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 주말 보내셨나요?
제가요 반지의 제왕을 무지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요정어에 특히 관심이 많은데
제 이름 만들다가 지우언니꺼도 만들어 봤거든요.
덤(?)으로 상우오빠(오빠라고 부르는 거 맞나요???)꺼까지 만들어 보았어요...
Altáriël Minyatur (Choi Jiwoo-최지우)
Uruviel Telemnar (Han Jungsuh-한정서)
Galdor Elensar (Kwon Sangwoo-권상우)
Galdor Tinúviel(Cha Songjoo- 차송주)
어쩌면 요정어도 이리 이쁘신지... 발음하면 너무 예쁠 것 같지 않아요?
(특히 지우언니 요정어 이름은 진짜 이쁜거에요!!! A로 시작되는 것이 요정의 세계중에서는
상위계급이더라구요. 친구가 그렇게 말해줬던 것 같애요...^^' 좀 복잡해서 잘은 모르지만...)
그리고 저의 서글펐던 하루는요...ㅠㅠ 너무 슬펐어요.
제가요 천국의 계단 시간표, 지우언니 달력, 지우언니 캡쳐사진, 바탕화면 사진등 모아두었던
걸 프린트 할려고 전부터 고대(?)하고 있었는데 글쎄 저희 집 잉크가 다 떨어진거에요.
엄마께 다시 사라고 말씀드렸더니 9만원정도 든다고 그냥 아빠한테 부탁해서 뽑으라는 거에요.
저희 집 프린트 별로 쓰지도 않는다고요.
그런데 어떻게 이걸 아빠한테 뽑아달라고 하겠어요? 그래서 포기하다가 오늘이 일요일이잖아요.
아빠한테 회사가서 제가 직접 뽑고 만들어야한다고 온갖 핑계를 대면서 아빠를 끌고 갖죠.
그림을 디스켓에 다 옮겨놓고 전 진짜 이제야 뽑을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행복했었답니다.
가서 물론 아빠 회사에서 아빠 컴퓨터에서 떨어진 쪽에서 몰래 할려고 했더니 프린터 연결된
것이 복잡하다고 아빠의 마주편에 있는곳에서 하라는거에요.
그래도 그때까지는 괜찮았어요. 열심히 흥얼거리면서 저는 워드에 다 옮겨놓고 크기 조절하고
복사할꺼 다 해놓고 프린트 할 준비만 남아있었어요.
근데 세차하러 나간다고 하신 아빠께서 계속 컴퓨터를 하시는 거에요. 답답해서.
시간표 만드는 척하면서 좀 기다렸는데도 아빠가 나갈 생각을 안하시는 거에요.
슬쩍 아빠에게 SOS를 던졌지만 움직이지 않더라구요.
나중에는 지겨워서 산책이라도 나갈거라고 제 자신을 위로하면서 기다렸는데 아직도 안 끝났냐?
하면서 계속 저를 감시하시는 거에요.
저는 마음속으로 기도했죠.'하느님, 제발 아빠가 5분만 밖에 나가있게 해주세요..'
하면서 간절히 기도하고 기도했답니다.
괜히 아빠한테는 만든게 날라갔다는 둥 시끄럽다는 둥 완전히 저 혼자서 생쇼(?)←(제 동생이
이 글자를 쓰던데...안 좋은 뜻인가요?)를 해댔지만 끝까지 아빠는 나가시질 않으셨어요.
그래서 저는 이제 될되로 되라라는 식으로 아빠가 잠깐 다른 실험실로 이동해간 사이 뽑았거든요.
근데 글쎄 그것이 저쪽에 있는 칼라프린트로 간게 아니고 흑백레이저로 간거에요.
전 쓰러질 뻔 했답니다.목숨 걸고 뽑은 거였는데. 하필...
그때 아빠가 오셔서 뽑았냐면서 뺏어서 보시려는 거에요.
그런데 잠깐 지우언니 사진이 보였거든요.
아빠께서 화내면서 또 지우사진 뽑냐면서 뭐하러 온거냐고 뭐라 그러시는 거에요..ㅜ.ㅜ
(나에게는 소중한 건데....)
제가 잘못 뽑았다고 하니까 계속 빨리 뽑으라고 재촉하시는 거에요.
또 기다렸죠. 아빠께서 움직이시거나 화장실로 가기를...
하지만 가망이 없어지자 저는 아빠에게 딱 4분만 나가 있어달라고 했어요.
근데 이 프린트가 칼라930으로 설정했는데도 자꾸 흑백레이저로 나오는 거에요.
OH MY GOD!!! 미치겠더라구요(욕은 아니죠?)
다시 시도했는데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아빠한테 물어보았더니 아빠가 뽑아주신다며
나오라는거에요. 저야 들키면 안되니까 절대 안된다고 알려만 달려고 했더니
아빠께서 드디어 화를 내면서 뽑지 말라는 거에요.
결국 마지막까지 노력해 봤지만 그 아름다운 사진들을 못 뽑았답니다.
아빠께서는 열받아서 영어로'What's the problem with you?~~~~#$@&*%%$)하면서
차를 몰고 집으로 갔죠. (저희 집은 열받으면 영어로 따지는 것부터 해서 욕이~~~)
전 너무 안타까워 진이 다 빠질 지경이어서 아빠 말이 들어오지도 않았아요.
그렇게 제 낮과 저녁시간은 갔답니다.
너무 서글퍼요.. (표현이 맞는지나 몰라요..)
너무 길었죠? 너무 속상해서 그래요.
그럼 밤이니 안녕히 주무시고요.
그래도 흑백으로 보는 지우언니도 멋지더라고요. 그렇게라도 위안을 삼을려고요.
엄마는 제가 어휘 선택도 꽝이고 문장도 쓸데없이 길게 쓴다고 저는 국어실력이
빵점이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너무 재미없게 썼다면 너무 죄송해요.
제 나름대로 노력한 거에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GOOD NIGHT& SWEET DREAMS
- Gilraen Narmolanya Mithrandír (=Flora Jernes Oh)-
P.S- 닉네임을 Gilraen Mithrandír로 할려고 했는데 너무 길어서 짤리더라고요.
현주님께서 Flora도 괜찮다고 해서 그냥 이걸로 쓰고 이렇게 글 남길때만 요정어 쓸께요.
원하시면 호빗이름로도 지우언니꺼 만들어드릴께요.
이름 영어로 써주시면 원하신다면 요정어나 호빗이름으로 님들꺼도 만들어드릴 수도 있는데...
제가 할 수 있는 게 요정도여서요....
좋은 주말 보내셨나요?
제가요 반지의 제왕을 무지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요정어에 특히 관심이 많은데
제 이름 만들다가 지우언니꺼도 만들어 봤거든요.
덤(?)으로 상우오빠(오빠라고 부르는 거 맞나요???)꺼까지 만들어 보았어요...
Altáriël Minyatur (Choi Jiwoo-최지우)
Uruviel Telemnar (Han Jungsuh-한정서)
Galdor Elensar (Kwon Sangwoo-권상우)
Galdor Tinúviel(Cha Songjoo- 차송주)
어쩌면 요정어도 이리 이쁘신지... 발음하면 너무 예쁠 것 같지 않아요?
(특히 지우언니 요정어 이름은 진짜 이쁜거에요!!! A로 시작되는 것이 요정의 세계중에서는
상위계급이더라구요. 친구가 그렇게 말해줬던 것 같애요...^^' 좀 복잡해서 잘은 모르지만...)
그리고 저의 서글펐던 하루는요...ㅠㅠ 너무 슬펐어요.
제가요 천국의 계단 시간표, 지우언니 달력, 지우언니 캡쳐사진, 바탕화면 사진등 모아두었던
걸 프린트 할려고 전부터 고대(?)하고 있었는데 글쎄 저희 집 잉크가 다 떨어진거에요.
엄마께 다시 사라고 말씀드렸더니 9만원정도 든다고 그냥 아빠한테 부탁해서 뽑으라는 거에요.
저희 집 프린트 별로 쓰지도 않는다고요.
그런데 어떻게 이걸 아빠한테 뽑아달라고 하겠어요? 그래서 포기하다가 오늘이 일요일이잖아요.
아빠한테 회사가서 제가 직접 뽑고 만들어야한다고 온갖 핑계를 대면서 아빠를 끌고 갖죠.
그림을 디스켓에 다 옮겨놓고 전 진짜 이제야 뽑을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행복했었답니다.
가서 물론 아빠 회사에서 아빠 컴퓨터에서 떨어진 쪽에서 몰래 할려고 했더니 프린터 연결된
것이 복잡하다고 아빠의 마주편에 있는곳에서 하라는거에요.
그래도 그때까지는 괜찮았어요. 열심히 흥얼거리면서 저는 워드에 다 옮겨놓고 크기 조절하고
복사할꺼 다 해놓고 프린트 할 준비만 남아있었어요.
근데 세차하러 나간다고 하신 아빠께서 계속 컴퓨터를 하시는 거에요. 답답해서.
시간표 만드는 척하면서 좀 기다렸는데도 아빠가 나갈 생각을 안하시는 거에요.
슬쩍 아빠에게 SOS를 던졌지만 움직이지 않더라구요.
나중에는 지겨워서 산책이라도 나갈거라고 제 자신을 위로하면서 기다렸는데 아직도 안 끝났냐?
하면서 계속 저를 감시하시는 거에요.
저는 마음속으로 기도했죠.'하느님, 제발 아빠가 5분만 밖에 나가있게 해주세요..'
하면서 간절히 기도하고 기도했답니다.
괜히 아빠한테는 만든게 날라갔다는 둥 시끄럽다는 둥 완전히 저 혼자서 생쇼(?)←(제 동생이
이 글자를 쓰던데...안 좋은 뜻인가요?)를 해댔지만 끝까지 아빠는 나가시질 않으셨어요.
그래서 저는 이제 될되로 되라라는 식으로 아빠가 잠깐 다른 실험실로 이동해간 사이 뽑았거든요.
근데 글쎄 그것이 저쪽에 있는 칼라프린트로 간게 아니고 흑백레이저로 간거에요.
전 쓰러질 뻔 했답니다.목숨 걸고 뽑은 거였는데. 하필...
그때 아빠가 오셔서 뽑았냐면서 뺏어서 보시려는 거에요.
그런데 잠깐 지우언니 사진이 보였거든요.
아빠께서 화내면서 또 지우사진 뽑냐면서 뭐하러 온거냐고 뭐라 그러시는 거에요..ㅜ.ㅜ
(나에게는 소중한 건데....)
제가 잘못 뽑았다고 하니까 계속 빨리 뽑으라고 재촉하시는 거에요.
또 기다렸죠. 아빠께서 움직이시거나 화장실로 가기를...
하지만 가망이 없어지자 저는 아빠에게 딱 4분만 나가 있어달라고 했어요.
근데 이 프린트가 칼라930으로 설정했는데도 자꾸 흑백레이저로 나오는 거에요.
OH MY GOD!!! 미치겠더라구요(욕은 아니죠?)
다시 시도했는데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아빠한테 물어보았더니 아빠가 뽑아주신다며
나오라는거에요. 저야 들키면 안되니까 절대 안된다고 알려만 달려고 했더니
아빠께서 드디어 화를 내면서 뽑지 말라는 거에요.
결국 마지막까지 노력해 봤지만 그 아름다운 사진들을 못 뽑았답니다.
아빠께서는 열받아서 영어로'What's the problem with you?~~~~#$@&*%%$)하면서
차를 몰고 집으로 갔죠. (저희 집은 열받으면 영어로 따지는 것부터 해서 욕이~~~)
전 너무 안타까워 진이 다 빠질 지경이어서 아빠 말이 들어오지도 않았아요.
그렇게 제 낮과 저녁시간은 갔답니다.
너무 서글퍼요.. (표현이 맞는지나 몰라요..)
너무 길었죠? 너무 속상해서 그래요.
그럼 밤이니 안녕히 주무시고요.
그래도 흑백으로 보는 지우언니도 멋지더라고요. 그렇게라도 위안을 삼을려고요.
엄마는 제가 어휘 선택도 꽝이고 문장도 쓸데없이 길게 쓴다고 저는 국어실력이
빵점이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너무 재미없게 썼다면 너무 죄송해요.
제 나름대로 노력한 거에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GOOD NIGHT& SWEET DREAMS
- Gilraen Narmolanya Mithrandír (=Flora Jernes Oh)-
P.S- 닉네임을 Gilraen Mithrandír로 할려고 했는데 너무 길어서 짤리더라고요.
현주님께서 Flora도 괜찮다고 해서 그냥 이걸로 쓰고 이렇게 글 남길때만 요정어 쓸께요.
원하시면 호빗이름로도 지우언니꺼 만들어드릴께요.
이름 영어로 써주시면 원하신다면 요정어나 호빗이름으로 님들꺼도 만들어드릴 수도 있는데...
제가 할 수 있는 게 요정도여서요....
댓글 '5'
경숙
학창시절에 누군가를 열렬히 좋아하는거 전 정신건강에 좋다고봐요.
그걸 적절히 조절하면서 하며는 부모님도 님을 이해해 주실꺼예요.
난 오히려 고등학생인 아들이 너무 그쪽에는 무관심이라 어떤때는 이렇게 물어보기도 하지요....너 좋아하는 연예인없어? 엄마가 프로마이드 사다줄깨.....웃기는 엄마죠?
님의 부모님은 공부할 나이에 한쪽으로 너무 지나치게 관심을 가지니 걱정이 되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공부는 때가 있거든요.
님이 슬기롭게 잘 조절하면서 지우언니를 좋아하면 부모님도 이해해주시겠죠.
새로 시작하는 한주 알찬 학교생활이 되기를.....^^*
그걸 적절히 조절하면서 하며는 부모님도 님을 이해해 주실꺼예요.
난 오히려 고등학생인 아들이 너무 그쪽에는 무관심이라 어떤때는 이렇게 물어보기도 하지요....너 좋아하는 연예인없어? 엄마가 프로마이드 사다줄깨.....웃기는 엄마죠?
님의 부모님은 공부할 나이에 한쪽으로 너무 지나치게 관심을 가지니 걱정이 되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공부는 때가 있거든요.
님이 슬기롭게 잘 조절하면서 지우언니를 좋아하면 부모님도 이해해주시겠죠.
새로 시작하는 한주 알찬 학교생활이 되기를.....^^*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지우언니 열렬팬이 되다보니 겪는 어려움이군요.
부보님들은 이해가 않되실겁니다.
저도 부모입장이지만...
길등하시지말고 공부와 팬피활동을 균형되게 해주셨으면해요.
오히려 자신에게 투자를 해야하는시기..
지금은 미래를위해 준비해여야하는 시기잖아요.
(지금 한국에서 외국인학교를 다니시고 계시나요? )
지우언니 흑백사진이지만 멋있을 것 같아요.
지우언니와 함께 우리 함께 좋은 행복한 하루 되기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