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지우에 요렇게 글 남긴게 얼마만인지...ㅎㅎㅎ
오랜만에 발자국(?^^;;) 남긴다고 미워하시면 안되요~~ㅎㅎ

우리 가족분들!너무 너무 보고싶었어요~(요 말이 젤 하구 싶었습니다! 헤헤...)

새 학기가 되니까 이것저것 하는것도 없이 바빠서 글도 못 남겼어요.
(말도 안되는 변명임...-_-;;)
그렇다구 지우언니와 스타지우에 대한 사랑이 변한건 아니냐고 의심하시면 저 정말 많이 섭섭해할꺼예요~ㅠㅠ
그런건 절~대 아니랍니다~ 아시죠?ㅎㅎ

그 동안 스타지우가 조금씩, 또 많이 바꼈네요.
현주님과 다른 가족분들이 애쓰신 티가 확~ 납니다요!
이런 저런 일들도 많았던거 같구... 그래도 다~ 좋게 끝나서 다행이죠..뭐...^0^

길기도 하고 짧기도 했던 봄 방학이 끝나고 오랜만에 학교 가니까 기분 좋던데요~!ㅎㅎ
새학기가 시작한다는 기쁨도 있고, 설레임도 있고, 걱정도 있고, 또 섭섭함도있었어요.
그 중에 섭섭함이 가장 컸던것 같아요.
친구들과 헤어져서 그렇기도 하지만,
담임 선생님이랑 제가 제~일 좋아하던(정말 정말 좋아하던^^) 선생님 모두 다른 학교로 가셨기 때문에 더 그런거 같아요.

담임 선생님은 더 오래 계실줄 알고 고맙단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갔는데 후회가 많이 되요.
그래도 메일을 쓰면 되니까...^^

제가 정말 정말 좋아했던 선생님은 여자 선생님이셨는데
아직 나이가 젊으셔서 그런지 성격도 좋으시구, 유쾌하구, 예쁘고, 인기도 많았던 선생님이셨어요..ㅎㅎㅎ
거기다 영어반까지 같이 해서 더 정이 많이 들었는데 그냥 말도 안하고 훌쩍 가버리시다니..ㅠㅠㅠ
정말 정말 미워~!!

(비밀 하나 가르쳐 드릴까요?^^ 별거 아닌데...에이~ 그래도 말해보라구요??ㅎㅎㅎ
그게요....저번 청소 떄문에 학교에 갔을때 몰래, 정말 몰래 선생님 핸드폰 번호를 살짝 봤답니다~~! 단번에 외웠죠~-_-;꼭 요런것만 잘 외워서 걱정이예요!ㅋ
친구한테 물어서 이메일 주소도 캐내고(?) 이거 완죤 스토커 수준 아닙니까~??ㅎㅎ
오늘 이메일을 살짝~ 보내서 말도 안하구 가셨다구 원망을 아주 많~이 할 생각이에요~-_-;;)

갑자기 불어닥친 꽃샘추위 때문에 우리가족분들 감기 안걸리셨나 몰라~
개학 첫날 이제 봄이라구 교복위에 아무것도 안 걸치고 무장해제(?) 상태로 학교 갔다가 추워서 혼났습니다!
"무슨 봄이 이렇게 추워!! 겨울보다 더 춥잖아~ 얼어 죽겠네!"
이러면서 덜덜 떨었면서 하루를 겨우겨우 보냈어요ㅎㅎ
꽃샘추위.. 이름은 예쁜데 왜이렇게 인정사정 없이 다가오는건지...-_- 정말 문제 있어!

오늘은 날씨가 많이 풀렸는데도 그때 당한게 생각나서 두꺼운 코트에 장갑까지 끼고 나갔다죠.-_-
이놈의 날씨! 정말 제편이 아닌가봐유~~ㅠㅠㅠ
하교 내내 그 두꺼운 코트 끌고 오느라고 고생 꽤나 했다는 전설이...ㅎㅎㅎ

제가 안보이는 동안 저 쪼끔~은 보고 싶으셨어요?
혹시..."안그래도 보기 싫었는데, 잘됐네~!" 요러신건 아니죠??
그래도 아주 쬐끔은 보고 싶다고 말해주셔야 이 주책 소녀가 행복해하죠~~^^

앞으로는 눈도장, 발도장 다 꾹꾹 자주자주 못 찍을꺼 같아요.
학교 생활 좀 열심히 해보려구요~^^
그래도 언제나 제 맘은 스타지우와 지우언니와 함께랍니다~ㅎㅎ(웩! 느끼해!-_-;;)
가끔씩 들어와서 글 남길때마다 조금씩은 반가워해주시기예요~~^0^

우리 지우언니(우리-_-^^), 영화도 잘직으시구요... 힘내시구요... 스타지우 가족분들도 행복하게 생활하세요~^^ 감기도 조심히시구용~~ㅋㅋㅋ


오랜만에 글 남기고 갑니다!!ㅎ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