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送歌)1 - 한태화(신현준) 편

조회 수 3086 2004.02.07 02:10:28
삐노

정서를 향한 그의 마음
송가...그 첫번째 이야기...

고 해
      by임재범









제게 있어 그녀는 단 하나의 길임을 용서하소서 ...





제게 있어 그녀는 아침이며




제게 있어 그녀는 생명임을 용서하소서 ...



제 자리가 아님을 알며 감히 그녀를 탐함을 용서하시고,,,,



그래도 후회하지 않음을 용서하소서 ....



이건 제 뜻이 아니었으나 ...


오히려 감사함을 용서하시고 또 용서하소서 ...



당신이 가르친 그 사랑을 그녀앞에 제가 놓게 하시고



사람의 그 절망와 허무는 제게 버려



그녀앞엔 아름다움만이 있게 하소서 ....




어찌합니까 ...어떻게 할까요 ....





감히 제가... 감히..... 그녀를 사랑합니다........







조용히 나조차..... 나조차도 모르게







잊은 척 살아간다는 건... 살아도 죽은겁니다






세상의 비난도 미쳐보일 모습도 ....






모두 다 알지만 ,,,,그게 두렵지만 사랑합니다 ......






어디에 있나요..... 제 얘기 정말 들리시나요.........





...
그럼 피흘리는 가엾은 제 사랑을 알고 계신가요






용서해 주세요.... 벌하신다면, 저 받을께요 ......






허나, 그녀만은 제게 그녀 하나만 허락해 주소서......

....





어디에 있나요 제 얘기 정말 들리시나요






그럼 피흘리는 가엾은 제 사랑을 알고 계신가요.......






용서해 주세요 벌하신다면 저 받을께요 .....





허나 그녀만은 제게 그녀 하나만 허락해 주소서........


































천국의 계단
을 보내면서 송가(送歌)시리즈를 준비했어요.

한태화 한정서 차송주
이 세사람...
그들로 인해 참 가슴 아프고, 가슴 절이고, 슬푸고,,,또...감동받고
그로인해 행복했던 3개월이었어요.

그 첫 번째
제일 먼저 천국의 계단을 밟은 한태화 편입니다.

태화에게 천국은 곧 정서였죠.
전 태화하면 머리카락을 벅벅 긁는 모습이 생각나요.
^^
그 모습에서 태화의 모든 걸 읽을 수 있었으니까요...

마지막에 송주에게 쓴 유서를 들으며
이 노래를 떠올렸어요...
"악마의 자식으로 태어나 지옥같은 세상에 살다가
정서를 만나 천국으로 가게되어 행복합니다...
그거 알아요?
정서가 나한테 처음으로 미역국 끓여준거...
.........
......
그래서 차송주씨 당신이 사랑하는 여자인줄 알면서도
감히 사랑했습니다..."


지금쯤 태화는 정서를 만났겠죠?
그리고 지켜주고 있을꺼에요...늘 그래왔듯이
송주를 내려다보고 있는 정서의 눈을
송주를 향해있는 정서의 마음을......

한태화 당신이 있어 행복했어요
감사해요...
태화를 보여준 신현준씨
감사해요...



ps....
다음은 한정서(지우님)편입니다...

댓글 '2'

sunny지우

2004.02.07 02:17:17

삐노 ~
아직 않 자니? 아니면 근무중...
태화의 사랑....
인간의 사랑의 경계선...
무모하지만 , 아름다운사랑...
신의사랑...
잘읽고 듣고가요...
평안한 밤되요...

삐노

2004.02.07 02:35:41

천계 여운으로 잠이 안오기도 하거
근무중이기도 하지요^^
지금 손님 없어서 농땡이 피우던 차에
글 올립니다...
써니 언니는 안 주무시고 모하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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