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고 난 뒤여서 그런지 오늘은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어요.
바람도 덜 불고, 나무들도 더 파랗고. 그래도 햇빛은 봄 답지 않게 아직 맑고 창백하네요.^^
꽃샘추위의 짖궃은 심술에 봄은 '차마' 성큼 다가오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ㅎㅎ
100년간의 기록을 몽땅 갈아치운 이번 '3월의 눈사태'-_-
이번 눈이 좋기도 하지만 걱정도 많이 되네요~ 모두 괜찮으신거죠?
제가 사는 곳에서는 이상한 소문이 떠돌고 있어요-_-;; 그게 뭐냐면요....
눈이 너~~무 많이 쌓이는 바람에 차들이 도로에 갖쳐 버렸대요.
무려 24시간 동안이나!
그래서 물 한모금 못 마시고 그렇게 있는데, 그 눈을 빨리 치울 수가 없어서 헬기를 동원한 사람들이 공중에서 비상식량-_-;;을 뿌렸다네요~ㅎㅎ
사실인지..거짓말인지...알 수가 없어~♪
거짓말이라 해도 그만큼 눈피해가 꽤 있었다는 소리인거 같아서 걱정이 쫌 되네요.
어제 했던 작은사랑실천 후기를 읽어 보니까 우리 가족분들 모습이 너무 다정한거 같아서 뿌듯해져요. 샘도 쬐끔~(에이~ 진짜 쪼끔~~ㅎㅎ)나는군요...^0^
멀~리 떨어져 있어서 후기로 밖에 그 생생하고 화기애애한 현장을 느낄수 밖에 없어서 많이 많이 안타까워요!^^ 우리 가족분들이 너무 좋았다고 그래서 더 많이 부러움..-_-
(그래도 후기가 너무 생생해서 좋아요~ 아유, 우리 가족분들은 하나같이 왜이렇게 글빨이 좋으신건지~~ㅋㅋ)
멀리서라도 응원해 드릴께용~~^^
그래도...'언젠가는'(언제가 될지 모름...;;) 제가 직접 갈꺼예요-_-!
그 떄까지 기다려 주세요~ㅎㅎ
"나 기다려 줄 수 있지?......지금 같이 가주지 못해서 미안해...."
정말로 정말로 슬펐던 송주버전인데 제가 다 망쳐 놨숩니다-_-! 지송해유~~ㅠㅠㅠ
근데 지금 이 말을 하니까 왜이렇게 버릇없어 보인다냐..-_-;;
가족분들에게 반말로 그냥 막나가는 써니데이...ㅋㅋ
고냥 제 맘이 요렇다구요~~이해해 주세요~!^^
어제 정말 연중 짜증났숩니다-_-^^
아이, 정말 연애가중계 고놈은 우리 지우언니를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인지...-_-
아님 지우언니가 너무 이뻐서 일부러 그러는건지...감을 못잡겠네요.
어제 "Korean wave 2004" 자리에서 지우언니 보여줄줄 알고 눈을 크게 뜨고 봤지만, 보이지 않던데요.
정말 중요한 자리였는데. 지우언니가 일본에서 다큐로 제작될 정도로 인기이고,
일본 대사(맞남요? 기억이 가물가물...-_-;;)로까지 선정됐는데 별로 중요하지 않은 연애인들만 자안~뜩 보여줬으면서 울 지우언냐는 코빼기도 보여주지 않다니.
잘못되도 엄~청 잘못된거지...암...그렇구 말구...-_-
인터뷰 고거는 왜이렇게 무성희하답니까. 우씨, 연애가중계 맘에 드는게 도무지 없어~!!
지우언닐 왜그렇게 웃음거리로 만드는건지...쓸데없는 질문만 잔뜩 하고...
인터뷰는 신중하고 알차게 해야하는데 진짜 알맹이가 보이지 않는 인터뷰였어요.
신인을 인터뷰하러 간게 아니고 한류의 주역을 만나러 가는 자린데 좀더 성숙한 인터뷰...
정말 원했는데...이번에도 나의 기대를 한번에 무너뜨린 연중....진짜 미워~~
그래도 지우언닌 여전히 이뻤습니다요.^^b 영화촬영하면 많이 힘드실텐데...
잠도 많이 자두시고,
밥도 많이 많이 드시고,
살도 쫌 찌우세요~ㅎㅎㅎ(아무리 살 많이 쪄도 괜찮아요~~ㅋㅋ 나만 괜찮은건가?ㅎㅎ)
여러가지 말을 한꺼번에 주절주절 했네요.^^ 두서없는 글이지만 이해해 주실꺼죠?ㅋㅋ
2학년 국어책엔 재밌는 내용이 많이서 행복해요~(별것갖구 행복하데..-_-)
원래 교과서에 나오는 것들은 는 다시한번더 보게되고,
책이나 시집에 나오는거 보다 좀 더 의미있고 감동깊고, 재밌게 느껴지잖아요..(나만 그런간가?ㅋㅋ)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교과서에 나오는 시들은 다 괜찮은 시들이 많은거 같이 느껴져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좋은 시가 눈에 띄어 한번 적어보면서 저는 이만 인사드릴께요~ㅎㅎ
(무슨 어린이 프로그램도 아니고...말투가...-_-;;)
가끔씩 교과서에 시가 나올때마다 적어볼께요. 유명한 것들이어서 많이들 보셨겠지만.
교과서에 실렸다~하면 느낌이 다르잫아요~ㅎㅎㅎ
일명 '교과서 시 프로젝트'! 시작하겠습니다ㅋㅋ
1탄은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이란 십니다. 2학년 1학기 교과서 19쪽에 수록되 있습니다.-_-
시가 참 좋던데요. 모두 이 시를 읽으시면서 지금 하는 모든 일에 열심히 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기길 바라겠습니다~ㅎㅎ
모든 순간이 꽃보오리인 것을
정현종
나는 가끔 후회한다,
그 때 그 일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그 때 그 사람이
그 때 그 물건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더 열심히 파고들고
더 열심히 말을 걸고
더 열심히 귀 기울이고
더 열심히 사랑할 걸......
반벙어리처럼
귀머거리처럼
보내지는 않았는가,
우두커니처럼......
더 열심히 그 순간을
사랑할 것을......
모든 순간이 다아
꽃봉오리인 것을,
내 열심에 따라 피어날
꽃봉오리인 것을!
바람도 덜 불고, 나무들도 더 파랗고. 그래도 햇빛은 봄 답지 않게 아직 맑고 창백하네요.^^
꽃샘추위의 짖궃은 심술에 봄은 '차마' 성큼 다가오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ㅎㅎ
100년간의 기록을 몽땅 갈아치운 이번 '3월의 눈사태'-_-
이번 눈이 좋기도 하지만 걱정도 많이 되네요~ 모두 괜찮으신거죠?
제가 사는 곳에서는 이상한 소문이 떠돌고 있어요-_-;; 그게 뭐냐면요....
눈이 너~~무 많이 쌓이는 바람에 차들이 도로에 갖쳐 버렸대요.
무려 24시간 동안이나!
그래서 물 한모금 못 마시고 그렇게 있는데, 그 눈을 빨리 치울 수가 없어서 헬기를 동원한 사람들이 공중에서 비상식량-_-;;을 뿌렸다네요~ㅎㅎ
사실인지..거짓말인지...알 수가 없어~♪
거짓말이라 해도 그만큼 눈피해가 꽤 있었다는 소리인거 같아서 걱정이 쫌 되네요.
어제 했던 작은사랑실천 후기를 읽어 보니까 우리 가족분들 모습이 너무 다정한거 같아서 뿌듯해져요. 샘도 쬐끔~(에이~ 진짜 쪼끔~~ㅎㅎ)나는군요...^0^
멀~리 떨어져 있어서 후기로 밖에 그 생생하고 화기애애한 현장을 느낄수 밖에 없어서 많이 많이 안타까워요!^^ 우리 가족분들이 너무 좋았다고 그래서 더 많이 부러움..-_-
(그래도 후기가 너무 생생해서 좋아요~ 아유, 우리 가족분들은 하나같이 왜이렇게 글빨이 좋으신건지~~ㅋㅋ)
멀리서라도 응원해 드릴께용~~^^
그래도...'언젠가는'(언제가 될지 모름...;;) 제가 직접 갈꺼예요-_-!
그 떄까지 기다려 주세요~ㅎㅎ
"나 기다려 줄 수 있지?......지금 같이 가주지 못해서 미안해...."
정말로 정말로 슬펐던 송주버전인데 제가 다 망쳐 놨숩니다-_-! 지송해유~~ㅠㅠㅠ
근데 지금 이 말을 하니까 왜이렇게 버릇없어 보인다냐..-_-;;
가족분들에게 반말로 그냥 막나가는 써니데이...ㅋㅋ
고냥 제 맘이 요렇다구요~~이해해 주세요~!^^
어제 정말 연중 짜증났숩니다-_-^^
아이, 정말 연애가중계 고놈은 우리 지우언니를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인지...-_-
아님 지우언니가 너무 이뻐서 일부러 그러는건지...감을 못잡겠네요.
어제 "Korean wave 2004" 자리에서 지우언니 보여줄줄 알고 눈을 크게 뜨고 봤지만, 보이지 않던데요.
정말 중요한 자리였는데. 지우언니가 일본에서 다큐로 제작될 정도로 인기이고,
일본 대사(맞남요? 기억이 가물가물...-_-;;)로까지 선정됐는데 별로 중요하지 않은 연애인들만 자안~뜩 보여줬으면서 울 지우언냐는 코빼기도 보여주지 않다니.
잘못되도 엄~청 잘못된거지...암...그렇구 말구...-_-
인터뷰 고거는 왜이렇게 무성희하답니까. 우씨, 연애가중계 맘에 드는게 도무지 없어~!!
지우언닐 왜그렇게 웃음거리로 만드는건지...쓸데없는 질문만 잔뜩 하고...
인터뷰는 신중하고 알차게 해야하는데 진짜 알맹이가 보이지 않는 인터뷰였어요.
신인을 인터뷰하러 간게 아니고 한류의 주역을 만나러 가는 자린데 좀더 성숙한 인터뷰...
정말 원했는데...이번에도 나의 기대를 한번에 무너뜨린 연중....진짜 미워~~
그래도 지우언닌 여전히 이뻤습니다요.^^b 영화촬영하면 많이 힘드실텐데...
잠도 많이 자두시고,
밥도 많이 많이 드시고,
살도 쫌 찌우세요~ㅎㅎㅎ(아무리 살 많이 쪄도 괜찮아요~~ㅋㅋ 나만 괜찮은건가?ㅎㅎ)
여러가지 말을 한꺼번에 주절주절 했네요.^^ 두서없는 글이지만 이해해 주실꺼죠?ㅋㅋ
2학년 국어책엔 재밌는 내용이 많이서 행복해요~(별것갖구 행복하데..-_-)
원래 교과서에 나오는 것들은 는 다시한번더 보게되고,
책이나 시집에 나오는거 보다 좀 더 의미있고 감동깊고, 재밌게 느껴지잖아요..(나만 그런간가?ㅋㅋ)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교과서에 나오는 시들은 다 괜찮은 시들이 많은거 같이 느껴져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좋은 시가 눈에 띄어 한번 적어보면서 저는 이만 인사드릴께요~ㅎㅎ
(무슨 어린이 프로그램도 아니고...말투가...-_-;;)
가끔씩 교과서에 시가 나올때마다 적어볼께요. 유명한 것들이어서 많이들 보셨겠지만.
교과서에 실렸다~하면 느낌이 다르잫아요~ㅎㅎㅎ
일명 '교과서 시 프로젝트'! 시작하겠습니다ㅋㅋ
1탄은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이란 십니다. 2학년 1학기 교과서 19쪽에 수록되 있습니다.-_-
시가 참 좋던데요. 모두 이 시를 읽으시면서 지금 하는 모든 일에 열심히 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기길 바라겠습니다~ㅎㅎ
모든 순간이 꽃보오리인 것을
정현종
나는 가끔 후회한다,
그 때 그 일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그 때 그 사람이
그 때 그 물건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더 열심히 파고들고
더 열심히 말을 걸고
더 열심히 귀 기울이고
더 열심히 사랑할 걸......
반벙어리처럼
귀머거리처럼
보내지는 않았는가,
우두커니처럼......
더 열심히 그 순간을
사랑할 것을......
모든 순간이 다아
꽃봉오리인 것을,
내 열심에 따라 피어날
꽃봉오리인 것을!
다음번엔 또 어떤 글이 올라 올까?? 내심 기대중..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