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2004-03-21 13:09:00]



[일간스포츠 이영준 기자] 최지우(29)가 20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일본 팬들을 초청해 팬미팅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일본팬들이 참석해 최지우에 대한 사랑을 표했다. 또 15개 일본 취재진들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여 <겨울연가>(일본제목: 겨울 소나타)와 최지우에 대한 큰 인기를 반영했다.


이 행사에는 지난 1월 한 여행사의 무리한 한류 관광 추진으로 최지우와 만남이 무산돼 헛걸음을 했던 일본 팬 70여 명도 참석했다.


최지우는 팬들과 게임을 해 우승자에게 자신이 <겨울연가>에서 했던 폴라리스 목걸이를 선물했으며 깜짝 이벤트로 팬들 방에 와인을 선물했다. <겨울연가>의 윤석호 PD가 참석했고 권상우가 <천국의 계단> 주제가인 <보고싶다>를 불러 팬미팅을 축하해줬다.


최지우는 "올해가 20대의 마지막이다. 12월 25일 일본 대만 중국 등 2000~3000명의 아시아권 팬들을 한국에 초청해 범아시아 팬미팅 행사를 기획 중이다. 이들과 용평 스키장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짜고 있다"고 밝혔다. 최지우는 오는 27일 방송 예정인 일본 NHK 특집 다큐멘터리 <겨울소나타의 최지우와 함께>를 촬영하기 위해 22일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으로 떠난다.


이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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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 3월 22일 월요일
[속보, 연예] 2004년 03월 21일 (일) 12:10

NHK 코너 진행자 박동하

▲한민족 리포트 (KBS1 밤 12시)

지금 일본은 드라마 ‘겨울연가’의 인기로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일본 NHK의 ‘안녕하십니까?’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인 박동하. 지금 그는 한국대표 미남으로 일본 비상을 꿈꾼다. 그는 일본인들을 더 많이 알아 갈수록 더욱 한국인다워진다고 한다. 그를 통해 일본인들은 한국과 한국인을 보게 되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그는 한국의 대표로서 항상 바른 언행과 시간 약속에 신경쓴다. 그는 TV를 보며 일본 문화를 익히며 발음 교정을 하는 등 끊임없이 자기 관리에 힘을 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