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잠깐 미쳤었나 바요!ㅡㅡㅋ

조회 수 3092 2004.03.08 20:19:30
아이시떼루지우
요즘 넘 스트레슬 많이 받아용~ㅡㅡㅋ

왜냐면, 제가 짐 다니는 회사에 입사한지..언 2년이 넘었거든여~

하던일은 상사3분일을 도와드리는 일을 해왔는뎅..조직이 개편되면서..두분은 승진하셔서

딴본부장으루 가시구..한분은..개인적인사정으루 퇴임하셨죠~

그래서..전..갑자기..하늘에 부~웅 떠 있었거든여..

그래서..원소속..인사부에서..다른쪽으루 발령나기전까지..신나게 놀구 있었는뎅..

일주일이두 안되서..부사장님일 도와주라구 하더라구여~ 근데..제가 그 부사장님..

성품을 익히..잘 알아오던 터라...정말 장난 아니시거든여~ㅡㅡㅋ

그래서..딴쪽은 없냐니깐..씨스템사업부에 사무자리가 하나 있다구해서..

고민끝에..부사장님일 돕는것보단..차라리..사무자리가 나을껏 같아서...

짐...2개월째 일을 하구 있는뎅..정말 후회 스러워여~~

일은 일대루 무지 많쿠..상대할 사람들두 너무 많구,..제가 잠깐 미쳤었나바여! ㅡㅡㅋ

오늘두..팀장님이랑 거의 싸우다 시피해써여..^ㅡㅡ^

정말..제가 잠깐 미쳤었나바여..잉잉~

이나이에..회살 때려칠쑤두 업궁..

기냥...잘 견뎌야것죵..ㅡㅡㅋ

넘 슬퍼서..위로 받구 싶어서여..글올려서여..ㅡㅡㅋ



[오현란]_Remember

뮤직비디오와 음악감상[http://cafe.daum.net/MUSVIDEO]

댓글 '5'

이예린

2004.03.08 22:23:47

아이시떼루지우님!
늘 지우씨에 대한 한결같은 마음으로 좋은 글과 정보와
아름다운 작품 올리시는 거 보면서 님의 따뜻함과 사랑
느끼고 있는 지우씨팬입니다.
저는 직장생활한 지 12년차로 접어들고 있어요.
학교 갓 졸업하고 사회라는 곳에 처음 발을 내딛으면서,
그동안 온실속의 화초처럼 자랐기에,사회라는 곳이 어떤
덴지 지혜가 너무 없어서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고 마음
고생도 좀 했답니다.
난 좀 늦어서 한 3 , 4년 전 쯤 되서야 직장생활의
원리를 알았다고 할 지...
나 자신을 지켜나가면서도 사회에 대처하는 법을
알았다고 해야 할 지...
직장은 나를 단련시키는 곳이더군요.
아이시떼루지우님! 부서를 옮기셔서 처음 맡은신 일이
신데다가 과중한 업무로 인해 많이 힘드시겠어요.
저도 그런 적이 있었어요.
3년전 쯤 직장에서 제가 평소에 하던 일 2 -3배를 해야 했었죠.
직장에서 눈코 뜰 새 없이 정말 쉬는 시간 10분도 없이
과중한 업무로 시달리구 집에 가서는 또 내가 해야 할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데 사는게 정말 버거웠어요.
직장에 대한 회의도 들고 직장에 대해 고민도 했었죠.
근데요.그 힘든 기간도 지나더라구요.
그당시는 힘들었지만 그 기간 덕분에 일에 대한 실력도 쌓았구
내가 많은 일을 감당해낸만큼 자신감도 생기고 주변의 인정도 받고...
그런 계기가 되었어요.
그리고 올해는 같은 계열이지만 다른 파트로 옮기게 되었는데
다들 정신없어해요.
근데 나는 전에 하도 바쁘게 살다보니까 이만한 일쯤은 너끈히 해내는
심적으로나 일적으로나 여유있는 사람이 됐더라구요.
아이시떼루지우님! 이러기까지 그 힘든 시기가 있었거든요.
너무 힘들어서 집에 와 울기도 많이 울던 기억이 나네요.
하나님께 기도할 여유도 없었지만 아주 짧게나마
필사적으로 주님의 도움을 요청했어요.
주님은 찬송 가사처럼 자녀의 신음에도 응답하사
힘든 기간과 힘든 업무들을 무사히 능히 감당케 하시고
때가 되매 요즘은 여유를 주시네요.
아이시떼루지우님! 기도하시면서 힘내세요.
하나님이 도와주실겁니다.
후에 반드시 감사하게 하실 거예요.
저또한 그랬으니까요.^ _^
파이팅!!
여호와 닛시!

lovesong720

2004.03.08 23:20:36

잠시 넘 힘드시죠..?
그래도 견뎌내야시죠...힘내세요...
지우언니가 지켜보고있어요...
힘들수록 그 자리 지켜내야해요...
후에 돌아보게되면 지금 자신이 많이 자랑스러울걸요...
세상 사람들이 모두 그렇게 사는거얘요...
환경이 사람을 키워주죠....
힘내세요..잘되길 기도 할께요...

아이시떼루지우

2004.03.08 23:36:10

이예린님&lovesong720 님~★
위로해 주셔서 넘 고맙습니당..^ ^*
머리에선..이정도에..지치면 안돼!! 하는뎅..
몇명만 상대하구..일을하다가..갑자기..수십명을 다 상대해줘야하다보니..
갑자기 스트레스가 한꺼번에 밀려 왔나바용~
감사해요~ 힘낼께용~^ ^*

달맞이꽃

2004.03.09 11:07:20

힘내요 ..아이시떼루지우님 ..
게시판을 풍성하게 만드는 님 ~
사회생활 이란게 내 맘대로 맞는게 닥은 없는것 같아요 .
싫은일도 해야하고 어쪌수 없이 말예요 .
어차피 해야 할일이라면 즐겁게 해피하게 하셔요 .
모든건 마음 먹기 달렸답니다 .
인생을 조금은 더 산 선배에 말이랍니다 .후후~
힘내시구요 ~

행운클로버

2004.03.09 21:14:57

힘드시죠 힘네세요^^
전 아직 사회를 잘몰라서 머라 말씀은 못드리지만
여기 스타지우를 힘드실때 찾아 오셧서 회포좀 풀고 가세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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