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

이병헌에 이어 SBS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시청률 50%대를 넘나드는 기록을 세운 흥행불패 최지우가 [누구나 비밀은 있다] (장현수 감독, 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에 캐스팅 된 것이다.

최지우가 분할 둘째 딸 선영은 ‘쑥맥 학구파 대학원생’. ‘권태기 유부녀 첫째’와 ‘자유분방한 막내 셋째’의 중간에 낀 그녀는 외모나 성격 어디에서도 튀지 못하고 책 속에 파묻혀 사는소심한 평범녀. 그러나 내면에는 끓어오르는 열정과 정열을 가진 인물로, 수현(이병헌)을 만나면서 점점 달라지게 된다.


초반과 후반 급격한 변화를 맞는 ‘선영’의 캐릭터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이끄는 주요한 인물.


[천국의 계단]에서 비극적 눈물연기를 통해 ‘멜로의 여왕’임을 입증한 그녀는 [누구나 비밀은 있다]를 선택한 이유로 ‘파격적 소재를 독특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코미디’이고,‘쑥맥학구파에서 열정적으로 변신하는 선영의 캐릭터가 재밌고 매력적인만큼, 잘 할수 있을 것 같다’며 연기변신에서도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병헌에 이어 최지우 캐스팅으로 국내뿐 아니라 일본 등 아시아 각지에서 제작전부터 [누구나 비밀은 있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에서 [공동경비구역JSA][중독]등의 영화로 ‘외모와 연기력을 갖춘 배우’로 평가되는 이병헌. 그의 차기작 소식을 들은 일본 관계자들로부터 벌써부터 제작관련 소식과 개봉시기를 묻는 등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최지우 또한 중국과의 한중 합작드라마 방영은 물론이고, 일본 NHK에서 [겨울연가] 재방영 결정을 내릴 정도로 굳건한 아시아의 인기스타.

이에 따라 ‘이병헌, 최지우’ 두 사람의 결합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더 큰 상승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누구나 비밀은 있다]는 매일 애인을 갈아치울 정도로 ‘자유분방한 셋째 미영’에게 콕 찍힌 매력적인 남자 수현이 ‘쑥맥 학구파 둘째 선영’‘권태기 유부녀 첫째 진영’까지 세 자매와 사랑을 나누는 유쾌한 코미디.

지상최고매력남 수현에 이병헌, 둘째 최지우, 셋째 김효진이 외에 첫째 언니의 캐스팅이 확정되는대로 2월 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정리: WOWET  

댓글 '1'

2004.02.21 21:59:01

연이님 기사 잘 봤어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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