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님에게..보내는 편지,,

조회 수 3124 2004.04.16 09:13:18
정바다



      오랫만에 ...
      정말 오랫만에 쓰는 글입니다.
      유난스레 바쁜척 하며 지내는 2004년의 봄!입니다.
      지나가는 손님 마냥 빼꼼이..문만 열어 보곤 돌아 나가는 손님 이었어요..
      언제고 진지하게 머리에 스팀 뿜어대며 폼나게 글한번 올려 보리라
      다짐하다 지내버린 지난시간들이 었어요..
      크고 작게 기쁜일..슬픈일 속상한 일들이 벌어질때도 전그냥 지켜보는 손님 이었어요..
      왜..그냥 내가 무슨 자격이있어..사랑스러운 지우님에게 도움말을 줄 수 있을까 하는
      작은 생각때문에 나보다 몇백배 더 열심히 .신나게 사는 지우님에게
      너무나 단조롭게 살면서
      내눈에 어여삐 보이지 않는다 하여 ,,이러~저러~도움말을 던지는건
      속빈 껍데기언어 라고 생각했지요.
      지금 이글을 쓰는 순간에도 마찬가지로 전 지우님의 모든일에 무조건 박수를 칠겁니다..
      이유는 지우님을 믿기 때문이지요..
      님의 생각과 결정 그리고 행동을 믿어요..
      내가 낳은 딸아이의 생각과 행동을 믿듯이 님을 믿어요..
      그리고 당신을 응원하는 팬이라는 이름의 우리들을 실망시키지 않을거란것도 믿습니다..
      그동안 지켜본 지우님 팬으로서 말이지요..
      스포츠조선의 말도안되는 기사한줄 던져 놓고 판매부수좀 챙겨 볼까 하는
      기본도 안되어 있는 기자와 기사를 허락한 책상머리들~
      발은 뛰지 않고 눈동자만 굴리고 있는 게으른 기자들에게서
      어떻게 좋은 기사가 올려 지겠습니까..
      조금이나마 한국을 알리는 일에 도움이 되어 보겠다고
      발벗고 나선 그 아름다운 마음은 알리지 않고
      잘못찍힌 사진 한장으로 최고의 배우를 ..그것도 미혼의 여배우를 깔아 뭉개는
      언어 폭력을 쓰다니...
      지금의 내마음은 벌써 그 신문사 요절을 내고
      기자라는 넘,,,엎어치기,매치기로다가 한판으로 뜨거운 뙤약볕에
      개구리 만들어 버리는건데... ,,으으으윽,,,
      우리팬들이야..지우님의 모든것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으니..
      옷매무새에대해서도 당연히 조금은 자기의견을 낼수 도 있는거지만 (물론 자제는 필요하고)
      그런 얘기들을 엿보고 기사라고 만들어 내는건
      기본 상식 이하에 행동이라고 밖에 안보이는처사...네요..
      지우님..매니저님..소속사관계자님..제발이지
      이번엔 참지 말고 ..한방 날려요...
      내가 분해서 아침밥도 안넘어가요..
      그리고 지우님.절대 이런 말도 안되는 기사에 마음 다치면 절대 안되는 거 알죠?
      항상 지우님 뒤에는 튼튼한 울타리를 치고 있는
      우리 언냐~들이 있는 거 명심하고
      영화 작업 열심히 하기~알았죠...그리고
      오늘 인터뷰 화면 정말 이뻤어요..다시 첫사랑때 석희처럼 풋풋하고 이뻤어요..
      우리아이 말을 빌리면 "..지우언니는 분홍공주다..."

      오늘도 아침 햇살이 너무 좋네요..
      전 조금있다 배구 하러 가요.시합이 있는데
      우승을목표로 열심히 연습했는데 꼭 우승하라고 응원 해주세요..
      지우님 화이팅!!!
      누구나 비밀은 있다...화이팅!!!


      오랫만에..정바다





댓글 '3'

달맞이꽃

2004.04.16 09:32:20

분해서 아침 밥이 넘어 가지 않는다는 말에
별안간 시야가 희뿌옇게 ..........
배구 꼭 이기고 오셔요 .
분한맘 그 화풀이로 한방 멋지게 날리고 오셔요 .
오랜만에 들어보는 님에 메세지가 나락으로 떨어진
나를 일으켜 세우네요 ..
앗싸~~~~~~~~~~~~울지우~
앗싸...........................울지우~
화이팅~~~~화이팅!!
지우씨 힘내요....힘내실거죠?

경숙

2004.04.16 14:14:25

정바다님 안녕하세요.
님처럼 저도 분해서 밥을 못먹었지요.
어찌 결혼도안한 탑스타에게 그런 단어를 쓰는지 ....
아직도 머리는 멍하지만 팬들이 기운을 내야 지우씨도 힘이날테니 일어서야지요.
최지우 화이팅!!!!
누구나 비밀은 있다 화이팅!!!!
정바다님 배구 꼭 이기고 오세요...화이팅!!!

채송화

2004.04.16 16:58:23

바다야..^^
지금쯤은 이겼는지 졌는지 결과가 나왔겠다..
분한맘 확 날리고 왔지?
우리가 정신 차리고 자리를 지켜야 또 태클 들어오면
넘어뜨리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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