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의 영화소식을 접하며...

조회 수 3289 2004.02.15 16:54:20
또또 눈탱탱이


    아~이건 또 무슨 소리래요???

    허거`덕~!!

    지우까지 .....그렇쵸? 그런 실망감까지 줄 야함은 아니겠죠?

    야하다는 선이 어디까지인지???

    난 지금까지 최지우라는 배우가 ..연기자가...요즘 보기드문 청순미와
    순수함과...벗지 않아도 충분히 에로함을 느낄수가 있었고..

    보는내내 가슴이 쿵쾅거림을 느낄수 있는 배우로 사랑을 했는데

    이렇게 또 다시 가슴을 쓸어내리며 그 영화가 어떤것인지
    궁금해 하며 기다려야 된다니........-_-;;



    난 전에 내가 좋아했던 배용준씨가 스캔들이라는 영화를 확정하고
    그 내용을 보고 너무 놀라...그래도 어느정도이겠지하며
    솔직히 불안한 맘으로 그 영화를 기다렸더랬슴다.


    결과는 나에게 준이에 대한 깊은 이미지 환상이 깨어짐과 동시에
    그 이뻤던 결연의 이미지까지 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슴다.

    이제는 배용준씨만 생각하면 언제나 그 스캔들속의 이미지가
    그려져 더 이상 나에겐 스타적인 이미지는 없어져 버렸슴다.

    물론 배우라면 이미지 변신이 꼭 필요하고 당연함인데도...

    그치만 아마도 그 수많은 배우들..스타들중에서도 조금은 특별나게
    좋은 이미지의 배우로 남아주기를 바랬나 봅니다.



    이제는 최지우라는 배우까지 그런 느낌으로 다가올까 벌써부터
    걱정이 되는게...............



    오늘 천계뒷야그 4편을 올리려다 너무 힘이 빠지고
    놀라고.......마음을 진정할 수가 없어 올리지 못하고
    이렇게 두서없는 글만 남기고 가네요!



    변신도 좋치만...

    생에 하나쯤은 기억되어지는 영화를 만들고 싶겠지만..



    하지만 변신도 자신의 이미지에 대충 맞는걸로 선택해야
    어느정도 이미 자신을 좋아했던 팬들을 향한 배려가 아닐런지요..

    그리고 사람들에게 기억되어지는 영원한 수작의 영화가 되려하면

    우리가 그렇게 기억되어지는 수작들을 살펴보면 영화속에 찐하든 약하든..
    에로가 들어있는 작품은 별로 기억이 되지 않는군여!



    우선 이병헌씨가 출연했던 영화들을 살펴보면 조금 알 수가 있고요..


    그리고 요즘 한창 줏가를 내고 있는 장동건씨든..여러 배우들의
    잘 만들어진 영화작품들을 보게 되면 더 더욱 잘 알수가  있습니다.


    실컷 벗을꺼 다 벗고..

    실컷 에로한 모습 다보여주고도 막상 흥행에 실패하고

    그 배우의 이미지마저 지난 날들의 이미지는 다 사라지게 하고
    오직 그 한편의 영화로 그를 각인되어진다면.......



    난 사랑스런 우리의 최지우씨만은 그런 모습으로 뭇 팬들에게
    각인되어지는것을 원치 않습니다.



    변신요???

    최지우라는 배우는 아직까지도 좋은...훌륭한 면을 끌어낼수 있는 끼는
    많이 있습니다. 다른 여배우들에게서는 좀체 찾아볼 수 없는
    장점들과  멋진 면들이 많습니다.

    굳이 그렇게 선정적인 모습으로
    관객들을 끌려고 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좋은 이미지로 변신을 할 수가 있습니다.



    벌써부터 걱정이되고...긴 한숨이 나는 나라는 팬은 아마도
    덜 떨어진 팬인가 봄다.


    암튼 좋은 결정이 되었기를 바라고
    제발 그런 선정적인 영화가 아니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댓글 '13'

아이시떼루지우

2004.02.15 17:00:37

넘 걱정마세요! 운영자 현주님 말씀대루 기사가 솔찍히 넘 오바한거 같아요~아마 심한 베드신은 첫째와 셋째가 많이 하지 않을까 싶어여~ㅋㅋ 지우언니를 이렇게나 크게 걱정해주는 팬이 많아서 넘 기분 좋아여~`ㅋㅋ 내일두 아닌뎅..^^

애너벨

2004.02.15 17:13:05

저 역시 많이 놀랬습니다... 10년동안의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고수하고 계시다가 너무 다른 이미지로 확~ 바꾸신다면.... 그동안에 지우씨의 선한 이미지에 반한 여러팬들이 많이 당황하실것 같습니다..팬이라면 어떤 모습의 이미지라도 좋아하고 격려를 해야 하는 것이 진정한 팬이겠지만 너무나 갑작스런 기사에 잠시 허공만 쳐다보았습니다...요즘 연예계에는 섹시한 이미지들이 강세를 띠고 있는데 아마 지우씨는 다른 향을 품기 때문에 더욱 좋아보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귀엽고 깜찍하고 아기자기한 이미지의 영화를 한편 보았으면 했는데..조금 아쉽네요...
지레짐작 검먹은 ...그런 맘이길 바랍니다..
순수한 로맨틱 코미디였음 좋겠네요....
윗분처럼 너무 선정적인 영화가 아니기를 바라며
좋은 영화가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제가 아직 진정한 팬이 아닌....가요?

지우사랑해

2004.02.15 17:22:08

이 기사보고 너무 놀랬어요.
오늘 교회 목사님 설교중의 한 부분이
'옷을 벗지 마라였어요'
억억을 줘도 탈렌트는 자기 몸은 자기가 관리해야된다는 거였어요.
기사가 over이길 빌며, 로맨틱코미디처럼 밝은 분위기였으면 좋겠네요.

리플쟁이

2004.02.15 17:49:20

기사내용은 찌라시들의 오바질이라고 믿고싶네요

근데 그동안 이병헌씨가 나온 영화들을 보면 베드신에서 노출씬이 꽤 높았던걸로 기억을 하기땜에.., 염려스럽기도 하구요

저두 원글님 의견에 상당부분 동감해요(특히 배용준씨 얘기..)

저두 제가 좋아하고 아끼는 배우가 아무리 직업상, 작품을 위한다고 하더라도,, 옷벗는건 싫더라구요



2004.02.15 17:50:37

동감입니다. 노출을 해야 연가파가 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지우씨가 선택한건지 매니저가 선택한건지 모르지만. 착찹한 마음 입니다.
이미 선택하셨으니 작품을 위한다는 미명아래 이미지에 손상가는 노출은 피했으면 합니다.
왜 이렇게 실망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운영자 현주

2004.02.15 18:08:54

또또 눈탱탱이님..
왜 그런데 배용준,이병헌은 다 배용준씨, 이병헌씨고 우리 지우님은 그냥 최지우이죠? 작은거 하나지만
엄연히 이곳은 최지우씨 홈페이지 아닙니까?
호칭에 신경 좀 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경숙

2004.02.15 18:12:36

또 댓글을 달게 되네요.
내가 연예인에게 처음으로 정을준 지우씨이기에 더욱더 마음이 쓰이는지도 모르지만.....
지우씨의 벗은모습 보고싶지 않아요.
연기파 좋지요.
하지만 그것을 얻기위해 피붙이같이 지우씨를 사랑한 펜들에게 큰상처를 주는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너무나 사랑하기에 나보다도 더 지우씨의 행복을 바라던 이 아줌마펜....
지우씨때문에 인터넷이라는걸 하기 시작했는데,컴퓨터앞에 다시는 앉고 싶지않은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전 아무리 연기자라지만 옷벗는사람 무지 경멸합니다.
그래서 지우씨를 특별하게 생각했고...
지금 이 기사에 땅속으로 꺼지는 느낌이 드는가 봅니다.
수위소절이 어떻든간에 벗는것만은 사실인거 같은데 참 입맛이 쓰네요.
천계때문에 우울증 증세까지 왔었는데, 그건 행복한 감정이었네요.

성희

2004.02.15 18:31:13

전 지우언니를 믿습니다..
그리고..전 지우언니의 팬이기에..
지우언니를 믿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지우언니가 내린결정을 우선적으로..
전 따르고 싶네요.. 기사도 현주님 말씀처럼.
오바된 부분이 많잖아요..
이번 작품에서..좋은 연기로 인정받아..
대종상시상식.. 청룡영화제..에서..
당당히.. 여우주연상에 오르는 지우언니를 보고싶네요..

2004.02.15 20:21:21

땡땡이님...꼭 천계야그 ㅇ올려 주세여~~~
기다리고 있을께요...부탁드립니다
님의 작품 너무 멋있습니다

코스

2004.02.15 20:55:12

아직 작품이 완성 된 것도 아닌데..넘 성급한 반응들을 보이는 것 같네요..
로맨틱코메디 라면 등급 나이가 낮은 걸로 알고있는데...
수위가 높아 본들 얼마나 높겠습니까요.
지우씨...새로운 작품이 들어 갈때마다 이런 반응들은 항상 있어왔기에...
평가는 영화가 완성되고 난 뒤에 해도 늦지 않을 듯 합니다.
지우씨가 결정한 작품 열심히 응원하면서 기대해볼렵니다.

또또 눈탱탱이

2004.02.15 21:27:05

운영자 현주님..
지우의 호칭에 대해 뭐라고 하시니..무지 무안한 맘이 듬다.
아시다시피 나는 몇번의 편지도 지우에게 보내고 했지만 그저 그녀의 팬으로서 귀여운 막내동생같은.. 가족이라는 느낌으로 글을 썼기에 언제나 그냥 지우라고 불렀고..
배용준이나 이병헌같은 분들은 우선 이병헌씨는 제가 팬도 아니고..배용준같은 분도 이제는 제 사랑이 남아 있지 않기때문에...가까움이 들지 않는 맘으로
"씨"자를 붙였습니다.
만약에 지우도 내 사랑에서 멀어지고 팬이 아니라면
지우씨라고 깍듯이 부르겠지요.
하지만 나는 그녀에 대한 사랑이 가득하고
언니라는 느낌으로 다가가고 싶은 맘이 있기에..앞으로도
그냥 지우씨가 아닌 지우라고 부를것입니다.
운영자 이시기에 여러사람들이 눈팅하기에 신경은 쓰이시겠지만 제글을 읽다보면 어렴풋이 저의 맘과 어느정도의 나이차이를 알게 될것이고
다른 분들은 알아서 지우에게 언니라고 부르든.. 동생이라고 부르든.. 친구라고 부르든 각자의 위치에 맞는 호칭이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언니이게에 것도 조금 큰언니뻘로서 글을 쓰기에 양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코스

2004.02.15 21:51:15

또또 눈탱이님...이곳은 새로운 사람들과...그리고 아주 많은 사람들이 스타인...
최지우를 찾아 들어오는 최지우씨 팬피입니다.
개인적으로 동생같은 생각 저희들도 합니다..
최지우씨...이 정도면 사회적으로 성공한 여성이고..공인이잖아요..
우리 팬피에서 만큼은 당연히 예우를 갖춰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항상 스타지우 가족들에게...
최지우씨 팬피인 이곳에 글을 쓸 때 공인인 지우씨에 대한 호칭을 예를 갖추길 바랍니다.
사적인 장소에서야...얼마든지...언니,동생 할수있지요..
또또 눈탱이님이...얼마나 지우씨를 사랑하시는지..충분히 이해는 합니다만..
많은 사람들에게 오픈이 되여있는 홈피에서는 공인으로써...깍듯한 예의를 갖추고 싶은게 저희들 마음이랍니다.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지 마시구요...스타지우 가족들의 마음을 너그럽게 이해해주실길...^^

운영자 현주

2004.02.15 22:06:40

또또 눈탱탱이님.. 그거 아세요? 우리 가족중 많은 대부분이 지우님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입니다. 하지만 그분들 어느분 하나 함부로 지우라고 부르지않습니다. 왜인줄 아세요? 내집에서 귀하게 대해줘야 밖에서도 대접받는 법이기때문입니다.
우리라고 지우님이 동생같이 살갑지않아서 지우씨, 지우님이라고 부르는줄 아십니까?
동생뻘이지만 존중의 의미입니다. 귀하게 대우해주고픈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우리 집 규칙입니다.
기분 나빠하지마시고 우리 가족들의 마음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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