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컷 울었습니다.

조회 수 3065 2004.02.06 01:46:43
김문형
정말이지 오랜만에 소리내어 실컷 울어봤습니다.
울고 싶었는데 참아야 했고 또 소리내어 우는건 더욱 힘들었습니다.
그동안 천국의 계단을 보면서 정서와 송주의 사랑에
태화의 정서에 대한 사랑에 많이도 슬펐습니다.
정서의 죽음이 사실화 되어가는 기사가 올라오고
태화의 죽음도 헛되이 결국 정서도 죽는다고 하니 맥이 풀려 버렸습니다.
이젠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남아있는 송주가 안쓰러워 울고 이제 행복의 문턱에서 사랑하는 송주를
두고가야 하는 정서의 마음에 아파서 울었습니다.
같이 보던 아들이 작가가 뭐 저렇게 썼냐며 울길래 그냥 저도 같이 ㅠㅠㅠㅠ,,,
제 나름대로의 행복을 꿈꾸며 마음속에
한 정서! 차 송주! 한 태화! 이 세사람을 간직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너무들 고생 많으섰습니다.
추위에 달리고 넘어지고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이제는 편하게 쉴수 있었으면 합니다.
지우씨!
지우씨로 인해 그동안 화면으로 지우씨를 갈망했던 갈증이 풀렸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만 기다리며 어떤일이 있어도
천계를 볼려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지우씨로 인해 정서로 인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아직까지 마음이 쓰리고  아프지만. 그래도 제 마음속에 정서도 보내주렵니다.
그리고 벌써부터 지우씨가 그리워 집니다.
다음에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곁에 다가올지.......
너무도 긴 기다림끝에 만난 지우씨이기에 좀더 보고 싶습니다.
이제는 조급해하지 않고 기다려 보겠습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지우씨의 연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제가 지우씨의 팬이 된것이 행복합니다.
억지로 되는건 없나봅니다.
한편의 드라마를 할때마다 사람들이 지우씨에게 갖고 있는
선입견들을 스스로 깨닫게 하는 그런 매력을 지닌 지우씨!!
앞으로 더욱 지우씨의 열혈팬이 될거 같은 느낌이 옵니다.
이제는 남편과 아들마저도 지우씨라면 눈을 동그랗게 뜨고 보니
이만하면 저도 지우씨의 팬을 많이 늘렸다고 할수있죠?
정~~~~말 고생하셨구요.... 쉴틈이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제가 좋아하는 지우씨의 볼살이 빨리 돌아오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지우씨......
당신으로 인해 참으로 행복합니다......






댓글 '2'

sunny지우

2004.02.06 02:13:29

문형 ~
오랫만이구나....
우리가족 모두가 문형이와 같은 마음으로 `천계'를 시청했겠지?
추운 겨울 `정서, 송주' 그들로 인해 울고 웃고...
지우님의 연기를 통해 우리들이 희열을 느끼고 ...
또 다른 모습의 지우님을 기다리자구나..
토요일에 만나자구나...
평안한 밤 되기를...

이미정

2004.02.06 08:45:21

문형씨 전부 똑같은 마음일겁니다.
우리 지우씨의 영원한팬이 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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