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주' 처럼 키 크는 방법 좀 ....

조회 수 4402 2004.02.18 21:25:50
sunny지우
     오늘은 우리아들 이야기 좀하려고요..
     올해 고등학교 입학하거든요.
    
     참고로 저는 늦게 결혼하고 늦게 아이를 낳아서
     제 나이 또래 분들과는 다르게 사춘기를 지나는 아들과 씨름을하고 있답니다.
     오히려 스타지우10대 가족들과 세대차가 나지 않아서 즐겁기도해요.
     아들의 심리와 같을거니까요 ....

     청소년기의 특징이 `질풍노도'의 시기 잖아요.
     성호르몬의 분비로  생리적인 몸은 성인에 가깝지만
     정신적으로는 미숙한....
     그 차이 때문에 몹시 혼돈과 혼란의 시기를 격어야하는,

     부모로부터 독립하고 반항하고 싶어하는,  

     하지만 교육학적인 측면에서 보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죠.
     `자아정체감'이 건강하게 형성되야 하는시기...
     즉 자신이 누군가를 발견하고 알아가야하는 시기
     훌륭한 삶의 모델과 멘토가 필요한 ,

     이 삶의 모델이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연예인들인 것같아요.
     서태지, 비와 보아에 열광하고 인터넷의 얼짱몸짱에 열광하고 ,
     연예인들의 삶이 훌륭하시기를 바랍니다.
     책임있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우리 지우님처럼....)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갔네요.
    청소년기에는 바디이미지(body-image)를 중요시 하는 시기라고해요.  

    울 아들이 제나이 또래보다 키가 좀 작은 편에 들어요.(7살에 입학)
    요즘에 아이들 무척 크잖아요 (애 아범같이...)
    그래서 고민을 많이 한답니다.
  
    운동을 무척 좋아해서 구기종목을 즉 축구, 농구를 잘해요
    그중에 농구를  더 좋아해요,  또  키가 큰다고하니  더 열심히 한답니다?
    어느 날은 발바닥에 물집이 너무 크게 잡혀서  걷지도 못할정도로 하기도해요.
    며칠전 LA에서 MBA 농구잔치가 있었잖아요 .
    울아들 TV앞에서 살았답니다. 응원하고 경기보느라...
    지금도 슬럼덩크 만화를 컴으로 열심히보고  연구를 한답니다. 저는 강백호보다 서태웅팬 입니다.
    참고로 울아들 반에서 농구 반대표선수예요...길거리 농구대회에서 우승은 못했지만...
    자신의 포지션이 슈터고 포인트가드고 스몰훠어드라나...(서태웅같은 )
    
    본론은 농구해도 키가 많이 자라는 것 같지 않으니까
    무지 속상해하고 있어요..
    하지만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하고 있어요..

    정서 - 송주는 둘다 키가 크잖아요...

    열분들이 알고있는 키크는 노하우를 가르쳐주세요...
    울 아들에게 가르켜 주게요...
    
  

댓글 '18'

이미정

2004.02.18 22:09:46

잘먹고 잘자고 하면 크는것 같아요.
송주 ,정서 까지는 아니더라도
성장기때 영양소 보충 많이 하고
또 많이 먹으려 할때 끊임 없이
많이 먹여주세요.
그럼 한 10~20cm는 그냥 자라더라구요.
요즘 유전이런거 아니라고 보거든요.
우리 스타지우 식구중에도 키 큰 분이 많더라구요.

뽀유^^*

2004.02.18 22:18:33

써니지우님! 안녕하세여!
저 뽀유^^*는 키가 180.2입니다!
이럼 어떤분은 182인줄 아시더라구여^^
그래서 글로 쓸땐 항상 180.2라고합니다!

키크는 방법을 제가 좀 알거든여!
전 중3때 무쟈게 커지더라구여...
첫째! 걍! 믿거나말거나...콩나물을 마니 먹자 ㅋㅋ
예전에 이의정 키크기 프로젝트 있었자나여!
그거 자료 있음 참고만하세여!

둘째! 농구 계속 시키세여!
점프력...번지점프하고 바로 키재면 쪼금 커진다고들 하져? 암튼 지속적으로 운동 시키시구여!
키크는덴 동양인에겐 헬스 보단 에어로빅,수영이 나은걸루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몸짱이 될람 헬스도 쪼금은 해야겠져^^

세번째! 중요!
아침에 일어날때 바로 일어나기 엄끼여!
누운상태 그대로 기지개를 핍니다!
이것도 꾸준히 해야합니다~!
키뽀인튼 일어났다가 하는거 말구여!
누워서 하는겁니다^^
결론은 스트레칭! 입니다~!
키커지는 약도 있던데여...그것도 운동과 식사조절을 병행해야 하는걸루 알고 있답니다!
이상입니다!

지우하늘

2004.02.18 22:19:55

미정님 정말이요? 저는 잠도 많고 먹는것도 되게 잘 먹는데 왜 안클까요 ㅠ_ㅠ 저는 올해 고2가 되지만 키가 작아요 ㅠ_ㅠ 늘 스트레스죠.. 써니지우님 아들이 올해 고등학교 입학이라면.. 정말 왕언니시네요 ^^; 저도 키가 안커 고민이에요.. 혹시 써니지우님이 이곳에서 좋은 노하우를 알게 되면 저한테도 꼭좀 가르쳐 주세요~

꿈꾸는요셉

2004.02.18 22:26:33

써니언니 메모 잘 봤어요.
저 스스로 빚진 자이기에... 갚아야 할 사랑도 많아요.
하나님의 계획안에 언니와 내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좋은 시간되세요.

운영자 현주

2004.02.18 22:37:42

반대로 우리딸은 너무 커서 초등학교 1학년때 다들 3학년으로 봐서 그것을 굉장히 콤플렉스로 받아들여 저두 늘 고민이라눈,,,,,, 키가 작아도 커도 넘 걱정인거 같아요~
근데 남자아이들은 대개 어느순간 한번에 쑥~ 크는거 같으니 넘 많이 걱정하진마세요
금방 클거예요..
저는 대학교때까지 컸어요..ㅋㅋ 고등학교 3학년때 165였는데 대학교때 168..지금도 168이라눈..
아..키하면 울 지우님....지우님 혹시 비결없나요? ^^

코스

2004.02.18 22:41:58

키가 유전적이지만은 아닌 것 같아요..
정말...잘먹고...적당한 운동과 수면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도 하더군요..^^
특히..남자 아이들은 늦게 크기도 하구요..^^
언니...키가 작아 고민하는 사람들이 솔깃해서 읽을 글..좋은데요..
좋은 밤 되세요..^^

이의현

2004.02.18 22:58:10

ㅎㅎ 맞어요..ㅎㅎㅎ저느 고3이에욤,,,ㅡ,ㅡㅎ전 중3때크고..또..고1..//고2..//계속크구잇어요..ㅎ 성장기가느리면..ㅎ 늦게라도 크닌깐..ㅎ 글고..아침에 또한가지.보충..ㅎㅎㅎ 님이..///어머니가 되시닌깐..ㅎ 아들 아침에 깨울떼.....

팔다리근육을..주물러주면..키크는데도움이많~~된다그러네요..ㅎ

사랑지기

2004.02.18 23:06:49

sunny지우님 반갑습니다.
님의 글은 언제나 모두에게 포근함을 주시는 것같아 좋아합니다. 제 딸도 올 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뎅.........다행히 울 딸은 키가 170이라서 제가 늘 감사하며 살지요.지가 애를 년생으로 낳아가지구스리 아들도 중3이랍니다.근데 이놈도 벌써 키가180이네요.에고.........제 아들 딸 자랑이 되어버렸네요.(죄송) 근데 제가 아이들 키워보니 마니 먹이구 마음 편히 해주는게 제일 인것같더라구요. 울 아들 학교가면 수업시간외는 책 절대 안보고 놀아야 된다는 철칙이 있더만요. 자기가 좋아하는 농구,축구등 가리지 않고 설치는 통에 벌써 교복바지가 4개째.........
열심히 노는 만큼 공부도 잘해주니 고맙기도 하구요.그리고 이게 비결이 될라나?
지가 친정이 통영이라서 애들 어렸을때부터 생선을 마니 먹였거든요.다행히 아직 부모님이 건강하셔서 물 좋은 생선을 공수해서 고아먹이고 구이,찜등 일주일에 5일은생선 요리를 해먹이거든요. 특별히 보약 안 먹여도 건강한것보면 지 생각에는 이것 인것도 같은데.........
암튼 조금만 더 기다려 보세요.남자 아이들은 고2까지 성장한다니까.......도움이됐을라나??? 그럼 좋겠는데......님 의 따뜻한 글 마니 기다리며 하나님의 품 속에서 좋은 꿈 꾸시고 행복한 내일 맞으시길............

지우공쥬☆

2004.02.18 23:24:59

서니지우님이랑 현주님의 딸과 아들이,,헉-_-ㆀ
하지만 지우언니를 좋아하는데 나이가 무슨 상관이 있겠어요*^^* 제가 보기엔 전혀 아이들을 둔 엄마들이 아닌거 같았는데,,
키크는 비법은요!! 잘 먹고 잘 자고 또 부모의 유전도 좀 받죠,,ㅋ 한쪽으로 매는 가방만구 양쪽으로 매는 가방이 좋아요!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기지개 쭈~욱 피기-☆
제가 아는건 이 정도,, 립흘 다신분들이 잘 말씀해 주셨네요,,ㅋ

쥬팬

2004.02.19 00:28:34

물론 유전적인 원인도 있겠지만요..
요즘시대는 예전 우리시대보다 평균적으로 10~20센티 크다네요.. 식생활변화라고나 할까요..
우리체질에맞고 건강에 유익한 한식도 좋지만요..
서양음식 간식이라도 햄버거 분식종류 생우유가 키크는데는 도움이 되는줄 알고 있읍니다..
글고 남자들은 고등학교때 군대가서도 많이 큰다고 하더군요 운동이든 아무튼 가만있는것보다 많이 움직이고 활동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디다..
참고로 울딸 유전에 관계없이 좀 큰편이거든요..
명절때 친척들모임에 가면 외가든 친가든 키크다고 좋아합디다.초4학년때부터 성장기라고해서 수영좀 시켰구요 중학교댄 헬스정도 글고 워낙에 활동적이구요.^^

유포니

2004.02.19 02:21:33

아이들 키우눈데 정말 신경쓸께 한 두가지 아니죠.
우리 어머니도 아주 작은 키셨고 아버지도 보통이셨거든요. 근데 저는 한 키 하니 말이죠... 어릴 때 잘 먹지도 운동도 안 좋아했는데 잠은 참 많이 잤던 거 같아요. 근데 미인은 못 됐네요 ㅋㅋ

sunny지우

2004.02.19 08:43:45

어머 ~
우리가족들 감사감사해요...
역시 스타지우짱이예요...
많이 도움이 될 것같아요.
사실 저희 부부는 키가 작은편은 아니거든요..
저는 제나이 또래에 비교하면 큰편이예요..
유전은 아닌듯 ...
충분한영앙 ,수면 , 적당한운동, 스트래스피하고..
열분들의 방법, 생활에 적용할께요. 아들이 좋아하겠어요.
뽀유님은 키가 무척 크시군요.
미정님, 지우하늘님 키크길 기대해요.요셉동생. 현주님 ,코스, 이의현님 ,
사랑지기님도 감사해요...지우공쥬님 ,쥬팬님 ,유포니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 행복한 하루됩시다..

달맞이꽃

2004.02.19 08:48:47

언니야 .....내 경험으로 비추어 볼때 우유를 마아니 먹어야 된다눈 .
울딸들 좋은것은 모다 먹였는디 단.....우유를 멀리 하더만 ..흑~흑~우째야 쓰까 ...속상해서 죽갔시용 ..
올매나 내를 원망하는지 먹어라 먹어라 할땐 안먹드만 ..후후후~
군데 ..유전적인 요소두 쪼매 있는것 같습디다 ..안그요? ㅎㅎ

리아

2004.02.19 08:58:19

써니님 ~~ ^^

송주처럼 키가 크고싶다니...송주도 중학교 2학년까지는 맨 앞줄에 앉았대요. 어느 순간 쑥쑥 자라더니 오늘날의 송주키가 되었다는...송주가 먹는 특별한 음식이 자기전에 분유를 타 먹는대요. 그것도 생후 5개월 정도의 아기가 먹는 분유를..사실 그것 먹기 되게 역겨운데..저도 울 아들 송주처럼 크게할려고 프리미엄급으로 (비싸면 좋은줄알고 ㅋㅋ) 사왔는데 올릴것같다고 도저히 못먹겠대요. -.-;;;
탈지분유를 한통 더 사와서 섞어서 먹여야겠다는...

써니님 부부가 평균 신장이상이 되고 농구를 좋아한다니 아마 고등학교 입학하면 쑥쑥 클것같네요.

행복하셔요.^^

리플쟁이

2004.02.19 09:15:27

권상우씨 중딩까지는 쪼맨했다가 갑자기 키컸다는 얘기는 저도 들었는데
중고딩때 농구부 주장을 했을만큼 농구를 열심히했다는걸로 봐서는
확실히 농구종목이 키크는데 도움이 되는건 맞는것같아요!
근데 정말 밤마다 분유타먹었대요? 지금도 타먹는다는 얘기는 아니겠죠??
제가 키가 작아서뤼... 정보를 미리 알았더라면 진작에 밤마다 분유타먹었을텐뎅ㅜ.ㅜ

지우사랑^^*

2004.02.19 09:51:28

왕누님..
왕누님 아드님이 저랑 나이가 갑인거에요?^^;;
저도 지금 키가 작은편에 속하는지라 어디를 가든 키가 작아서 슬프답니다..ㅜ.ㅜ
제 친구들은 다 큰데 혼자서 유난히...ㅜ.ㅜ
그리구 키 크는데는 우유가 최고가 아닐까영?ㅋㅋ(또 나만의 생각인가?ㅎㅎ;)

sunny지우

2004.02.19 18:56:03

달동생 고마우이 ...기운차려서 ,
리아님말씀 대로 분유한통 대령해야겠어요..
너무 고마워요..
리플쟁이님과 지우사랑도 고마워요...
효과 기대 만땅입니다.......
남은시간 평안하세요....

패밀리

2004.02.21 12:39:32

흑~ 볼때마다 안타까우시겠에요... 우짤까요잉 ㅋㅋ
저는 키가 매우 작은편도 아니고, 매우 큰편도 아닙니다
키는 25세까지 큰다고 합니다
20세까지는 성장률이 크고, 그후는 성장률이 작아진다는군요
미인되는법, 살빼는법, 무병장수법 같이 확실한 정답은 없으나, 중요한 방법은 있습니다^^
- 키크는법 -
* 매일 우유를 먹이세요 - 하루에 1L(1,000ml) *
우유와 똑같은 효과가 있는 분유는 우유보다 진하므로 우유의 1/2(500ml)만 먹이면 됩니다
단, 체격이 작은 여자라도 하루에 우유 500ml(분유는 250ml) 이상은 먹어야 효과가 생깁니다
그래서 밥은 안먹더라도 우유만은 스스로 챙겨먹는 습관이 붙으면,
어느날 조용히 키가 커져있다고 하네요
유의점 :
1. 우유를 싫어하면 첨에는 달콤한 딸기우유나 쵸코우유를 타서 먹이세요
2. 우유를 안먹던 사람이 갑자기 먹으면 3-4일간은 부글부글 설사할 수 있으니,
처음 며칠간은 소량씩 먹여 내성을 키운뒤에 많이 먹이세요
3. 어렸을때 우유먹고 설사한 기억때문에 우유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참고하세요
4. 비결은 항상 간단합니다
다만, 실천과 무실천의 차이로 1년뒤 결과에 차이가 날 뿐이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178 오늘도 어김없이 김민철 2022-03-27 4508
4177 올 하반기에는 기대해 봐도 되나요? 나나슈 2022-10-04 4508
4176 은재와 형우, 둘 중에 누구 다리가 더 길까요?? (mbc공홈) file [6] saya(staff) 2011-09-26 4509
4175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5] daisy 2010-03-20 4509
4174 지우랑<1> 꿈꾸는요셉 2003-08-06 4509
4173 므하하하... 글구 궁금한거... [7] 제이 2002-03-20 4509
4172 우울한 Day~ [5] 현경이 2002-04-02 4511
4171 현주언냐 팬클짱 인솨합니다.... [12] 윤경 2001-09-06 4511
4170 음악으로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4] 현주 2001-09-03 4511
4169 아쉬운 장면이 재방송으로 편집이 많이 되네요. [1] 서희정 2011-09-03 4512
4168 근데 남주 걱정되긴 첨... [7] 2011-07-14 4512
4167 지우언니 컨디션 좋아보이네용 ㅋㅋ [2] 지우언니팬 2013-12-07 4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