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지우씨는....

조회 수 3097 2004.02.27 09:51:35
꿈꾸는요셉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디를 가든지 빛이나는 사람이였으면 합니다
함께 있음으로 해서 모든게 아름답게 보이고
그 빛을 통해 바라본 세상을
보여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한번쯤 작은 아픔을 통해
성숙한 사람이였으면 합니다
아파본 사람만이 큰 가슴을 가질 수 있으며
그 성숙속에서 더 큰 마음을
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진실한 마음으로 진실을 허물지 않는
사람이였으면 합니다
믿는다면서 힘없이 돌아서는
많은 엇갈림속에서
그 소중한 약속만큼 나를 지켜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누구보다 외로움을 싫어하는
사람이였으면 합니다
늘 혼자인것에 익숙해져
힘없이 걸어가는 길 위에서
그 외로움 끝에는
언제나 혼자된 자신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하늘이 벌써 맺어준
운명같은 사람들이였으면 합니다
꼭 만나야 할 사람이라면
지금쯤은 내 앞에 와있을
그 운명을 믿고 마지막까지 있어줄
그런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 언젠가 써핑중에 어느 고운분이 쓰신 참 특별한 글을 발견했습니다.
의미 깊고 좋은 글이... 지우씨에게 향한 우리 맘과 같기에...
주인의 허락도 없이 가져왔네요.
"사람은" 이란 부분에 지우씨와 우리님들의 이름을 넣어 읊조리고 있답니다.
크고 따뜻한 사랑을 담은 지우씨와 우리가족들의 그 사랑이 느껴지는 것 같아
마냥 행복해 하면서......

**



댓글 '5'

꿈꾸는요셉

2004.02.27 09:57:57

벌써 2월도 끝자락에 서 있네요.
3월부터는 모든 학교가 새학년의 시작으로
우리 가족들도 더불어 바쁜시간이 되겠죠.
저도 3월 개학과 더불어 바쁜 일정이 기다리고 있으니.... 자주 고개 내밀어야 할 텐데...
지금부터 걱정이 되네요.
때 늦은 눈이... 계절도 잊게 하는군요...
따뜻한 차한잔... 으로 여유로운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지우1004

2004.02.27 10:13:12

환한 미소의 이쁜 지우님과 함께 아름다운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해요 요셉님~!

행운클로버

2004.02.27 10:14:28

시가 아름답군요
언제 한번 외워본 기억이 나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지우공쥬☆

2004.02.27 10:18:14

안녕하세요*^^*
요셉님,,ㅋ 지우언니랑 시랑 너무 잘 어울리는 듯,ㅎ
이제 3월이면 개학두 하구 바쁠텐데,,
저도 시간나면 틈틈이 고개 쏘~옥 비칠게요^^
모두덜 좋은 하루 되세요-☆

달맞이꽃

2004.02.27 11:15:32

요셉.....넘 글이 좋구나 .
그래..지우씨맘 ..우리맘일세~후후~
사람과 사림 사이엔 무엇이 있을까?
사랑..
우정..
신뢰..
배려 ..
임 모든것을 행하고 산다면 아마도 좋은 세상이 될거야 .그치?
내가 써 놓고도 넘 좋다 ㅋ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272 나드리 이벤트 코너 함 둘러부세여~ [1] @>--- 2004-02-27 3049
18271 ★ 지우언니!!! ★ [9] 눈팅족 2004-02-27 3070
18270 제목을 뭘루 해야 할지..;;[2] [3] 지우사랑^^* 2004-02-27 3056
18269 ″```°³о☆정서 안경낀 모습^^/```°³о☆안보이면 나갔다 오세여! [3] 뽀유^^* 2004-02-27 3076
18268 SBS 투표 잊지 않으셨쬬??^ ^* [8] 아이시떼루지우 2004-02-27 3214
18267 안녕하세요 -_ -ㅋ 세월빨라요~ [2] 정유진 2004-02-27 3053
18266 *유리컵속에,,,&안경쓴지우언니가 더 예뻐보인다고?* [9] 지우공쥬☆ 2004-02-27 3325
18265 [re] *유리컵속 깜찌칸 지우님 슬라이드^^/ [2] 뽀유^^* 2004-02-27 3072
18264 지우언니의 근항이 궁금해여.. [5] 1%의지우 2004-02-27 3093
» 내가 좋아하는 지우씨는.... [5] 꿈꾸는요셉 2004-02-27 3097
18262 커피 한잔의 여유를... [5] 이덕영 2004-02-27 3127
18261 오늘도 즐거운하루의시작! 출석체크^_^! [6] 카라 2004-02-27 3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