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담은 사랑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사랑하는 일인줄 알았습니다

  아무것 가진것 없어도

  마음 하나만 있으면 충분한 줄이요


  사랑은 바다처럼 넓고 넓어

  채워도 채워도 목이 마르고

  주어도 주어도 모자라고

  받고 또 받아도 모자랍디다


  사랑은 시작만 있고

  끝은 없는줄 알았습니다

  차곡차곡 쌓아놓고

  소복소복 모아놓고

  간직만하고 있으면 좋은 줄이요


  쌓아놓고 보니

  모아놓고 보니

  병이 듭디다

  상처가 납디다


  달아 날까봐

  없어 질까봐

  꼭꼭 숨겨 놓았더니

  시들어 갑디다

  힘이 없어 조금씩 죽어 갑디다


  때로는 바람처럼 떠나도 보고

  때로는 물처럼 흘러도 가고

  자유롭게 자유롭게 놀려야 한답디다


  가슴을 비우듯 보내주고

  모아둔만큼 퍼내어 주고

  쌓아둔만큼 내어 주고

  죽을만큼 아파도 안봐야 한답디다


  아플만큼 아파야 무엇인지 안단걸

  수 없이 이별연습을 하고 나서야

  알수 있겠습디다


  사랑하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인줄 알았는데

  사랑하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입디다




  sunny지우

Mariah Carey / hero     

댓글 '10'

sunny지우

2004.02.15 18:22:26

오늘 지우-그녀의
영화의 게스팅된 역할에 대해
게시판이 뜨겁습니다...
이럴때 팬으로서
어떤 마음과 자세로 지우-그녀를 겪려해야할지...
지우-그녀는 이제 연기에 대한
의미와 자신감과 연기에 대한 자신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찾은 배우입니다.
`천계'에서 저는 그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까지의 그녀가 쌓아온 이미지와 걸맞지않게
`에로배우'로의 전락은 저도 원하지않습니다.
지금까지 그녀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듯이
이번에도
지우-그녀는 우리에게 그녀가 말했듯이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을것이며...
이번 작품을 통해 더욱 훌륭한 배우로 거듭날겁니다.
믿고 격려합시다..
그 거듭나는 길은 쉬운길은 아닙니다.
상대배우 선배 이병헌님과 연기를 통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이루는 작품이되기를 기원합니다.
이병헌님께도 겪려와 지지를...
우리 스타지우가족들 화이팅~~~~~
최지우 화이팅~~~~

성희

2004.02.15 18:26:32

써니지우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지우언니한테 아줌마팬분들이^^ 많아서.
기사에 나온 베드신에.. 초점을 맞추시고..
지우언니의 영화를 반대하는..
보수적인 분들이 많은데요..
솔직히.. 전.. 지우언니가 이번 작품에서..
연기력으로 당당히 인정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연기 잘하시는.. 이병헌씨랑.. 지우언니가 연기하게
되서도.. 좋구요..
지우언니 영화..빨리 찍으셔서..
관객들 앞에 내놓으시길.!!
당장 극장으로 달려가겠습니다!!!
지우언니 홧팅!!!

운영자 현주

2004.02.15 18:31:13

다양한 의견들.. 염려와 기대와 걱정... 이 많은 마음들이..다 지우님을 위한 사랑의 마음이니.. 전 참 기분이 좋은데요..^^ 이상하게 막 뭉클해지는거있죠..
어려울때 어디선가 나타나서 쨔쟌~ 힘이 되주는 우리 가족들인거같아 참 든든합니다..
지우씨도 아시죠? 다 지우씨를 이뻐해서 이런 저런 걱정에 벌써부터 마음 조마조마해하시는거라는거..
그러니..우리의 마음, 기대..실망치않게 열심히 해주셔야해요~
늘 이 자리서 지켜볼께요~ ^^

믿어봅시다..

2004.02.15 18:56:02

아직 영화 촬영이 시작된것도 아니고,..
기사를 읽으면서 에디머피 주연의 '부메랑'이라는 영화가 떠오르더군요..어바웃 아담은 보질못해서리..
'아날의 커플이 스크린에서 재회하다..' 이런기사 였다면 더 좋았을텐데... 기사 쓴 기자분두...참..ㅉㅉ
저는 지우씨의 선택을 200% 신임한다눈...
멋진 파트너 이병헌씨와 멋진 영화찍어서..스크린에서도 눈부신 공주가 되길 바래요...ㅋㅋㅋ

지우하늘

2004.02.15 19:14:26

이렇게 말이 많다는건 모든 팬들이 지우님을 걱정하고 격려하기 위함이 아닐까요.. 글쎄요.. 제 생각은 이번에 찍게 될 영화로 이미지를 변신하는 것 보다는 지우님 그대로의 이미지로 쭉 나가셨음 좋겠지만.. 팬으로써의 바램 뿐입니다.. 무엇을 하든 지우님의 선택이니까 지우님을 끝까지 믿는 것 밖엔 할 게 없네요 ^^

그림자

2004.02.15 20:15:28

지우는 배우ㅡ 무슨 역할인들 못하리오ㅡㅡㅡ
다만 그녀가 신중히 잘 선택한 작품이리라 믿고 싶네요.늘 그랬듯이ㅡㅡㅡ

sunnyday

2004.02.15 20:20:04

이번 작품, sunny지우언니 말씀 듣고 보니까 이성적으로 판단이 되네요..^^ 솔직히 기사보고 흥분해서 이성적 판단 보다는 감정적으로 앞섰던 것 같아요.
지우언니가 선택한 영화.... 전 지우 언니를 믿어보겠습니다!
이왕 선택하신거 열씸히 하셔서 대박 터트리세요~!
병헌님이랑 하는거...아날에서 그런것 처럼 아름다운 어울린 만들어내세길 바랄께요. 하지만 노출 수위는 알아서 잘 조절해 주시길-_-
지우언니 이번엔 연기력으로 인정받길 바라겠습니다.
이번 영화를 통해 더 크게 도약하는 지우언니가 되기를....

아날팬

2004.02.15 22:28:44

넘 오랜만에 아날의 커플이 재회하는 영화라..
마냥 설레기만 하네요..^^
이런날이 오게 될 줄은 몰랐었는데..
두분의 멋진 연기로 아날의 신화를 재현하시길..
두분만 믿을께요~~

우사랑

2004.02.15 22:40:25

저두 아날에서 지우님을 좋아하게 됐는데요...
너무 멋지게 잘어울리던 민철연수가 다시 만나 멋진영화에서 만난다니 벌써 기분이 좋아지네요...
병헌님 정말 연기잘하시는 분이시구 울 지우님두 잘하시고 이젠 연기폭더욱 넓히셔서 영화제에서두 빛이나시길 바랍니다.
병헌님 지우님 모두 화이팅요...^^

이미정

2004.02.16 00:42:39

저도 오늘 씨네파크에서 영화를 보고 있는데
너무 이성을 잃었던것 같습니다.
이게 다 지우씨를 너무 아끼는 마음이 너무 너무
컷던것 같습니다.
모두 지우씨를 믿고 영화가 잘되서 우리지우씨
인정 받는 배우 되셨으면 하고 , 오늘 저도 무지
감동입니다.
우리 지우씨는 팬들이 소리 없이 아껴 주신다는
오늘 많은 리플들을 보니 제가 너무 기쁘답니다.
우리 지우씨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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