 권상우 최지우가 씨네버스를 타고 영화 <러브스토리>를 보다가 최지우가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장면을 방송하기도 했다.
<천국의 계단>의 한 제작진은 "여주인공이 시한부 삶을 사는 <러브스토리>가 두 사람의 상황과 비슷해 중요한 모티브가 됐다"고 설명했다. 최종회 마지막 장면은 바닷가에서 최지우가 권상우의 등에 업혀 죽는 것으로 끝난다.
이은정 기자
일간스포츠
'천국의 계단' 눈밭 신 촬영
죽음 앞둔 사랑 리얼 연기
최지우(29) 권상우(28)가 영화 <러브스토리>의 한 장면을 연출했다.
SBS TV 수목드라마 <천국의 계단>(극본 박혜경, 연출 이장수)에서 가슴 저린 사랑을 연기 중인 두 사람은 2일 강원도 홍천에서 눈밭 신을 촬영했다. 5일 방송될 20회(최종회)에서 나오는 이 장면은 최지우 권상우가 눈밭에서 눈싸움을 하는 장면.
둘은 쫓고 도망치다가 눈 위에 큰대자로 누워 손을 휘저으며 눈밭에 그림을 그리고 안고 뒹군다. 영화 <러브스토리>에서 죽음을 맞는 여주인공 제니와 남자친구 올리버가 개구쟁이 연인처럼 눈 위를 뒹구는 하이라이트 신과 비슷하다.
<천국의 계단>은 권상우 최지우가 씨네버스를 타고 영화 <러브스토리>를 보다가 최지우가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장면을 방송하기도 했다.
<천국의 계단>의 한 제작진은 "여주인공이 시한부 삶을 사는 <러브스토리>가 두 사람의 상황과 비슷해 중요한 모티브가 됐다"고 설명했다. 최종회 마지막 장면은 바닷가에서 최지우가 권상우의 등에 업혀 죽는 것으로 끝난다.
이은정 기자
일간스포츠
감독님 제대로 울리시려나봐.. 어쩜..
나 울다가 죽으면.. 나좀 살려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