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러운 밤입니다...(펌글)

조회 수 3046 2004.03.13 18:24:53
경숙
서러운 밤입니다..


우리가 우리 손으로 뽑은 대통령을 조폭 수구 세력에게 도둑 맞은



첫 날 밤입니다..



대한 민국에 태어난 것이 가장 서글픈 밤입니다..



서러워 가슴 미어 지는 분도 계실 테고..



울분에 차 눈물 적시실 분도 계실 겁니다..



전여옥의 망언에 기절할 뻔한 분도 계셨을 겁니다..



임종석의원의 통곡에 따라 우신 분도 계셨을 겁니다..



민주주의와 의회주의의 승리라는 민주당의 쌍소리에 어처구니



없는 웃음만 웃으신분도 계셨을 겁니다...



오랜 국민의 여망이라는 내각제를 이뤄야 할 때라는 자민련 김학



원 의원의 빰을 때리고싶으신 분도 계셨을 겁니다...



승리했지만 슬픈 날이라는 한나라당의 입조심에 입을 찢고 싶으



신 분도 계셨을 겁니다..





부시도 지 나라를 위해 이라크를 공격했겠죠..



고이즈미도 지 나라를 위해 신사 참배 하겠죠 ..



중국도 지 나라를 위해 고구려를 자기 땅이라고 하겠죠..



후세인도 지 나라를 위해 미국에게 대 들었겠죠..



오사마 빈 라덴도 지 니라를 위해 비행기 훔쳐 들이 박아겠죠...



원숭이 부시도...고집불통 고이즈미도... 뚱땡이 중국도... 독재자



후세인도...테러리스트 오사마 빈 라덴도... 지 나라 지 민족 위할



줄 아는 인간들입니다..





그런데..한나라당 민주당 인간들은...



자기 나라 국민들 대다수가 싫다는데...



대통령 그대로 두자는데...



그냥...총선에서 심판 하자는데...



우리 대통령 훔쳐가 버렸습니다...



민정당-신한국당-한나라당...이어지는 동안..그 보다 더한 부정



수도 없이저 지른 작자들이 위반도 아닌 선거법 들이대며 우리



대통령 훔쳐가 버렸습니다..



차 떼기로 몇 백억씩 받아 쳐 먹고도... 10분의 1 넘었다고... 우리



대통령 훔쳐가 버렸습니다..



사사건건 발목 잡고... 비틀어 놓고 국정 혼란 야기 했다고 ..우리



대통령 훔쳐가 버렸습니다..



친일파 감싸고...반민족 특별법 반토막 내어 놓아 버리고... 역사



운운하며 우리 대통령 훔쳐가 버렸습니다...



언론은 노사모와 열린우리당이 시위를 주도 한다고합니다..



무슨 속셈인지 모르지만 그냥 시위를 진정 시키고들만 합니다...



오늘의 열띤 투쟁을 그냥 쉬이 매장 시켜 버립니다...



우리는 노사모도 아니고 열린 우리당도 아닙니다..





그냥 이나라의 국민입니다..



대통령을 도둑 맞은 일개 힘 없는 국민입니다..



힘이 없어 쪽수 많은 야당과 수구세력에게 대통령을 도둑맞은 가



여운 국민입니다..







허나 좌절 하지 맙시다..



눈물 흘리지 맙시다...



분하다고 피 토하지 맙시다..



지금 이 밤은 고요하지만...



내일 태양이 뜨면 우리의 대통령을 찾아 옵시다...



촛불 하나씩 들고 여의도로 갑시다..



여의도가 아니라도 좋습니다...



이 나라 땅 어디든지 가서 역사와 민족앞에



국민의 힘이 어떤 것인지 한번 보여줍시다...





몽고 항쟁 때 민초들이 일어났듯...



임진 왜란 때 민초들이 일어 났듯...



을미 사변 때 민초들이 일어 났듯...



일제 치하 때 민초들이 일어 났듯...



우리 민초들이 일어 납시다..



딴 나라 도적도 아니고 우리 나라 도적들이 나라를 훔쳤습니다...



거룩한 내일 태양이 뜨면..



역사앞에 성스럽게 일어 섭시다...



대통령을 찾으러 갑시다..







----빼앗긴 들에도 봄이 온다는 것을 보여줍시다...

댓글 '5'

행운클로버

2004.03.13 20:05:04

다른 나라에서 사시는 교포나
유학생분들께서 이번 뉴스를 보고
한국에 오고싶지않다구 하네요
하물며 유학생은 그냥 거기서 터잡구 살겠다네요^^
어케 될라는지 ㅡ.ㅡ

rosa

2004.03.14 00:27:23

무엇이 서러운 밤입니까 ?
어느 한쪽 잘못만으로만 치부 하는글이라 생각합니다
전여옥씨 이야기도 망언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죄송한 부탁이지만 여기는 순수한 스타의 홈이라 생각합니다
중용을 지키지 못하는 민감한 글은 삭제를 부탁드려
운영자 현주씨와 스타 지우가족 여러분 죄송합니다.

rosa

2004.03.14 00:29:23


어느 한쪽 잘못만으로만 치부 하는글이라 생각합니다
전여옥씨 이야기도 망언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죄송한 부탁이지만 여기는 순수한 스타의 홈이라 생각합니다
중용을 지키지 못하는 민감한 글은 삭제를 부탁드려
운영자 현주씨와 스타 지우가족 여러분 죄송합니다.

Flora

2004.03.14 01:21:36

말이 어려워요~헤헤...이해해주시기를...
아무튼 우리나라의 어려운 사정을 이야기하는 거 맞죠?
제발 멈추었으면 좋겠어요.(탄핵안...)

창사랑

2004.03.19 17:00:03

한나라가 태양이라면.
노사모는 그림자.
야당이 바람이라면.
여당은 구름이요.
한나라가 사랑이라면.
우리당은 눈물이어라.
하늘에 수레바퀴는 한나라를 위해 움직이는데.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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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7 진짜~~~~ 스타지우 넘넘 그리웠어요.ㅠㅠ [8] 성희 2004-03-13 3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