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GN=baseline>





















인스타일 잡지에 나온 지우씨의 모습을 보면서...얼마전 보았던 기사가 떠올랐습니다.

*** OB의 노련미 vs 젊은 패기 YB<2004년 01월 28일 (수)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김범석 기자] 싱싱함이냐 노련함이냐.

여자 탤런트들의 브라운관 활약이 어느 때보다 눈부신 요즘 20~30대 연기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
황신혜(41) 이영애(33) 장서희(32) 등이 주축이 된 OB파 탤런트들이 관록과 노련미로 무장했다면
하지원(25) 김유미(24) 한지혜(20) 등은 YB파 '젊은 피'로 안방을 공략 중이다.
                                      <중략>
OB파들이 안정되고 깔끔한 연기력의 소유자라면 YB파들은 개성 강한 캐릭터 연기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중략>
다만 아무리 가리려 애써도 이제 서서히 세월이 얼굴에 묻어나는 OB파들에게 '나이 들어 보인다'
시청자들의 지적은 스쳐 지나갈 수 없다.
풋풋함이 무기인 젊은 배우들은 가끔씩 볼 수 있는 튀는 연기를 억제해야 하는 숙제를 갖고 있다.

OB YB의 경계선에 서 있는 최지우(29)는 양쪽의 장점을 골고루 가진 동시에
양쪽의 고민에도 신경 써야 하는 '회색 지대' 연기자 중 한 명이다.


                                  
                                          **********


우리나라 나이 30에 들어서는 그녀는 결코 쉽게 모든 것을 일구어내는 사람은 아닌 것 같다.
그는 1994년 MBC 23기 공채 출신의 최연소합격으로 데뷔한 이래 같은 동기인 안재욱,이민영 등에 비해
처음부터 크게 주목을 받거나 비중있는 역을 맡지는 못한 어찌보다 타고난 끼는 별로 많지 않은 배우였는가 보다.

그럼에도 한해 한해 자신의 연기경력을 쌓아가면서
그녀는 연기력을 익힌 것이 아니라 연기자의 됨됨이를 가슴에 담았다.

팬들의 입장에서 보면....
가끔은 그녀의 행보가 눈에 띄게 빠르지 않다고 투정하게 될 때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그녀는 주위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이 정한 길을 차곡차곡 쌓아올랐던 것이다.

아름다운 날들이후... 겨울연가나 천국의 계단에서의 그녀의 모습을 보다보면
가끔 온몸에 소름을 돋게하는 그녀의 표정연기를 보게 될 때가 있다.

어찌 저런 모습을 연출할 수 있었을까!

나 자신이 영화나 드라마의 전문가가 아닌 점도 있고
그녀의 연기 자체도 자연스러움으로 상대배우안에 스며들어 흡입되는 능력이 강한점 또한
때로는 그녀의 소름돋게하는 표정연기를 흘려버리게 하는 어리석음을 범하게도 하지만
요즘 우리에게 자신의 변화를 마음껏 보여주는 지우씨를 접하며
내공을 단단히 다진자의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자신에게 있어 "죽어도 못하겠는 연기도 아직은 없고,누구보다 잘해낼 연기도 아직은 없고,
뭐든 열심히 해야 될 나이라고 생각한다."고 스스로를 겸허하게 내어놓던 그녀는
어느덧 노련미와 원숙함의 성숙으로 자신을 채우며
그녀이기에 가능할 수 있는 다양함으로 세상을 향해 유혹의 미소를 띠운다.

인스타일잡지의 지우씨는 아름다움과 섹시함에 고급스러움...그리고 도발적인 듯한 모습에 사랑스러움까지...
이제 그녀는 어떤 하나의 이미지에 자신을 가두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장두익PD는 그녀를 “양파처럼 벗기면 새로운 면이 나올 재목”이라며 칭찬했는가 보다.

12월 홍콩영화 <유끼꼬>로 상대배우 금성무와 함께 우뚝서게 될 지우씨의 모습이
오늘 이 밤 우리를 설레임으로 잠 못 들게 한다.

<스타지우 기자> 꿈꾸는요셉

***첨 오신 분들은 의혹의 눈빛을 보내고 계시겠죠...
제가 스타지우 자칭기자랍니다.ㅎㅎㅎㅎ




댓글 '10'

지우만위한♡

2004.02.20 01:02:26

이번 지우님 잡지화보..제 개인적으로 너무 맘에 드네요..^^ 그리고 요셉님의 글도 제맘에 쏘옥~와닿구요..앞으로도 울 지우님 항상 발전된 모습으로 우리들앞에 나타나실꺼라믿습니다. 최지우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영원히 지우님곁에 든든한 버팀목으로 남아있을꺼라 약속합니다.

꿈꾸는요셉

2004.02.20 01:04:59

저위에 분홍스타킹... 지난 크리스마스 나의 컨셉중 하나였는데...
울 지우씨도 신었네.
예쁘다... 울 지우씨...

jiwoolove

2004.02.20 01:49:00

어머~~위에꺼 말구도 또 있었네요....진짜..장면마다..표정이나 모습들이 달라요....낼 당장 저 잡지 사야겠네요....^^

페드라

2004.02.20 02:51:58

꿈쟁이의 칼날같은 예리한 분석 놀랍도다.
난 이제 붓을 꺾어야할까부다.
오늘밤 심사숙고를 해야겠다.
헤이 요셉!
좋은 꿈 꿔...

달맞이꽃

2004.02.20 08:45: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셉 ..잘잤어?
왜..난 ...요셉님에 어젯밤이 궁굼하냐?ㅋㅋㅋ
오늘 인사가 간밤은 무사했나넹 ..히히~
군데.....그림이 안보여용 ..ㅎㅎㅎ
그랴두 좋아..지금 못보면 담에 보면 되지모 .세월이 좀먹는 것두 아닌디 ..근데 제목 넘 좋다 .
더이상 청순함으로 지우를 논하지말라 ..캬아~~~~~~~~~~~~제목 끝내주느나~~~히히~

향기

2004.02.20 09:16:06

근디 언냐 난 왜 그림이 안보이징...쩝
잘지내시죠? 바로위 울 달맞이님 보구 싶다 보구싶다~~이런내가 미워질만큼 ㅋㅋㅋㅋ

꿈꾸는요셉

2004.02.20 09:24:09

위의 자료화면은 인스타일잡지의 지우씨 모습을 애플릿으로 꾸며본 모습이었습니다.
사진으로 볼 때와는 현격히 다른 느낌...
정말 너무도 멋진 모습때문에 한동안 망연히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면 우리님들 믿으시겠어요.
근데 제 계정이 약해서 많은사람들이 보는 시간에는 다소 지원을
못해주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궁금하시면 한적한 시간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보이지도 않는 자료화면으로 여러분을 농락함이 무지 죄송할 따름입니다.
좋은 시간들 되십시오.
페드라언니의 큰 칭찬을 받으니 웬지 제 어깨가 으쓱해지네요.
작은자의 부족한 모습... 도 귀엽게 봐 주시구료....
달언냐... 지 요즘 매일 잠을 잘 못잡니다.
좋아서... 설레서.... 궁금해서...
생각이 많으면 먹고 싶은 것도 많다던데....
언냐가 빈어진 곳을 채워주신다면... ㅎㅎㅎㅎㅎ
내 사양치 않으리다.

sunny지우

2004.02.20 09:33:27

오호 애석하도다...
용량이 모자라는구나..
언냐도 애플릿 올리면 겁난단다. 안보여서..
한 밤에는 나올지도 몰라...
요셉작품 돌려주세요...
평안한 하루되길....

달맞이꽃

2004.02.20 09:53:50

향기야 .. 언냐가 고리 보고잡니? ㅎㅎ
기분 좋다얘~~~~ㅎㅎ
글케 원하는디 보여주지모 ...
얼굴 닳는것두 아닌디 ㅋㅋㅋㅋ
언제볼까? ㅎㅎ
폰 때리라우 ..반드시 받을꼬마~~ㅎㅎ
글구 요셉님아 그 빈자리 무슨수로 ㅋㅋㅋ
암튼 ..말만혀 ..모든지 원하는데로 채워 줄랑게~
창을 하라면 할것이고 ㅋㅋ70% 부족한 우리아가 델구 오라면 그리 할것이네~~~~ㅋㅋ

성희

2004.02.20 12:09:00

요셉님.. 기분 좋은글 맘껏 읽었구요^^
정말.. 기분이 좋아졌어요^^~~~
지우언니 팬이라는게넘넘 좋구..
스타지우를 알게되서.. 넘넘 좋아요^^
이렇게 좋은 분들하고.. 팬이라는게^^
지우언니 언제나 행복하시구.. 좋은일만 가득했음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148 스타지우 가족분덜~~ [3] 둔녀^.,^ 2001-12-31 3109
6147 지우님...넘 넘 추카해요...^^ [4] 유정 2002-01-01 3109
6146 恭喜智友得&#29518; yuhui 2002-01-01 3109
6145 차차가 왜이럴까요...;; [2] 차차 2002-01-13 3109
6144 2부까지 보고 난 후..... [2] 정하 2002-01-16 3109
6143 아름다운 날들... 씨디로 소장 하구 계신분들...께 [2] nelsy 2002-01-21 3109
6142 ‘겨울연가’ 인기대박 예감…네티즌 접속 KBS 사상 최고 [국민일보] 2002-01-21 3109
6141 어제 서세원쇼 [1] ○ⓔ뿐어키○ 2002-01-23 3109
6140 대본 방송전 올리시는 분들은 회원등급조정하겠습니다. dana지우 2002-01-26 3109
6139 에꼴 2월호 지우 1 [1] 현주 2002-01-27 3109
6138 [re] 질문이여~ 깜찍이지우 2002-01-29 3109
6137 윤피디님도 흡족해하셨을것 같네요... [3] 아린 2002-01-29 3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