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5일 총출동
[속보, 연예] 2004년 03월 04일 (목) 12:26

[일간스포츠 김영현 기자] 아시아를 빛내고 있는 별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최근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국내 스타들이 모두 참석하는 대규모 한류 행사 'Korean Wave 2004'가 5일 오후 5시 반 서울 힐튼 호텔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주최로 열리는 이날 한류 관광의 출범식 행사에는 이병헌 원빈 최지우 차인표 장서희 채림 김래원 등 아시아에서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연기자들은 물론 신화 강타 문희준 NRG 베이비복스 등 한류 스타 가수들까지 10여 명의 연예인들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 이병헌 최지우 등은 문화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며, 원빈 차인표 장서희 등 다른 스타들은 감사패를 받는다. 개인 일정 때문에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김희선 보아 장동건은 영상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도 참석, 인터뷰와 축사를 할 계획.


한류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해외 언론의 취재 열기도 뜨겁다. AFP 로이터 CBS 등 해외 취재진을 필두로 TV아사히 교도통신 닛칸스포츠 지지통신(이상 일본), 신화통신 북경TV(이상 중국), 민생보 대성보(이상 대만), U채널 연합조보(이상 싱가폴), 성주일보(말레이시아), CH5(태국), 동방일보(홍콩) 등 아시아의 주요 언론사까지 50여 개 매체에 100여 명의 기자단이 열띤 취재에 나선다. 이를 위해 원빈 이병헌 신화는 단독 인터뷰 시간을 따로 마련했다.


아울러 앙드레 김의 축하 패션쇼도 열린다. 김희선 이병헌 장동건 등이 출연하는 해외 홍보 TV 광고 시사회도 마련된다.


김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