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진 스타지우 'freeboard'네요!^^

조회 수 3122 2004.03.23 18:22:44
sunnyday
우리 게시판이 난리네요~!^0^
지우언니의 시끌벅쩍한 大사건들 때문에요~
일본 열도도 울 스타지우게시판만큼이나 난리난것 같구..ㅎㅎㅎ
에구~제가 다 정신이 없어요...현주님이랑 다른 가족분들은 얼마나 바쁘실까ㅋㅋㅋ
그래도 행복하시죠~~?

울 가족들의 생생한 후기들을 읽고 얼마나 뿌듯하면서도 자랑스럽던지...
(쬐끔.......사실은 많이 부럽기도 했지만...ㅎㅎ 언젠간 기회가 있겠지라고 생각하면서....ㅋㅋㅋㅋ)

이제 지우언니는 한국의 스타가 아닌 '아시아'의 스타가되셨네요!
그만큼 몸가짐과 말 하나 하나에도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지만,
대신 기쁜일, 행복한일, 슬픈일, 화나는 일 모두 함께 나눌 가족이 더 많이 생겼네요!
우리 지우언니 많~~은 아군을 얻어셔서 든든하시겠어요~

어쨌든 이번 일본 팬 미팅이 성공적으로 끝나서 정말 정말 다행입니다.
이번 팬미팅은 일본분들께도 우리 가족분들한테도 여러모로 참 의미있었던 행사였던거 같아요.

지우언니도 아름다운 모습을 널리널리 더 많이 알릴 수 있었고,
우리 가족분들과 일본 팬분들도 참 많이 행복했었고,
여러 게스트분들도 많이 참여해주시고......

한가지 걱정이 있다면...........

혹시 울 대만, 중국 팬분들이 삐지시는건 아닌가 하는거..그거 하나죠ㅋㅋ
지우언닐 닮아 맘 넓으신 우리 팬분들....설마... 안 삐지시겠죠?ㅎㅎㅎ

이번 팬미팅을 하면서 지우언니를 사랑해주시고, 또 아껴주시는 사람이 많다는 것에 대해서 참 감사했고 행복했던거 같습니다.

윤석호 감독님을 비롯한 여러 게스트분들...^^
그리고 제 작은 사랑에 비해 너무너무 큰 사랑을 가지고 계시는 가족분들...

특히 제 눈을 번쩍 뜨이게 한건 우리의 멋찐 송주 오빠! 였숩니다ㅋㅋㅋ(죄송해유~~^^)
일본분들한테 눈도장 쾅 이쁘게 찍으셨으니....
이걸보고 누이좋고 매부좋고, 꿩먹고 알먹고, 일석이조라고 그런다죠ㅎㅎㅎ
보고싶다~ 그 듣기 어려운 보고 싶다~를 불러주시다니~ ㅋㅋ
우리 일본팬분덜을 반하게하려는 속셈이었다눈거 다 알아요~~ㅋㅋㅋ

어쨌든 지우언니랑은 잘 어울리는(특히 키가 잘 맞으니까~후후~)모습이었숩니다~ㅋㅋㅋ
별 뜻 없눈거 아시죠?ㅎㅎ 멋있었던건 사실이잖아요~^^

아~ 빨리 한밤보고 싶네요...^0^
우리 가족분들의 후기를 읽으니까 더 목 마른거 같아요. 영상에..ㅎㅎ
근데 혹시 한밤 카메라에 딱 걸린 분은 없을라나~ 인기 많았다던 현주님이~~?
목요일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지우언니는 이제 명실상부한 아시아의 최고 스타가 되셨네요.
행복하고 기쁘지만 걱정스러운 마음도 듭니다.
그만큼 어깨에 올려진 짐이 참 무겁고 힘겹고, 어쩔때는 많이 부담스럽기도하실테니까요.
힘드실거예요... 하지만 그 때마다 지우언니 뒤에서 항상 그 짐을 나누어 들 준비가 되있는 우리 가족분들을 기억해주세요^^
앞으로 가야할 길이 멀테지만, 쉬엄 쉬엄... 힘들면 조금씩 쉬면서 항상 미소하는 얼굴로 그 길을 차근 차근 걸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전력질주해서 빠른 시간 내에 그 길 끝에 닿는 것도 좋겠지만, 그럼 너무 힘들고, 숨차고...
또 웃을 기운도 없을지 모르잖아요?^^
알맞은 속도로 안 넘어지고 걸어가는거..그게 가장 좋은거 아닌가요?ㅎㅎ

다른건 걱정은 없습니다~
왜? 우리 지우언니가 잘 알아서 하실걸 믿으니까!^^
지우언니 지금까지 해오신거처럼 앞으로도 참 잘해내실겁니다.
모든 분들한테 "참 잘했어요"라는 도장도 쾅쾅~받으실테구요ㅎㅎㅎ
제가 장담할께요~(맨날 자기가 장담한다고 해놓구선, 실제로 그런적은 없다는-_-;;)

점점 봄이 완연해집니다.
봄을 손끝으로, 코끝으로, 눈 끝으로 느낄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단지에는 벌써 노오란 개나리가 활짝 폈네요. 초록색 이파리도 촘촘하하게 돋아났구요. 고 모습이 마냥 방글거리는 아기같아서 얼마나 귀엽던지...
도로가에 빙 둘러져 심어진 벛나무에도 봉오리가 맺혔구요, 목련나무의 하얀 꽃잎은 탐스럽게도 피었네요. 분홍빛 벛꽃잎마저 날리면 이 소녀 가슴은 몽땅 뿌치채 흔들리겠어요~ 우째요?ㅎㅎㅎ
제가 느끼는 봄을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어서 안타깝기만 하네요.
디카로 찍어서 보여드리고 싶은데...
디카로 찍은 사진을 올리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어떻게 올리나요?ㅋㅋㅋ

어쨌든 우리 가족분들.. 즐거운 봄날되시구요^^
사랑합니다~!

댓글 '7'

향기

2004.03.23 22:04:29

써니데이님 반가워요
예쁜꽃들이 피어나는 봄인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네요 ^^
사방이 아파트 숲이라서.....
행복하시고 좋은날들보내세요~~~

코스

2004.03.23 22:24:53

하이~~써니데이님~~!!
그렇죠....우린 쏟아져 나오는 기사를 읽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르는게..왠지 마음이 분주해집니다.
사랑하는 지우씨가 너무도 자랑스럽습니다.
써니데이님두...즐거운 봄날 되시구요...
님이 주신 사랑 두배로 반사!!! 사랑합니다..^^

경숙

2004.03.23 22:30:22

써니데이님 반가워요.^^
많이 아프다더니 감기는 어때요?
글을 잘쓰는 써니데이 글을 모처럼보니 참좋네.
굴러가는 돌만봐도 웃음이 나오는 시절을 보내는 써니데이님 참 좋을때다.
우리한테도 저런시절이 있었는데...
써니데이님 아파트는 벌써 개나리가 폈어요?
우리 아파트단지는 몽오리조차 안올라왔는데..언제 피려나
써니데이님 학교생활 열심히하고 늘 건강해요.^^*

LoW

2004.03.24 01:29:59

잘 읽구 가네요..^^
써니데이님..
님께서두요.. 즐거운 봄날 되시구.....
저두 사랑해요..^^
그래두...... 되죠?

Flora

2004.03.24 02:17:37

님~ 저도 잘 읽고 가요.
님의 글이 제 마음과 똑같네요.
글로 표현을 너무 잘 맞게 하셨어요.
정말 요즘 지우언니의 행복하고 기쁜 소식들로 인해
조금씩 바빠지고 설레이고 웃음을 짓을 수 있도록 된 것 같습니다.
봄이 완전히 오기를 바라면서 이만 쓸께요.
좋은 하루 되시기를...

달맞이꽃

2004.03.24 08:44:05

써니데이 ...정말 오랜만이네 .
학교생활이 많이 힘든게구나 .
자주 안보여서.......후후후~
봄기운이 완연하구나 .
봄에는 더 나른하고 해서 공부 하는데
지장이 있지만 못이다냐!!!!
우리에겐 들려오는 지우씨 기쁜 소식에
몸도 마음도 이렇게 행복하구나 .
데이도 그렇지? 후후후후~
엉릉 ......대학생이 되거라 .
시간에 여유가 많아야 우리에 우정도 사랑도 돈독해지지
안그냐? ㅋㅋㅋ
눈도 자주 마주쳐야 정이 새록 새록 거리는 법이쥐..후후후~
목련이 벌써 피었니?
여기는 아직인데 .....^^

sunny지우

2004.03.24 22:09:14

하이요~
sunnyday~
감기는 다 나았겠지...
오늘은 정말 봄기운이 완연하구나..
개나리와 진달래가 조금씩 피어나는 것이 보이는구나..
지우님소식도 봄꽃처럼 만개하고...
예쁜 글 잘보았어요..
늘 건강하고 ....씩씩하게 학교생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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